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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회 TV 동물농장

TV 동물농장

방송일 2004.08.22 (일)
 제2부
  - 할리우드로 간 대한민국 대표犬 ‘웅자’! 숫자 읽는 천재견공 ‘첼시’를 만나다!
  할리우드로 간 ‘웅자’! 숫자 읽는 천재견공 ‘첼시’와의 짜릿한 데이트! 사람말귀 알아듣는 똑똑한 개라면 ‘웅자’도 만만치 않다! 하지만, 
  할리우드에 웅자보다 더 똑똑한 견공이 있다고?! 이미 수많은 TV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바쁘신 몸이라 웬만한 인기 스타보다 더 만나기 어렵다는 
  천재견공, 그 정체는? 소시지 껍질 가득한 ‘웅자’집과 달리 집안 가득 메운 수많은 상패와 트로피의 주인공은 바로 하운드종의 ‘첼시’! 
  녀석의 놀라운 특기는 각기 다른 번호가 적혀있는 똑같은 모양의 주사위들 속에서 특정 번호의 주사위를 단번에 찾아 물고 온다는데, 과연 ‘강군’과 
  ‘웅자’가 보는 앞에서도 천재견공의 면목을 보여줄 것인가?

- 동물의 말을 알아듣는다?! ‘애니멀 커뮤니케이터’!
  동물의 말을 알아듣는다는 ‘애니멀 커뮤니케이터’들! 사진만 보고도 동물의 생각을 읽을 수 있다는 ‘모니카’박사와 동물의 얼굴을 보면 그들이 
  하고 싶어 하는 말이 무엇인지 생생하게 들린다는 ‘캐럴 거니’! 이 두 사람을 만나러 간 ‘강군’과 ‘웅자’!
  ‘웅자’의 머릿속이 누구보다 궁금했던 ‘강군’! ‘애니멀 커뮤니케이터’를 통해 들어본다! ‘웅자’가 생각하는 ‘강군’은 과연 어떤 사람일까? 
  ‘애니멀 커뮤니케이터’를 통해 ‘웅자’의 생각을 직접 들어보는데... 과연, 동물의 생각을 읽으며 대화를 한다는 게 가능한 일일까?


야생으로 돌아가기 위한 맹수들의 피나는 지옥훈련!
  - 남아프리카 공화국, 인간에게 길들여진 맹수들의 야생성 되찾기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위치한 ‘블라드 캐넌’! 해발 2000m에 철저히 외부와 고립된 곳. 여기가 바로 맹수들이 지옥훈련을 받고 있다는 캠프 
  현장! 과연 어떤 대단한 녀석들이 취재진을 기다리고 있을까 했더니... 괴팍한 성격에 허구한 날 자유를 꿈꾸며 탈출하기가 주특기인 한 녀석?! 
  코브라 독에 유일한 내성을 지닌 사나운 성질의 ‘몽구스’ 중에서 가장 특이한 외모를 자랑하는 ‘허니베저’! 어리바리한 외모와는 달리 어찌나 
  영리한 지, 굳게 잠긴 자물쇠까지 척척 열어 60회 이상을 탈출한 엉뚱한 녀석인데... 또 한 번, 탈출의 기회를 맞은 ‘허니베저’! 벽에 
  세워진 막대기를 부여잡고 탈
  출을 시도하는데,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가장 무섭다는 아프리카 맹수, 빅 파이브 중 하나인 ‘하마’와 서열 2위인 ‘표범’ 등 100%의 
  야생성 회복을 위한 프로젝트에 돌입한 야생동물들! 그리고, 녀석들의 야생성을 회복해주기 위해 누구보다 위험한 노력을 하고있는 훈련사들! 
  남아프리카 공화국 최대의 야생훈련캠프, 진정한 맹수로 거듭나기 위한 그들의 훈련이 공개된다.


동물계의 최고 깔끔쟁이 군단이 떴다! 아메리카 너구리, ‘라쿤’!
  - 동물농장에 한 번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아메리카 너구리, ‘라쿤’! 두루뭉실, 뚱뚱한 몸매지만, 스파이더맨 부럽지 않은 벽 타기 
  솜씨가 일품인 녀석들! 하지만, 겁 많고 소심한 성격이라 어디든지 꼭꼭 숨어 숨바꼭질을 즐기는 녀석들 때문에 언제나 술래가 돼야 하는 사육사는 
  이만저만 힘든 게 아닌데~.
  식사시간이면 드러나는 녀석들의 특기! 고사리 같은 작은 손으로 먹이를 끌어 모아 물에 적셔 싹싹 비벼 먹는 것! 이것이 라쿤만의 식사법! 
  보통 깔끔쟁이가 아닌데~. 더구나 지저분한 대변은 한 장소에서 해결하는 녀석들! 공공화장실을 이용하는 건 기본이다. 보기 드문 깔끔한 성격의 
  아메리카 너구리 ‘라쿤’, 만나보실래요?


국견 가족의 새 식구, 사자개 ‘장오’!
  - 각국의 명견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춘천 국견 가족! 올 여름, 새 식구를 맞이한 국견 가족을 다시 만났다!
  중국에서도 명견으로 소문이 자자한 ‘장오’! 그 녀석들이 ‘국견 가족’의 품으로 들어왔다! 2003년 겨울, 각국 명견들의 집합소로 도둑 
  걱정 없었던 춘천의 ‘국견 가족’! 요즘, 이곳에 가족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또 다른 녀석들이 있다고~.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소개되는 ‘장오’! 갈기처럼 풍성한 털에 일명 ‘사자개’로 불리는 녀석들! 늑대를 이기는 세계 최고의 명견으로 기억력이 
  좋고 똑똑한 것과 더불어 한 주인을 섬기는 대단한 충성심을 지녔다. 하지만, 그 어떤 맹견일지라도 가족들 앞에서는 모두가 순하디 순한 애완견으로 
  돌변하고... 국견 가족의 새 식구, ‘장오’를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