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회 TV 동물농장
TV 동물농장
방송일 2005.10.16 (일)
2005 견생극장 - 개들의 천국 제 2화 끝나버린 빼로의 짝사랑! 러브스토리에서 복수극으로... 보스 향한 일편단심이 한으로 변한 까닭은? 공은 내 운명! 공 하나에 모든 것을 걸었다, 보스! 공을 위해서라면 온 몸 아끼지 않고 혼을 불태우는 대단한 열정~ 하지만 자신만을 바라보며 속 태우는 비련의 여인, 빼로에게는 언제나 무관심한데... 험상궂은 얼굴의 빼로지만 보스 향한 일편단심은 아무도 못 말릴 정도~ 무슨 심술인지 갑자기 보스의 공을 빼앗은 벤! 아무리 기회를 엿보아도 공을 되찾을 수 있는 방법은 없고, 보스 발만 동동 구르는데... 보스의 가슴앓이에 빼로가 대신 나선다! 제 몸집의 몇 배가 되는 벤에게 달려드는 빼로~ 하지만.. 사랑의 용기는 컸으나 힘은 부족했다... 빼로에게 남은 건 붉게 맺힌 상처뿐인데... 그런 빼로를 모른체하는 보스. 몸에 남은 상처보다 마음에 남은 상처가 더 컸을까. 그렇게 보스 향한 빼로의 일편단심은 한으로 변하고... “부숴버릴 거야~” 신촌, 개들의 천국의 아련했던 러브스토리는 처절한 복수극으로 바뀌고 마는데! 살맛난 견생, 복 터진 개들의 행복한 아우성 [ 개들의 천국 ] 생명의 땅 아프리카, 그 곳에서 펼쳐지는 대한민국 젊은이 3인의 모험과 도전!! 아프리카 남쪽 끝 남아공에서 적도 정글까지 무한종단에 도전한다! 와일드 와일드 아프리카!! 탐험은 계속된다!! 드디어 지상 최대의 초원, 세렝게티에 도착하다! 끝없이 펼쳐진 초원, 야생 동물들의 지상 낙원 세렝게티! 하지만 건기로 접어든 세렝게티의 대평원은 마른 대지 위에 온통 시든 풀만 무성할 뿐, 세렝게티는 더 이상 지상 낙원이 아니다. 곳곳에서 발견되는 비극의 현장! 세렝게티의 동물들은 물과 풀을 찾아 북쪽으로 4개월의 길고 험난한 길을 떠나는데... 이 이동의 주인공들은 150만 마리의 누떼를 비롯한 얼룩말, 가젤 등의 초식동물들. 하지만 결코 순탄치만은 않은 여정,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치명적 위험들! 알면서도 피해 갈 수 없는 아이러니한 순간들! 그 순간들을 우리의 동물원정대가 포착했다. 이동 중 처음으로 건너게 되는 세렝게티 초원 북쪽의 최고 수원, 그루메티강! 물이 간절하게 필요한 누떼들, 하지만 쉽사리 강으로 접근할 수가 없다! 강을 지키는 하마떼들과 악어떼들! 그 어느 하나 누떼들에게는 쉽지 않은 상대인데... 그렇다고 눈앞의 물을 포기할 수만은 없다! 와일드 와일드 아프리카! 처절한 야생의 적자생존 법칙이 그대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