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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회 TV 동물농장

TV 동물농장

방송일 2007.04.01 (일)
[ 미국특집6탄 - 사람 같은 곰 부루투스 ] 

미국특집 6탄!! 사람보다 더 사람같은 곰이 있다!!
취미는 영화보기! 특기는 표정 연~기? 특별한 곰 부루투스의 사생활 대 공개!!

미국 서부 산악지대에 위치한 몬테나주의 한 민가. 그 곳에 무시무시한 회색곰이 살고 있다? 
도대체 위험천만한 곰을 어떻게 민가에서 키우게 된 것인지 직접 집주인을 만나보기로 했는데...
의자에 앉은 채 거만한 자세로 제작진을 맞이한 것은 사람...이 아니라 곰?! 마치 자신이 사람인양 TV시청까지 하는데... 알고 보니 녀석은 이미 연기파 곰으로 소문난 스타 중의 스타 부루투스! 미심쩍어하는 시청자들을 위한 연기 연습 장면 대 공개! 멀리 미국까지 찾아온 제작진을 위한 특별 서비스! 물오른 연기의 최종판, 베드씬을 보여주겠다고 폼을 잡는데... 300kg이 넘는 거구에도 사랑스러울 수밖에 없는 ‘사람같은 곰 부루투스’! 
그리고 녀석을 진짜 ‘사람’처럼 대해주는 가족들과의 특별한 동거!

[ 동물속담열전 - 마파람에 게 눈 감추듯 ]

게 눈 감추는 데 걸리는 시간은 얼~마? 
속담 속에 숨겨진, 동물들의 놀~라운 진실!! 동물속담열전 1탄! ‘마파람에 게 눈 감추듯’!!!

동물농장이 야심차게 준비한 새 코너 [동물속담열전]!! 
옛 선조들의 삶이 녹아있는 속담. 그 속담 속에 숨겨진 동물에 관한 모든 것을 파헤쳐본다. 
첫 번째 주인공은 바로 ‘게‘. 흔히 순식간에 먹어 치우는 행동을 빗대어 ‘마파람에 게 눈 감추듯’이란 표현을 쓰는데...도대체 게 눈 감추는 것이 얼마나 재빠르기에 그런 속담이 생겨난 것일까? 제작진, 게가 있을만한 곳을 찾아 나서기로 했다. 수산시장에서 만난 여러 종류의 게들. 그런데, 아무리 건드려 봐도 눈을 감추지 않는다? 수백 년 동안 전해내려 온 속담이 틀린 것일까? 이번에는 갯벌로 출동! 며칠간의 시도 끝에 드디어 바닷가 동물들의 세렝게티, 갯벌 속에서 ‘칠게’를 만났다! 기상천외한 실험들! 흥미진진한 재연과 최첨단장비 동원으로 업그레이드~ 
가까이서 보기 힘든, 게 눈 감추는 모습의 진상! 지금, 공개합니다!

[ 동키의 101번째 프러포즈 ]

슈렉의 친구, 수다쟁이 동키는 실존했다? 만년조연 동키, 멜로영화로 전격 데뷔!!
백전백패, 실연 전문 당나귀 동키의 101번째 프러포~즈!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애니메이션 ‘슈렉’. 주인공 ‘슈렉’의 옆에는 항상 그를 따라다니는 수다쟁이 당나귀 ‘동키’가 있었다! 그런데, 영화 속에서 금방 튀어나온 것만 같은 진짜 당나귀 ‘동키’가 제주도에 산다는데... 우아하게 생긴 말들 가운데 튀는 한 녀석! 말이라고 하기엔 98% 부족한 이 녀석이 바로 오늘의 주인공 ‘동키’. 이번엔 주연인가 했더니, 오두방정 떠는 폼이 영 불안불안~ 부쩍 외모에 신경을 쓰며 왕자병의 극을 달리는 녀석. 그러나 여자만 봤다하면 왕자 체면은 온 데 간 데 없고 일단 들이대고 본다. 자칭 왕자, 반갑지 않은 살인미소 ‘동키’에 암말들 기겁을 하고 달아나기 바쁜데...그 중에서도 동키의 마음을 송두리째 빼앗아버린 한 여자가 있었으니...뽀얀 살결, 늘씬한 다리, 긴 속눈썹을 가진 백마, 미니빈!! 그러나 그녀에게는 이미 섹시한 남자 ‘하이하이’가 있었다. 눈물 없인 볼 수 없는 당나귀 ‘동키’의 애절한 사랑극!! 동키의 101번째 프러포즈!

[ 2007 신 개과천선 - TV광견 ]

밥도 싫다! 잠도 싫다!  24시간 TV앞에서 열광! 또 열광!!
TV광견 둘리를 개과천선하라!

문제 견공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간다! 오늘도 어김없이 제보를 받고 찾아갔는데...
그런데 손님이 오건 말건 제 할 일에 바쁜 견공이 있었으니.. TV앞에 발을 척~ 올리고 집중, 또 집중! 눈동자 굴러가는 소리가 들릴 지경! TV없인 못 산다는 오늘의 주인공 ‘둘리’! 식음 전폐하고 TV앞에 바짝 붙어서 한 시도 떠나지 않는다는데... 동물농장 마니아임은 물론이요, 게임채널, 만화영화까지 두루 섭렵! 특히 섹시한 여자가수들이 나오면 열광을 떠난 발광의 경지에 다다르는데....주객이 전도되어도 유분수! 정작 가족들은 둘리 때문에 TV보는 게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 가족들의 불편함보다도 더 큰 문제는 바로 둘리의 건강! 끼니도 거른 채 하루 종일 TV앞에 앉아 있다 보니 건강에 문제가 생긴 건 아닌지...시급한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하다! TV광견 둘리, 과연 개과천선 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