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회 TV 동물농장
TV 동물농장
방송일 2005.03.20 (일)
한 해 버리지는 유기견 20만마리! 유기견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최고의 전문가들이 나섰다! 사상최고! 사상최대! 유기견 구조에서 입양까지 모든 것을 책임지는 초특급 프로젝트!! 파고드는 목줄을 한 채 3년 동안 거리를 헤맸던 백구! 대대적인 구조작전 끝에 포획에 성공! 목숨을 위협하던 목줄도 제거하고 이제 새로운 가족을 만나 ‘호리’라는 이름에, 따뜻한 보금자리까지 생겼다. 이제 ‘호리’에게 남은 것은 새로운 가족들과 행복하게 사는 것! 그러나 사람에 대한 경계심은 극도의 불안감으로 나타나 사람과 눈조차 마주치려하지 않는데... 견생역전 솔루션! ‘호리’의 닫힌 마음을 열어라! 사람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기 위해서는 잦은 스킨쉽이 필수! 조심스럽게 다가가 시도해 보지만 좀처럼 곁을 내주지 않는 ‘호리’! 유일한 혈육인 새끼를 동원해서야 조금씩 경계를 풀고 사람과 교감하는데... ‘호리’의 행복한 가족 만들기! 견생역전 프로젝트의 또 다른 유기견, 하늘이! 어렵사리 입양되었지만 개 버릇 남 못 준다고... 녀석의 문제는 주인만 없으면 탈출을 일삼고 다른 개들까지 선동해 공범으로 만든다는 것! 보다 못한 하늘이의 주인, 특단의 조치로 하늘이를 다른 개들과 격리, 외출 시에는 혼자 두었다. 그러나 탈출의 귀재, 하늘이! 포기할 줄 모르고 창문으로 또 다시 탈출을 감행! 사실, 하늘이의 버릇은 버림받은 아픔으로 인해 주인과 떨어지지 않기 위한 눈물 나는 투쟁이었던 것! 마음의 상처로 빠삐용이 된 하늘이! TV 동물농장에서 새로운 견생을 책임진다. 오직 집짓기만을 위해 태어났다! 동물 건축계의 자존심, 비버!! 좌충우돌 비버의 집짓기 현장 대 공개~! 태어날 때부터 평생 집을 짓는다는 동물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간 서울대공원. 바로 집 짓기의 명수 비버! 취재팀,동물이 짓는 집이 얼마나 대단하랴~ 반신반의하며 사육사와 지켜보기로 했는데... 나무를 단순히 옮기는 것이 아니라 뜨개질 하듯 나무를 얼기설기 끼워 넣는 치밀함은 기본! 거기에 흙과 돌로 빈 공간까지 채우는 세심함까지~ 그러나 집이 완성 될 무렵 나무는 바닥이 나고 실의에 빠진 비버 가족! 그 때 비버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은 것은 바로 우리 밖 나무!! 집을 완성하고자 하는 강한 집념으로 탈출을 감행하는데... 최초로 공개되는 비버의 집 짓기 현장, TV 동물농장에서 전격 공개한다! 청정 자연 호주~ 그 곳에 가면 아주 특별한 동물사랑이 있다! 야생동물의 낙원에서 벌어지는 동물 구조의 현장! 호주 사랑의 동물구조대 전격 공개! 오직 여기에만 있다!! 세계 최대 희귀 야생동물의 천국, 호주! 그러나 동물들의 서식지를 관통하는 도로사정에 하루에도 수천마리의 동물들은 사고에 무방비 상태! 게다가 자연 재해까지 겹쳐 야생동물에게는 고난 아닌 고난이 아닐 수 없는데... 이대로 두고 볼 수 없다! 호주 시민들, 아픈 동물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야생동물들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돌보는 것은 물론, 도움이 필요한 동물들을 위해 24시간 구조 시스템까지~ 작은 생명까지도 소중히 생각하는 그들만의 특별한 사랑을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