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2회 TV 동물농장
TV 동물농장
방송일 2006.12.17 (일)
[ 개과천선 - 사람만 무는 개, 복구] 천사 같은 외모에 속지마라! 방심하는 순간, 야수로 돌변하는 야누스 견 복구! “난 사람만 물어~” 사람만 무는 개, 복구를 개과천선 하라! 나비처럼 다가와 벌처럼 문다!? 위험천만한 개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간 곳은 경기도 안양. 문을 열자마자 번개 같은 동작으로 제작진의 발을 공략하는 녀석, 복!!구!! 예쁜 얼굴로 얌전히 있다가도, 상대가 마음을 놓는 순간 돌변하는 두 얼굴의 야누스견. 천상천하 유아독존!! 복구의 눈치만 보며 살아가고 있는 가족들의 몸과 마음은 이미 만신창이! 그런데, 위풍당당하게 짖어대던 모습은 어디로 가고 녀석이 다른 개들 앞에서는 도망가기 급급하다!? 녀석에게 만만한 건 오직 사람 뿐! 게다가 지금 엄마는 임신 8개월째! 복구가 짖어대고 물어대는 통에 식은땀을 뻘뻘 흘리는 만삭의 임산부... 자칫하면 태아에게도 위험할 수 있는 상황! 사람만 무는 개, 개과천선이 필요하다!! [아가씨와 고양이~들] 폐허를 방불케 하는 의문투성이의 공간!! 어둠 속에서 빛나는 백여 개의 눈동자... 천태만상!! 60마리 고양이와 대구 아가씨의 기막~힌 동거!! 평범해 보이는 대구의 한 주택. 깊은 밤, 불빛과 함께 새어나오는 요상한 울음소리의 정체는?! 문을 열고 들어간 제작진, 경악을 금치 못하는데!! 눈앞에 펼쳐진 놀라운 광경!! 여기저기서 불쑥 불쑥 튀어나오는 고양이들! 애교를 떨며 반갑게 맞아주는 녀석들까지! 우여곡절 끝에 고양이 수를 체크해 본 결과, 고양이의 수는 무려 57마리!! 엄청난 대식구를 거느린 탓에 남아나지 않는 벽지와 살림살이들...게다가 끊이지 않는 사건, 사고! 청소기와의 한 판 대결, 뚱띠! 고양이들의 질투를 한 몸에 받는 아리따운 찐이 모녀! 부녀자 추행7범 빠꼼이의 탈옥사건!! 개성 만점 고양이들과 고양이를 쏙~ 빼닮은 대구 아가씨의 유쾌한 동거!! 상상초월! 엽기발랄한 이야기 속으로!! [기적의 미용실] ‘개’로 시작해서 ’개‘로 끝나는 특이한 미용실! 커트에서 샴푸까지! 모~두 우리에게 맡겨라!! 손님보다 개가 더 많은 요~상한 미용실! 지금 그 곳에서 기적이 일어나고 있다!! 경기도 부천의 작은 미용실. 미용실 안으로 들어가자 여기저기 온통 개들로 가득한데~ 애견센터인지 미용실인지 헷갈리는 이곳의 진짜 정체는?? 자세히 살펴보니 나름대로 호객 행위를 하는 녀석부터 아주머니 등에 업혀 호사를 누리는 녀석, 보디가드를 자처하고 나선 녀석까지 그 임무도 가지각색! 미용실을 찾은 손님들도 싫은 기색 없이 강아지들을 예뻐하는데...온갖 종류의 개들이 다 모여 있다 보니, 시끌시끌 난리법석! 뒷수습하느라 이리 뛰고 저리 뛰는 아주머니... 그렇지만 오히려 녀석들에게서 많이 배우고 힘을 얻는다는데... 넉넉지 않은 형편에 파지를 주워가며 27마리 견공들을 돌보는 정성! 열 평 남짓한 조그마한 미용실, 그 곳에서 일어나는 놀라운 기적, 그 감동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