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4회 TV 동물농장
TV 동물농장
방송일 2007.05.20 (일)
[ 2007 신 개과천선 - 오두방정견 까미 ] 찢겨진 휴지조각! 사라진 신발들! 집에 도둑이 들었다? 희대의 오두방정견, 까미를 개과천선 하라! 오늘의 주인공은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는다는 오두방정견, 까미! 까만 양처럼 귀여운 외모를 하고서는 사람이 옆에 있으나 없으나,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고 부산을 떨어대는데...외출에서 돌아와보면 항상 난장판이 되어 있는 거실! 눈에 보이는 것들을 다 물어뜯어 놓은 것도 성에 안 차는지, 현관에 얌전히 놓여 있던 신발들까지 거실 한가운데로 집합! 도대체 혼자 있을 때 까미는 어떤 행동을 하는 것일까? 몰라카메라를 설치해 관찰해 본 결과, 주인이 외출한 후 이상한 행동을 하는 녀석을 발견할 수 있었다! 치우는 사람 따로, 어지르는 개 따로! 매일매일 반복되는 일상에 두 손 두발 다 들어버린 주인 혜민씨! 그러나 이대로 포기할 수 없다! 개과천선 2인방이 출동! 손쉬우면서도 깜짝 놀랄만큼 효과적인 솔루션을 시도해보는데 과연 까미는 개과천선 할 수 있을까? [ 몽골특집 - 소년과 독수리 ] 광활한 대륙을 달리는 7살 소년의 꿈! 몽골 최~고의 사냥꾼이 되기 위한 힘찬 날개짓! 특명! 야생독수리를 길들여라! 풀 한 포기 보이지 않는 황량한 벌판! 그 곳에 몽골 최고의 독수리 사냥꾼이 살고 있다? 야생의 본능을 고스란히 지닌 하늘의 제왕 독수리! 그 야생 독수리를 길들여 사냥에 이용하는 것! 그것이 바로 척박한 땅에서 생존하기 위한 카자흐 민족 전통의 사냥법이다. 이제 갓 7살이 된 손자에게 독수리 사냥을 가르치려는 독수리 사냥꾼 바이텐씨! 그리고 자기 몸보다 더 큰 독수리를 가슴에 품은 소년, 어라즈벡! 야생독수리를 포획한 후, 자신의 독수리로 길들이기 위해서 쓰디쓴 인고의 시간을 견뎌나가는데... 그러던 어느 날, 독수리가 갑자기 사라져 버렸다? 눈 앞에서 짝을 잃어버린 어라즈벡의 상심은 깊어 가고, 할아버지에게 꾸중을 듣기까지 하는데... 드넓은 몽골에서 펼쳐지는 몽골 특집, 소년과 독수리!! 7살 소년 어라즈벡은 과연 독수리 사냥꾼의 꿈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인가! [ 동물속담열전 6탄 - 굼벵이도 구르는 재주가 있다!!] 동물속담열전 6탄! 굼벵이도 구르는 재주가 있다? NO! 구르는 재주 있는 굼벵이는 따로 있었다! 별 볼 일 없는 사람도 하나쯤은 잘 하는 것이 있을 때 흔히 쓰는 말 ‘굼벵이도 구르는 재주가 있다.’ ‘굼벵이’라는 것은 정확히 어떤 동물을 의미하는 것일까? 그리고, 꿈틀 꿈틀 기어다니는 것도 힘겨워 보이는 녀석이과연 구르는 재주가 있긴 한 걸까? 굼벵이의 구르는 재주를 보기 위해서는 일단 굼벵이를 찾는 일이 급선무! 삽과 곡괭이로 무장, 땅을 파고 초가지붕을 뒤지기 시작한 제작진! 굼벵이를 찾기 위한 숨바꼭질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마침내 오늘의 주인공을 찾아냈는데...간질여도 보고 바람도 불어보고, 온갖 노력에도 꿈쩍 않는 녀석! 그렇다면, 속담이 잘못된 것은 아닐까? 오랜 기다림에 지칠 무렵, 구르는 재주가 있는 굼벵이는 따로 있다는 놀라운 사실을 입수했다! 굼벵이라고 다 같은 굼벵이가 아니다! 동물 속담 속에 숨겨진 놀라운 진실, 대 공개! [ 윤현진 아나운서의 동물매개치료 최종회 ] 작디 작은 몽실이가 가져온 놀~라운 기적! 3개월간의 생생한 기록, 동물매개치료 최종회! 지웅이, 유치원에 가다! 지난 주, 몽실이의 발톱을 깎아주다 피를 보고 만 지웅이! 몽실이를 예쁘게 해주려던 것이 도리어 상처를 주게 되자 미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여느 때와 다르게 밥도 챙겨주고, 몽실이 화장실 뒤처리까지 척척! 매일 울고 떼쓰던 그 때는 상상조차 할 수 없던 일! 장난감 코너 앞에서도 놀랍도록 변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한편, 지웅이와는 달리 나날이 커지는 덩치만큼 장난도 심해지는 몽실이, 시원하게 펼쳐진 백사장에서 슈퍼스타 ‘달이’를 만났다! 공인받은 모범견 ‘달이’에게 한 수 가르침을 전수 받는 몽실이, 과연 바뀔 수 있을까? 시리도록 추운 겨울 만났던 지웅이와 몽실이! 그리고 따뜻한 봄, 지웅이는 마침내 일반 유치원에 입학하게 되는데... 동물매개치료 최종회! 이들의 행복한 동거는 계속된다, 쭈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