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회 TV 동물농장
TV 동물농장
방송일 2005.03.27 (일)
- 1편 자연의 대사관, 림베 고릴라 보호센터 - TV 동물농장 최장기 프로젝트! 유인원 프로젝트! 2005 한국 방송사상 최초! 2년 6개월에 걸쳐 취재한 아프리카 야생 고릴라의 놀라운 생태 다큐멘터리! ‘희망은 언제나 절망 속에서 피어난다’ 생태계 파손과 인간의 밀렵으로 멸종 위기에 놓인 아프리카 야생 고릴라! 갈 곳 없는 이들에게도 희망의 보금자리는 있었으니~ 바로 카메룬의 림베 고릴라 보호센터! 2002년 방문 당시, 궁금한 건 절대 못 참는 호기심으로 취재진을 당황케 했던 호기심 소녀 ‘점보’! 이젠 좀 철 들 때도 됐건만 성숙미는 사라지고, 장난기는 더 늘었다~ 도구 사용은 기본, 서로 간에 거래까지 하는 수준이다 보니 장난도 더욱 지능적, 심술에도 아이디어를 보탠다. 사람보다 한 수 위인 꾀부리는 실력엔 촬영팀도 속수무책! ‘점보’가 망가뜨린 마이크 수만도 여러 개~ ‘점보’에게 발목 잡혀 촬영이 중단된 경우도 수 차례~ 일곱 살 개구쟁이의 말썽을 꼭 닮은 호기심 소녀, ‘점보’! 촬영팀을 계속해서 곤경에 빠뜨리는 그녀의 기상천외한 묘안들! 깜짝 놀랄만한 유인원의 지능과 생각의 수준을 공개한다! 생과 사, 희망과 절망이 교차하는 그곳! 사람과 동물이 사랑을 걸고 생명을 지켜내는 그곳! Emergency Room! 그 긴박한 현장에 24시간 함께 한다! 동물 생명 구조 현장의 생생한 보고! 긴급출동! 아픈 동물을 구조하라! 길이 5미터의 대형 비단 구렁이부터~ 초대형 악어까지~ 사선을 넘나드는 동물들의 응급실을 찾았다! 절체절명! 생사를 다투는 위급한 상태의 동물들, 한시도 지체할 수 없다! 숨조차 쉬기 힘들 정도로 가슴에 분비물이 가득 차 응급실을 찾은 비단구렁이, 배가 불러 한눈에 보기에도 위급해 보이는 카멜레온! 동물응급실의 하루는 짧기만 한데~ 이때, 응급요청발생! 경기도의 한 동물원에서 다급한 손길을 보내왔다. 구조요청을 한 녀석은 바로 신장 7m 몸무게 300kg의 초대형 공룡 악어, 삼손! 한번 물리면 죽음에까지 이른다는 무서운 녀석이다. 먹성 좋기로 소문난 삼손, 그러나 거식증증세를 보이며 입안에 먹이를 넣어줘도 뱉어내고 마는데... 게다가 심기가 매우 불편해서 그런지 촬영팀과 의사진들에게 폭군행세를 서슴치 않고~ 치료는커녕 다가가기조차 힘든 상황! 그러나 질병의 원인조차 모른다! 눈동자의 카리스마마저 사라져버린 삼손, 과연 건강을 회복할 수 있을까? 한 해 버려지는 유기견 20만마리! 사상최고! 사상최대! 전국 방방곳곳 유기견 구조에서 입양까지~ 각계각층, 최고의 전문가들이 함께 하는 유기견 초특급 프로젝트!! 개과천선!! 이번 주 개과천선 주인공은 무임승차의 달인, 블랙 페키니즈 모글리! 주차장에서 발견했을 당시, 아무 차나 문만 열리면 불쑥 불쑥 몸을 싣는 문제견이었다! 그래서인지 얼굴은 찢어지고 눈은 실명위기상태! 이대로 방치할 순 없다! 모글리를 해결하라! 모글리의 버릇을 고치기 위해 동물전문 3인방이 뭉쳤다! 과연 모글리는 버릇을 고쳐 새 가족의 품에 안길 수 있을 것인가? 두 번째 주인공은 보신탕집에서 구조해낸 ‘호산나’! ‘호산나’의 버릇은 벨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것! 전화벨만 울리면 바로 합창하기 시작하는데... 벨 소리가 멈출 때까지 쉬지 않고 울부짖는 녀석! 친구들까지 같이 울게 만들어버리고~ 과학적인 검증을 위해 미세한 소리의 주파수까지 모두 분석할 수 있는 첨단장비 동원! 호산나가 벨소리에 맞춰 우는 원인을 발견해 내는데... 동물들의 견생역전! 초특급 유기견 개과천선이 시작된다! 봄을 타는 동물들을 위한 애니멀 웰빙 프로젝트! 활기찬 동물원 만들기! 동물계 ‘리마리오’, ‘킨카주’! 봄바람 불다~ 남아메리카에서 온 긴 꼬리와 독특한 생김새의 소유자! 동물계 ‘리마리오’, ‘킨카주’!! 몸에서 자르르~ 흘러나오는 기름! 이 때문에 잠시라도 졸면 미끄러져 떨어지기 일쑤~ 그러나 봄이 오니~ 입맛도 까다로워지고~ 먹이도 안 먹고 오로지 높은 곳에서 졸고만 있다! 킨카주의 건강이 걱정인 담당 사육사, 꽃을 이용한 기발한 아이디어를 개발해 내는데... 미어캣의 야성을 되살려라!! 이번엔 사막의 파수꾼, 미어캣! 그러나 봄이 되어 몸이 나른해져 보초는커녕 운동도 싫다~ 계속 먹기만 하니 몸은 점점 펭귄이 다되어 가고~ 담당 사육사, 궁여지책으로 독수리 모자 쓰고 독수리 흉내도 내보지만~ 미어캣, 사람이 동물 구경하듯 비웃는데~ 이대로 포기할 수 없다! 활력회복을 위해 뱀을 풀어라! 귀엽기만 한 녀석들! 적자생존, 약육강식의 세계로 돌아와 맹수로 돌변! 여기서 멈출 수 없다! 사육사, 마지막 해결책을 제시하는데... 사막여우에게 활력을 불어넣어라! 우리나라에서 첫 봄을 맞이하는 희귀동물, 사막여우! 더운 지방에서 온 귀한 몸, 혹여 건강에 이상이 생길까~ 사육사, 노심초사하는데... 그러나 그런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따듯한 햇살에 계속 잠만 자는 사막여우! 미동조차 않는 녀석들을 위해 담당 사육사가 내놓은 특별 보양식~ 바로 ‘전갈’! 봄을 타는 동물들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