168회 TV 동물농장
TV 동물농장
방송일 2004.07.18 (일)
*아역 탤런트 ‘조정은’양의 일일 사육사 체험! 올 3월 종영된 인기드라마 [대장금]에서 어린 ‘장금이’로 열연했던 아역 탤런트 ‘조정은’이 동물들의 가장 절친한 친구이자 보호자인 사육사 체험에 도전했다! 어린이 최초로 무시무시한 ‘인도왕뱀 허물 벗기기’에서 상처 입은 ‘과나코 보살피기’까지. 동물원 곳곳에서 펼쳐지는 어린이 사육사 ‘조정은’의 맹활약! 초등학교 3학년(10살)인 아역 탤런트 ‘조정은’! 올 3월 종영된 인기드라마 [대장금]에서 어린 ‘장금이’로 열연해 시청자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던 ‘조정은’양이 서울의 한 동물원에 모습을 드러냈다! 동물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일일 사육사에 도전하기로 마음먹었다는데…. 올 봄엔 7개월 된 아기 오랑우탄 ‘보미’와 양엄마 결연식까지 맺은 원조 동물사랑 어린이! 결코 만만치 않은 사육사 체험, 과연 ‘정은이’는 무사히 견뎌낼 수 있을까? 어린이 사육사 ‘정은이’의 첫 번째 임무는 ‘오랑우탄’의 아침밥을 준비하는 것! 바나나, 곶감 등 녀석들이 좋아하는 먹이를 직접 준비하는 일이 마냥 재미있고 신나기만 한 ‘정은이’! 하지만, 곧이어 놀라 기절초풍할 만한 임무를 받았는데…. 바로, 5m길이의 인도왕뱀 허물 벗겨주기! 사육사 체험에 결코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일이라고~. 어린이 사육사 ‘조정은’, 용기를 내어 허물 벗기기에 도전하는데, 생각보다 시원하고 매끈한 뱀의 촉감에 오히려 기분 좋아진 ‘정은이’! 이젠 아예 무거운 인도왕뱀의 몸통을 들어주기까지 하고~. 또한 세계적인 멸종 위기종인 캘리포니아 ‘콘돌’부부가 2년 만에 낳은 알의 부화를 관찰하는 것도 빠뜨릴 수 없는 사육사의 임무! 그러나, 정말 중요한 사육사의 임무는 또 있었으니 바로, 상처 입은 동물들을 보살피는 일! 사건?사고로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는 동물원. ‘정은이’가 어린이 사육사로 활동하는 이 날도 다리에 심한 상처를 입은 ‘과나코’가 발견, 수술이 시작됐는데, 아픈 동물의 치료가 잘 끝날 수 있게 도와주는 것도 어린이 사육사 ‘정은이’의 몫! 한 밤 중, 동물들의 잠자리를 살펴보는 것으로 사육사의 일과도 끝이 나는데…. 쉽진 않지만 동물들과 함께이기에 행복하고 보람찬 사육사의 임무! 이른 아침부터 밤늦은 시간까지 진행되는 아역 탤런트 ‘조정은’의 어린이 사육사 체험 속으로 출발! *올드스타'바다사자 트리오'의 Come Back Home! 삼인조 혼성 ‘바다사자 트리오’, 5년만의 귀향! 서울에서 대구까지 화려한 재기를 꿈꾸는 바다사자들의 컴백무대! 귀한 손님맞이 준비로 분주한 대구의 한 자연랜드. 부족한(?) 개인기로 잠시 고향을 떠나 서울에서 실력을 갈고 닦으며 재기를 꿈꾸던 삼인조 혼성 ‘바다사자 트리오’가 5년 만에 대구로 컴백한다. 동물 쇼의 자존심을 지켜 온 ‘두리’(♂)와 미소가 아름다운 ‘은경’(♀), 그리고 단순무식?만사를 몸으로 떼우는 ‘두리’(♂)와 베터랑 조련사 ‘오병모’氏가 5년을 기다려 온 대구 팬들에게 돌아 온 것! 성대한 환영식을 받으며 대구에 도착한 ‘바다사자 트리오’! 개인 전용 풀장까지 갖춘 숙소에서의 달콤한 휴식도 잠시! 컴백 무대를 앞두고 맹훈련에 돌입한 녀석들! 고향이라고는 하지만, 5년 만에 다시 돌아 온 곳이라 낯설기만 한 ‘바다사자 트리오’! NG 수없이 내는 녀석들 때문에 조련사 가슴은 타들어만 가고 드디어, 컴백무대에 서는 날! 과연, 녀석들은 대구 팬들에게 화려한 개인기와 섬세한 테크닉, 완성도 높은 연기력으로 박수갈채를 받을 수 있을 것인가? 한 시대를 풍미했던 동물계의 올드 스타, ‘바다사자 트리오’의 5년만의 귀향! 서울에서 대구까지 18시간의 귀성전쟁을 뚫고 대구에서 컴백무대를 준비하는 별들의 귀환이 시작된다! *그곳엔… 고라니가 있다! 공기 좋고 물 맑은 경상북도 의성군의 윤희경씨 댁! 이 집 거실 한복판을 차지하고 있는 주인은 사람도 개도 아닌, 바로 고라니들?! 곧게 뻗은 긴 다리가 매력적인 ‘하나’와 궁금한 건 못 참는 호기심 대왕 ‘나나’, 그리고 귀여운 막둥이까지 기품 있는 자태의 고라니 삼형제가 윤희경씨 댁의 귀하디 귀한 녀석들~! 얼마 전, 장마로 마을 강물이 크게 불어있던 날! 강둑 한 가운데서 어미를 잃고 힘없이 앉아있는 아기 고라니 세 마리를 이들 부부가 발견하고 집으로 데려온 것. 어미젖도 제대로 못 먹은 녀석들이라 손수 젖병을 물리며 지금까지 보살피고 있다고~. 고라니들이 오고부터 최고의 귀염둥이로 애지중지 사랑 받던 애완견 ‘별이’(시츄)는 완전 찬밥신세로 전락해 버리고 말았는데…. 부부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융숭한 대접을 받는 고라니들이 못마땅한 ‘별이’! 결국, 고약한 텃새를 부리며 고라니들과의 전쟁을 선포, 공격태세에 들어가는데…. 고라니 형제들, 이대로 참고 있을 수만은 없다! 형제애를 발휘하며 ‘별이’의 공격에 맞서기 시작하고~. 과연, 종을 초월한 이들의 우정은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일까? 대자연의 품에서 따뜻한 사람들의 품에 안긴 사연 많은 고라니 삼형제! 언젠가는 자연으로 돌려보낼 것을 알면서도 지극 정성으로 어미 잃은 고라니들을 보살피는 마음 넉넉한 부부의 고라니 사랑! *파란만장 ‘우미’의 웅생역전! 제2부 광주를 떠나 경기도의 한 동물원에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게 된 아기불곰 ‘우미’의 좌충우돌 육아일기! 공익요원 오빠들과의 행복했던 추억을 고스란히 안고 광주를 떠나, 경기도의 한 동물원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틀게 된 말괄량이 아기불곰 ‘우미’! 그러나 이곳 동물원엔 이미 인기스타이자 터줏대감으로 유명한 녀석이 있었으니, 바로 못 말리는 먹보대왕 오랑우탄 ‘우탄이’! 그러나, ‘우미’가 오고부턴 모든 게 달라졌다. ‘우탄이’에게 쏠렸던 관람객들의 시선은 모두 귀염둥이 ‘우미’에게로 향하게 됐으니~. 하루아침에 인기를 모조리 빼앗긴 ‘우탄이’! 자존심 상한 마음에 ‘우미’를 쳐다보는 시선이 예사롭지 않는데…. 관람객들의 눈을 피해 우탄이 집으로 장소를 옮긴 녀석들! 쳐다보는 관람객들과 사육사의 시선이 없어지자 바로 ‘우미’에게 심기 불편함을 드러내는 ‘우탄이’ 녀석! ’우미‘를 향해 힘찬 발차기를 시도하지만, 다리가 짧아 역부족! 눈치 보며 꼬집기 등 야비한 행동을 서슴지 않는데…. ’우탄이‘의 텃새에 ’우미‘의 동물원 적응은 어렵기만 하고~. ‘우미’를 향한 사육사들의 프로젝트 하나! 달리기·나무타기를 통한 강인한 체력 기르기! 부모·형제가 있었다면 나무 정도는 진작에 타고 올랐을 ‘우미’! 이젠 사육사들의 도움으로 지금껏 잊고 지낸 야성을 끄집어 낼 때! 프로젝트 둘! ‘우미’의 친구 만들기! 또래 곰들과 한 번도 제대로 어울려 보지 못한 ‘우미’! 그런 녀석을 위해 사육사들이 발벗고 나섰다. ‘우미’의 친구가 될 녀석은 성격 좋은 반달곰 ‘반순이’! ‘우미’와 ‘반순이’의 첫 만남! 과연, 이들은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고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아기불곰 ‘우미’의 새로운 동물원에서의 파란만장한 생활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