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회 TV 동물농장
TV 동물농장
방송일 2005.02.13 (일)
2005!! 중국 판다기지에서 만난 세계의 보물, 판다! 이들을 만나기 위해 리포터 조진홍이 나섰다! 세상에서 가장 작게 태어난 판다! 그 경이롭고 놀라운 생명의 신비를 확인한다! 세계최초! 초경량 판다탄생! 중국 사천성, 세계 최대의 판다 보육기지! 그 곳에 놀라운 일이 생겨났다! 기네스 북에 오를 정도로 작게 태어난 판다, ‘쓰윈’이 그 주인공! 판다는 평균적으로 100일안에 태어나는게 정상! 그러나 녀석은 무려 200일 만에 태어나 다른 판다의 반절 크기인 68g으로 태어난 ‘쓰윈’! 3개월이 지난 지금, 쓰윈의 건강을 위해 엄마 품을 떠나 인공포육실로 옮겨지는데, 세계 초경량 판다, ‘쓰윈’의 모습을 전격 공개한다! 천하태평! 게으른 판다, 야생훈련에 돌입하다! 성인이 되면 야생에서 살아가야 할 청소년판다들을 위해 야생훈련을 시켜야 한다. 그러나 12시간 먹고, 12시간 자는 판다들에게는 조금의 운동도 매우 귀찮은 일! 이에 운동담당 사육사 , 높은 평행봉 위에 사과를 올려놓고 녀석들이 움직이길 기대하는데…. 천하태평~ 꿈쩍도 안하는 판다녀석들! 사육사, 마지막수단으로 있는 먹이 모두 내놓았다! 돌발 전격 실험! 판다가 가장 좋아하는 대나무, 사과, 고기, 바나나를 줬을 때 가장 먼저 챙기는 것은? 한편, 불상사 발생! 카사노바 판다 녀석, 암컷과 짝짓기 하려다가 그만 중요한 곳을 암컷에게 물려 버린 것! 상처부위를 제거해야하는 심각한 상황! 카사노바 판다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천방지축 웃음만발! 어리버리 사고뭉치 라쿤의 요절복통 악동 보고서! 전라도 광주의 한 미술학원, 살아있는 동물모델이 뛰어 노는 곳! 라쿤, 라사압소, 페릿, 고슴도치, 파충류, 스컹크, 고양이가 그 모델의 주인공들이다! 이들 중, 학생들에게 환영받지 못하는 동물이 있었으니~ 가는 곳마다 사건을 몰고 다니는 사고뭉치 라쿤! 단 1초라도 사고를 안치면 몸이 근질거린다는 악동너구리다! 잠자코 있는 페릿과 레슬링하기~ 스컹크 집 급습해서 한바탕 뒤집어 놓기~ 를 운동 삼아 하루를 보내는 녀석! 결국, 베란다로 퇴출! 라쿤, 제 분에 못이겨 창문 열고 1차 가출 시도하는데…. 자유를 향해 몸을 날리는 순간, 옆집 아저씨한테 딱 걸렸다! 초스피드 Come Back Home! 그러나 반성은커녕, 대형사고 쳤다! 어항을 엎어 버린 것! 뒷일이 두려운 라쿤, 옥상으로 2차 가출 시도! 이번엔 옥상 위 냄비 속 먹이 훔치고~ 급기야 남의 집까지 들어가 식탁을 덮치는데…. 한 겨울, 너구리의 엽기적인 반항이 시작된다! 개를 싫어하는 엄마! 개를 사수하는 아들! 동물을 사이에 둔 이 모자(母子)의 끝없는 전쟁과 일곱 마리 개들의 ‘품바견생’, 지금 펼쳐진다! 재활용 하우스, ‘품바하우스’ 대공개! 강원도 홍천, 다리 밑 너른 벌판 위 우뚝 자리잡고 있는 곳은, ‘품바하우스’~ 그곳에선 허우대 멀쩡한 청년, ‘강민’이 개들에게 왕초를 자처하고 품바 생활을 한다는데…. 개를 싫어하는 엄마와 한판 전쟁을 벌인 뒤, 집에서 쫓겨나 개들과 생활하는 아지트이다. 품바생활의 기본은 재활용! 가구와 전자제품은 모두 주워온 것! 게다가 딸린 개 식구가 무려 일곱이나 되니 왕초, 녀석들의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동냥까지 서슴치 않는데…. 2005년, 신(新) ‘품바왕초’와 ‘품바견’들이 펼치는 ‘품바인생’~ ‘품바견생’이 펼쳐진다. 개를 싫어하는 엄마와 개를 사수하는 아들의 한판 전쟁! ‘재활용의 대가’이니 만큼 하루일과의 시작은 ‘살림살이 수집’! 이때, 개들과 함께 찾아낸 보물, ‘욕조’! 따뜻한 물은커녕 아예 물도 나오지 않는 컨테이너 박스 생활에서 목욕은 엄두도 못 낼 일! 개들에게 오래간만에 따뜻하게 목욕을 시켜주고 싶었던 왕초! 마른 풀 모아 불지피고, 강가에서 물 떠와 욕조를 달구기 시작하는데…. 그러나 모락모락 피어나는 연기사이로 욕조의 비밀이 있었으니~ 욕조에 구멍이 뚫렸다!! 실망한 개들을 위해 왕초, 이판사판이다! 엄마가 외출한 사이, 집에 가서 개들의 목욕을 시키기로 한 것! 아빠의 보초 아래 집에 몰래 들어와 비상식량까지 챙긴 왕초! 눈치 없는 개들, 집을 엉망으로 만들며 허겁지겁 빵을 먹기 시작하는데…. 비상경계령 발보! 아빠가 잠시 한눈 판 사이, 엄마가 들어와 버린 것! 과연 이들의 운명은? 개를 싫어하는 엄마와 개를 사랑하는 아들의 가족클리닉 현장으로 함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