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회 TV 동물농장
TV 동물농장
방송일 2005.02.06 (일)
하늘나라로 떠난 찌루의 마지막 병상 일기 독점 공개! 동물 리얼 시트콤의 원조! 2005 돌아온 개성시대, 마지막 이야기! 먹을 것 앞에서는 물 찬 제비와 다름없던 찌루! 그런 찌루가 눈 앞 먹을 것을 외면한다?! 살이 좀 많은 것만 빼면 건강하리라 믿었던 찌루에게 종양이 생긴 것일지도 모른다는 청천벽력 같은 의사의 진단! 일주일 뒤에 나올 정확한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어머니의 마음은 무겁기만 한데…. 분위기 파악 제로 ‘쿠키’, 군기 반장 영민의 빵 습격사건! 이런 어머니의 마음을 알 리 없는 이 집의 개들, 오늘도 여전히 사고치기 바쁜데 그 중 유독 가는 곳마다 바닥을 촉촉하게 적시는 이가 있으니, 바로 이 집 안에서 유일하게 배변을 못 가리는 ‘쿠키’! 고통이 심할 찌루가 안쓰러워 안아주는 어머니를 괴롭히는 이 녀석, 배변만 못 가리는 줄 알았더니 분위기 파악도 제로! 이 때 이런 어수선한 분위기를 정리해 줄 구세주가 떴다! 군기계의 카리스마 고영민! 그러나 눈치 없어 더 용감한 쿠키, 군기반장의 카리스마도 소용없다! 기어이 영민이 먹고 있는 빵을 습격하기에 이르는데…. 독점 공개! 어머니와 찌루의 눈물의 병상일기! 갑자기 걸려온 전화에 안색이 좋지 않은 어머니, 기다리던 찌루의 검사 결과 종양은 악성으로 판명! 그동안 말도 못하고 고통을 참았을 찌루에 대한 미안함과 더 일찍 발견하지 못한 죄책감에 가슴이 더 아픈 어머니! 찌루를 위해 맛있는 것들을 마련해 보지만 입 안에 생긴 종양 때문에 뭐하나 제대로 먹지 못하는 찌루. 이대로 찌루를 포기할 수 없다! 마지막 남은 한 가닥 희망이라도 붙잡는 심정으로 정밀 검사 결정! 그러나 이미 심장 박동수 마저 불규칙적! 퍼질대로 퍼진 찌루의 암 세포는 더 이상 손을 쓸 수 없을 정도라는데…. 결국, 지난 1월 말, 찌루는 따뜻했던 어머니의 곁을 영원히 떠나고 말았다. 언제나 어머니의 곁에 든든한 아들이 되어 주었던 찌루, 그런 찌루의 마지막 모습을 TV 동물농장에서 담았다. 심부름미션의 절대 강자 ‘스모모’! 젊은 혈기로 똘똘 뭉친 떠오르는 신예 ‘보탄’! 이들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이 시작됐다! 지존은 오직 하나! 대단한 도전의 마지막 미션 대 격돌! 본격적인 장보기 대결에 들어간 스모모 커플 VS 보탄 커플! 뛰어난 감각으로 한 발 앞서나가던 스모모와 골디에게 닥친 첫 번째 위기! 소시지의 유혹에 미아가 된 골디를 찾아 대도시 한복판을 정신없이 헤매던 스모모! 그런 스모모의 마음을 하늘도 알았는지 극적인 상봉으로 첫 번째 위기는 모면하는데…. 우여곡절 끝에 미션 수행 장소인 마켓에 도착한 스모모! 심부름 미션의 베테랑답게 꼼꼼한 물건 상태 확인은 기본, 주인아주머니의 도움으로 헷갈리는 날계란 사기도 무사히 성공! 이제 몽키파크로 돌아가는 일만 남았다! 뜻밖의 대형사고! 산산히 부서지는 날계란이여~ 심부름에 대가 스모모라지만 눈 앞에서 깨진 날계란 앞에서 망연자실, 할 말을 잃고 마는데…. 힘든 순간마다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순발력으로 난관을 잘 헤쳐 나갔던 스모모! 이번에도 무사히 임무를 완수 할 수 있을까? 스모모의 뒤를 이어 어렵게 마켓에 도착한 보탄, 본격적으로 장보기에 돌입하는데…. 스모모와 달리 미션은 뒷전이요, 식탐 대왕 보탄답게 일단 먹고 싶은 건 모두 장바구니로 직행! 그래도 배운 건 있어 물건 값 계산 정확히 하고 이번엔 물건도 제대로 챙기는가 싶더니 역시나 보탄,바닥에 물건을 다 쏟고 말았다! 주인 아주머니 덕에 상황은 빨리 수습되지만 돌아가는 길이 걱정인데…. 무사히 돌아가면 보탄이 아니다! 미션 최대 위기에 빠진 보탄의 선택은? 얼마 걷지도 않았는데 피곤하다며 하니 등에 매달린 보탄! 갑자기 물건이 든 하니 가방으로 눈을 돌리는데…. 슬그머니 가방에서 물건을 꺼낸 보탄! 그러나 그녀의 눈 앞에 펼쳐진 엄청난 대형사고 도대체 보탄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걸까? 천재 침팬지 스모모와 골디, 그리고 귀여운 보탄과 하니의 장보기 미션 대작전! 그 피할 수 없는 흥미진진한 대결을 TV 동물농장에서 전격 공개한다. 발상의 전환! 동물을 위한! 동물에 의한! ‘행복한 동물원’ 만들기 대작전! 2005년 2월 1일, 3년의 치밀한 준비기간을 거친 신 개념 동물원이 문을 열었다. 작고 좁은 철장 속 동물들이 이곳에서는 행복해진다는데…. 동물의 행복이 곧 사람의 행복! 행복한 동물원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준비하고 있는 동물들은 이름도 생소한 사막여우, 코뿔새, 퍼핀 등 이색 동물들! 머나먼 타국에서 온 귀한 손님들에게 최고의 집을 선사하는 행복한 동물원을 TV 동물농장에서 찾아갔다. 행복한 동물원 만들기 첫 번째! 동물들의 생태를 고려한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라! 동물들의 습성과 환경을 고려해 7개의 테마로 구분하고 오랜 시간 동물들과 함께한 사육사들이 동물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 주기위해 그 동안 갈고 닦은 노하우를 총동원! 그 중 눈에 띄는 것이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사막 여우의 방사장, 이곳은 사막과 비슷한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관건! 그래서 생각해낸 방법인 바닥에 온돌을 설치! 4계절 같은 온도를 유지시켜주고 그 위에 푹신한 모래까지 준비해 먼 타국에서 온 사막여우의 야생성을 그대로 살린다는데…. 러브하우스! 동물들의 이사 대작전! 바로 행복한 동물원 만들기의 시작! 따뜻한 지방의 파충류들의 온도에 대한 스트레스를 줄여주기 위해 핫팩 동원에 빛이 들어오지 않는 검은 백이 없으면 이사가 불가능하다는 과일 박쥐까지…. 이 중 이사의 최대 난코스 동물은 단연 앨더브라 거북이! 동물원의 최고의 몸무게를 자랑하는 이 녀석, 생김새와 달리 외부 변화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사육사들, 장갑까지 벗고 맨손으로 직접 들어서 이동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데…. 베일에 쌓인 프레리 독의 지하세계 대 공개! 땅 속 미로 도시에서 무리 생활을 하는 초원의 보초병 프레리 독! 이런 프레리독의 습성을 그대로 반영하기 위해 만든 공간이 바로 베일이 싸여 있던 프레리독의 지하 통로! 지상과 지하세계를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프레리 독의 생활을 세심하게 배려한 것이라는데…. 프레리 독의 지하 미로세계! 야생에서의 생활과 다름없는 최적의 공간에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귀여운 프레리 독의 모습을 전격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