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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회 TV 동물농장

TV 동물농장

방송일 2006.11.19 (일)
[ 달수와 달래의 사랑과 전쟁]   
 
사랑 따윈 필요 없어~ 수달 부부의 애정전선에 빨간불이 켜졌다!? 
양육권을 놓고 벌어지는 수달 부부의 털 뽑히는 사랑과 전쟁!! 
 
일산의 한 동물원. 귀여운 수달 4남매가 태어났다는 반가운 소식! 
하지만 위협적인 소리를 내며 사람을 극도로 경계하는 수달 부부! 해코지라도 할까봐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이 영락없는 엄마 아빠다. 게다가 달래와 달수~서로에 대한 사랑이 얼마나 극진한지, 보는 사람이 질투가 날 지경! 아기 수달들은 무럭무럭 자라고, 그렇게 달수네 가족은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데... 그러던 어느 날, 달래에게서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피부병도 아니고 저절로 털이 빠진 것도 아닌데...누군가에게 털을 뜯기기라도 한 듯 처참한 모습!! 도대체 이 방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달수!! CCTV를 설치하고 ‘달수’의 행동을 관찰해 봤는데... 카메라가 밝혀낸 충격적인 진실!! 그리고 그 후, 별거에 들어간 ‘달수’와 ‘달래’... 결국 부부는 파경을 맞고 말 것인가? 
		  			
[ 수영견 뭉치 ] 
 
땅보다 물에서 더 빠른 개가 있다?! 
물개도 울고 갈 수영 천재견 뭉치의 국내 최초 등대섬 도전기~!! 
 
산 좋고 물 좋은 섬 거제도. 그 곳에서 발견한 것은~ 수영을 즐기는 한 남자와 그 뒤를 따르는 개 한 마리??  
개헤엄이라 무시하면 큰 코 다친다! 급기야 수영을 즐기기까지 한다는 남해바다의 명물, 뭉치!!  
거침없이 물살을 가르는 모습이 물개도 울고 갈 정도다. 빠지지 않는 외모에 온순한 성격, 넘치는 애교는 기본!  
빨래 물어오기와 잔심부름은 옵션! 그런 뭉치가 특훈에 돌입했다! 아저씨와 함께 등대섬 도전장을 내민 것! 둘이 함께라면 등대섬 정복도 문제없다는 결의에 찬 명콤비! 1.5km의 대 장정!! 험한 파도를 넘어 과연 뭉치와 아저씨는 등대섬까지 무사히 도착할 수 있을까?! 
  
[ 인도 패밀리 구조대 2 ] 
 
야생 동물들이 지금, 사람을 공격하고 있다!! 도시에 출몰한 야생동물과의 한 판 승부! 
인도 패밀리 구조대 제 2 탄!! 그 숨 막히는 추격전이 시작된다!! 
 
인도의 우기 9월. 홍수에 떠내려 온 난폭한 야생동물들이 도시에 출현했다!!  
먹이를 찾아 어슬렁거리는 녀석들로 혼란에 빠진 도시. 인명 피해가 속출하고 다친 동물들도 늘어나는 상황!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 간 큰 가족, 패밀리 구조대가 또 한 번 출동한다!! 
특명!! 계단에 아슬아슬하게 끼여 있는 긴팔원숭이, 가구 속에 떡하니 누워 있는 비단 구렁이, 우물 안의 물뱀, 80kg에 육박하는 거대한 자라를 구조하라!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동물 구조를 위해 발 벗고 나선 패밀리 구조대!!  
과연, 임무를 완수할 수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