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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동물탐험 ]

호랑이인가, 물범인가! 잠수하는 백호 오딘!! 견공보다 더 작은 말, ‘썸밸리나’!
별난 동물들을 찾아 떠나는 지구 동물탐험!!

별난 동물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간다! 독특한 녀석들이 있다고 해서 달려간 곳은 미국! 잔잔한 수면 아래, 희미하게 보이는 정체불명의 실루엣은? 얼룩덜룩 줄무늬하며, 듬직한 풍채에서 느껴지는 카리스마!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호랑이? 물속에서 잠수는 물론, 먹이 사냥까지 하는 백호 ‘오딘’의 독특한 식사 시간! 이어서 만난 두 번째 주인공은 세상에서 가장 작은 말, ‘썸밸리나’! 개인지 말인지 알쏭달쏭한 짤막한 다리와 작은 몸집! 미니어처 홀스 중에서도 유난히 작은 체구를 가진 녀석! 이런 썸밸리나가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특별한 일을 하고 있다는데...잠수하는 호랑이 ‘오딘’과 세상에서 가장 작은 말 ‘썸밸리나’를 지금 만나본다!

[ 할머니와 보디가드 ]

거리를 떠도는 4마리 견공들의 정체는?
폐지 줍는 할머니와 보디가드 4총사의 감동 풀 스토리!

서울의 한 골목길, 별난 녀석들이 나타났다! 골목길을 어슬렁대고 다니는 덩치 큰 누렁이들의 정체는? 아는 사람은 다 안다! 폐지 줍는 할머니를 따라다니는 보디가드 4총사, 노랑이, 포미, 사랑이, 남일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하루도 거르지 않고 할머니 곁에서 철통경계! 따뜻한 설렁탕 한 그릇을 4총사에게 양보하고 김치만으로 식사를 해결하는 할머니는 녀석들에게 아까울 것이 없다는데... 고단한 하루가 끝나고 이제 집으로 돌아가나 했더니 길가 다리 아래 자리를 잡는 할머니! 비바람 막아줄 지붕도 없는 그 곳에서 할머니와 4총사는 박스 몇 장을 안방 삼아 동고동락하고 있었던 것! 그러나 함께 있기에 어떤 호화로운 궁궐도 부럽지 않다는 할머니와 네 마리 견공들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 속으로!!

[ 신개과천선 - 물통 없인 못 살아! 정말 못살아! ]

가족도, 친구도 모두 버렸다! 
24시간 철통경비, 물통을 사수하라! [2007 신개과천선]! 

문제견공을 찾아간 곳은 경기도 용인. 귀여운 외모에 사교적인 성격을 가진 오늘의 주인공은 슈나우저 ‘막내’! 그러나 ‘막내’에게는 치명적인 결함이 있었으니...바로 24시간 물통만 지킨다는 것! 유독 ‘물’이라는 말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녀석! 물통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가도 ‘물’이란 단어만 나오면 눈썹이 휘날리도록 전력질주! 물통 앞을 떡하니 차지하고 있으면서도 마음이 놓이지 않는지 눈에 불을 켜고 경계를 하는데...덕분에 다른 개들조차도 접근불가! 마른  입을 다시며 목마름을 참는 녀석들...물통은 그림의 떡일 뿐이었다. 행여나 물통 가까이로 다가갔다 하면 잡아먹을 기세로 달려드는 막내! 물통 앞에서는 엄마도, 형제도 없다! 물통을 향한 끝없는 집착! 물통 지키는 견공, ‘막내’는 과연 개과천선 할 수 있을 것인가? 


[ 잔점박이 물범 과외하기 ]

웬만해선 그들을 볼 수 없다? 
각고의 노력 끝에 탄생한 잔점박이 물범의 애교 필살기, 대 공개 ! 

백령도 앞바다에서만 서식한다는 희귀한 동물, 잔점박이 물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잔점박이 물범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는 동물원을 찾았는데... 워낙 낯을 많이 가리는 동물이라 사람만 나타났다 하면 꽁꽁 숨어버리는 녀석들! 잘 볼 수 없는 희귀한 동물인만큼 사람들에게 그 얼굴을 알리는 막중한 임무를 띤 1살배기 아기 물범 똘망이! 국가대표급 수영실력에 귀여운 외모! 그러나 수줍음 많은 성격 탓에 조련사들도 쉽사리 친해지기 어려운데...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 매일 매일 얼굴 도장 찍으며 똘망이와 친해져 보려고 애쓰는 조련사! 그리고 며칠 뒤, 놀랍도록 달라진 똘망이를 만날 수 있었는데.... 잔점박이 물범의 애교 퍼레이드!! 그 깜찍한 모습 대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