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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 개과천선 - 죽어도 못 나가! 망치편 ]  
  
들어오는 건 니 맘, 나가는 건 내 맘!? 개미 새끼 한 마리도 마음대로 나갈 수 없다!  
24시간 철통경계!! 사나운 문지기 망치의 ‘신 개과천선’!!   
  
‘방배동 망치‘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다!? 이름처럼 살벌한 녀석인가 했더니, 의외로 작고 앙증맞은 녀석! 일단 웃옷을 벗고 앉으라는 엄마. 도대체 무슨 영문인지? 일본어도 척척 잘 알아듣고, 가져오라는 것도 정확하게 물어오는 똘똘한 녀석. 그런데, 제작진이 집을 나서려는 찰나!! 무섭게 짖어대며 따라나오는 망치!! 주인이건 이웃이건 택배 아저씨건, 일단 집안에 들어온 사람은 절대 나갈 수 없다! 사력을 다해 바짓가랑이를 물고 늘어지는 녀석의 처절한 몸부림!! 녀석의 등쌀에 옷을 벗고 다시 자리에 앉자, 언제 그랬냐는 듯 조용해지는 민망한 상황! 혼자 남겨지는 것을 극도로 두려워하는 녀석!! 외출 한 번 하려면 그야말로 한바탕 전쟁을 치러야 한다! 사실 이런 망치의 행동에도 가슴 아픈 사연이 있다는데... 대한민국 유일무이 바른생활 동물 만들기 프로젝트! 신 개과천선! 과연 망치는 개과천선 할 수 있을까?  
    
[ 금쪽같은 내 새끼, 고라니 자매 진희, 송희 ]    
  
내겐 너～무 이쁜 고라니라고라고라～?   
고라니 앞에선 가족도 찬밥신세!! 아빠의 못 말리는 고라니 사랑! 누가 우리 아빠 좀 말려줘요～!!!  
  
경상북도 상주의 한 가정집. 하루 수십 번 뽀뽀는 기본! 금이야, 옥이야～ 불면 날아갈까～ 고라니 사랑에 푹 빠져버린 주인아저씨. 찬밥 신세가 된 가족들의 불만은 하늘을 찌르는데...급기야 고라니들, 양배추 팩을 붙인 언니의 얼굴을 핥아버리는 만행을 저지르고 말았다!! 식구들이 오붓하게 식사하는 와중에 배추를 훔쳐 먹질 않나～ 사건 사고가 끊이질 않고....하지만 아빠는 이런 사고뭉치들이 그저 예쁘기만 하다는데...급기야 송희, 진희에 대한 아빠의 식을 줄을 모르는 사랑에 부부사이까지 삐걱대기 시작!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엄마가 애지중지 아끼는 난을 다 뜯는 대형사고를 치고 말았다!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는 고라니 가족.   그리고, 며칠 뒤 걸려온 다급한 전화!   
고라니 아빠가 술로 나날을 지새웠던 이유는?  송희, 진희와 함께 하는 고라니 가족의 파란만장한 이야기!!  
    
[ 스님과 개 ]  
  
어디선가～ 스님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스님의 그림자를 자처한 신통방통한 개, 진구!!   
오매불망 비구니 스님을 지키는 진구의 감동적인 사연 속으로!   
  
경치 좋은 월악산 자락에 위치한 한 사찰. 사람들의 시선이 집중된 것은 미륵불상도 스님도 아닌 바로 개?   
언제나 예불시간만 되면 다소곳이 앉아 비구니 스님의 곁을 지키는 진구. 소시지로 유혹을 해봐도, 억지로 끌어내 봐도 꿈쩍 않는 녀석! 마침내 으르렁 대며 이빨을 보이지만 스님의 예불에 방해가 될까봐 절대 소리를 내지 않는 신통방통한 녀석!! 자나 깨나 24시간!! 실이 바늘을 따라가듯 항상 스님을 따르는 영특한 개, 진구.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스님이 가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따라다니는 기특한 진구와, 녀석 덕분에 든든하다는 스님.   
사랑 가득! 감동 가득! 비구니 스님과 사찰 개 진구의 사랑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