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8회 TV 동물농장
TV 동물농장
방송일 2007.06.24 (일)
[ 도망자 원숭이 ]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야생 원숭이가 마을에 나타났다! 견공폭행부터 농작물 서리까지!! 신출귀몰 원숭이 생포 대작전! 원숭이가 나타났다는 제보를 받고 달려간 경기도 고양시의 한 마을. 마을 곳곳에 CCTV를 설치, 원숭이의 움직임을 관찰해 보기로 했는데...며칠을 관찰한 결과, 마침내 감시 카메라에 포착된 녀석! 아무 거리낌 없이 개집으로 들어가더니 개밥을 뺏어먹기 시작했다! 설상가상, 제 밥그릇 지키려는 견공을 폭행하는 만행을 저지르고 마는데...걸핏하면 도둑질과 폭력을 행사하는 야생 원숭이! 자칫하면 마을 사람들까지 위험할 수 있는 상황! 더 큰 문제가 생기기 전에 녀석을 잡아야 한다! 원숭이를 잡기 위해 동원되는 다양한 방법들! 과연 온 동네를 발칵 뒤집어놓은 원숭이를 무사히 포획할 수 있을까? [ 비버의 러브 하우스 ] 뻥 뚫린 지붕, 무너져 내린 천장! 집짓기의 명수 비버가 부실공사를 했다? 폐허 재건축 프로젝트! 비버의 러브 하우스! 서울의 한 아쿠아리움에서 일어난 건물 붕괴 사건! 통째로 사라져버린 지붕! 허술하기 짝이 없는 기초공사!! 무너져버린 집의 주인공은 바로 집짓기의 달인인 비버였는데... 그 명성에 걸맞지 않게 부실공사를 하게 된 것에는 가슴 아픈 사연이 있다? 사소한 오해로 인해 연인을 떠나보낸 후, 게을러져만 가는 ‘보보’! 집짓는 일까지 나 몰라라 하고 하루하루를 잠으로 보내고 있던 녀석! 갈수록 찌는 살과 폐허가 되어 버린 집으로 엉망이 되어버린 일상! 보다 못한 사육사들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 과연 ‘보보’는 예전처럼 사랑 넘치는 튼튼한 집을 지을 수 있을까? 비버 부부의 러브 하우스! [ 2007 신 개과천선 - 다중난폭견 아몽이 ] 견공계의 지킬박사와 하이드! 물었다가 재롱부리고, 병 주고 약 주고? 두 얼굴의 다중난폭견 아몽이를 개과천선하라!! 동물농장 앞으로 도착한 한 통의 위급한 편지. “우리 가족을 살려 달라”는 절박한 제목의 편지에 담긴 사연은 무엇일까? 문제견공이 있다는 집으로 출동한 제작진. 겁을 먹고 꽁무니를 빼는 녀석이 바로 오늘의 주인공 ‘아몽이’! 그러나 얌전한 모습도 잠시, 이빨을 드러내며 순식간에 돌변하는 녀석! 섬뜩한 녀석의 돌발 행동에 제작진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는데...계속되어 온 아몽이의 이중생활! 그리고 피멍과 상처로 만신창이가 된 가족들의 몸과 마음!! 가족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시급한 개과천선이 필요하다! 견공계의 지킬박사와 하이드! 두 얼굴의 다중난폭견 아몽이를 개과천선하라!! [ 태국특집 - 춤추는 말 ] 태국 최고의 춤꾼을 찾아라! 놀라운 재주를 가진 동물이 있다고 해서 찾아간 태국의 어느 마을. 이 곳에 춤추는 말이 있다? 춤추는 강아지, 춤추는 침팬지는 봤어도 말이 춤을 춘다는 이야기는 금시초문! 그러나 마을에서 만난 말들은 기대와는 달리 걷는 시늉이나 하는 것이 전부! 이대로 포기할 수 없는 제작진, 태국 최고의 춤꾼을 수소문해 보는데...마침 옆 마을에 내로라하는 말이 있다는 사실을 입수, 바로 확인에 들어갔다! 고삐를 잡고 움직이기 시작하자 덩달아 경쾌하게 움직이는 녀석! 사뿐사뿐 걷기 시작하더니 마침내 박자까지 딱딱 맞춰가면서 춤을 추기 시작했다! 놀라운 광경에 제작진도 말과 함께 춤추기에 도전해 보는데...[태국 특집 - 춤추는 말]의 흥겨운 춤사위 속으로! [향기의 알쏭달쏭 동물탐험 - 새의 모정 ] 폭우 속 아기새들이 위험하다! 새끼를 지키기 위한 어미 새의 눈물겨운 모정! 알쏭달쏭 향기의 동물탐험 4탄! 철새들의 낙원이라 불리는 충남 서산의 ‘천수만’. 산란이 한창인 이 곳의 모래섬에서는 쇠제비 갈매기, 덤불해오라기, 뿔논병아리 등 다양한 종류의 어미새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는데...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고대하며 부지런히 알을 품는 새들에게 위기가 닥쳤다! 맑은 하늘을 시커멓게 뒤덮은 구름! 이윽고 쏟아져 내리는 장대비! 허둥지둥 어린 새끼들을 데리고 피난길에 나서보지만 호락호락하지 않고...아직 부화하지 못한 알을 지키기 위해 오히려 위험한 둥지로 돌아오는 뿔논병아리 부부의 눈물겨운 모정! 그리고 호시탐탐 새끼를 노리는 포식자들의 위협!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폭우 속에서, 그리고 위험한 포식자들 사이에서 어미새들은 무사히 아기새들을 지킬 수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