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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회 TV 동물농장

TV 동물농장

방송일 2008.02.17 (일)
[ 우리 회사, 양실장님! ]

거침없는 카리스마! 견공계의 얼짱지존! 
스튜디오를 지키는 우리 회사 인기스타~ 위풍당당 양실장님을 소개합니다!

아주 특별한 실장님이 산다는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 얼마나 특별한 사람이 길래 이렇게 소문이 자자~한가했더니! 입구부터 심상치 않은 기운~ 멀쩡한 스튜디오 앞에는 커다란 개집이 턱! 하니 자리 잡고 있고? 설상가상으로 개집에는 ‘양실장’ 이라는 명함까지 붙어있는데! 양실장~ 이라는 부름과 함께 저 멀리서 달려오는 허여멀건한 그것은, 다름 아닌 개?! 복슬복슬한 털로 단단히 무장한 올드잉글리쉬쉽독 양실장이 바로 이 스튜디오의 실무를 책임지는 실장님이다! 온갖 잡다한 심부름은 물론, 든든하고 육중한 몸매로 회사를 지켜주고~ 분위기 메이커까지 톡톡히 해내고 있다니 양실장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는 것은 당연지사! 게다가 양실장 앞으로 월급까지 나온다니, 개팔자가 제대로 상팔자다. 이런 양실장의 그림자에는 온갖 수난으로 물든 직속부하직원이 있었으니! 갓 입사한 직원 상미씨! 오로지 늦게 입사했다는 이유하나로 양실장의 수발을 다 들어야하는 상미씨는 하루도 속이 편할 날이 없다는데... 윗사람에게는 아부! 아랫사람에게는 무시!를 일삼는 깍쟁이 같은 양실장. 남자 앞에서는 조신한 요조숙녀가 되는 양실장의 요절복통 이야기가 공개된다!

[ 태국 백만장자 유텐의 슈퍼 공룡악어! ]

동물을 사랑하는 태국의 백만장자! 유텐의 집에 슈퍼악어가 산다!? 
일촉즉발! 위험천만! 지상 최대 슈퍼악어와의 숨 막히는 한 판 승부!

新노아의 방주라 불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동물교환 프로젝트! 서울 대공원과 태국이 일 년여 간 준비한 그 화려한 프로젝트 중심에는 그가 있었다! 10만 마리의 악어를 비롯하여, 백호, 백사자, 말레이 테일러 등 희귀 맹수 1000여 마리와 함께 동고동락하는 태국의 백만장자 유텐! 지난 주, 유텐의 집에서는 호랑이 삼형제가 탄생하는 감동적인 드라마가 펼쳐졌는데! 긴 산통 끝에 무사히~ 삼형제를 출산한 어미 호랑이와, 올망졸망 세상으로의 첫 발돋움을 내딛은 호랑이 삼형제! 어미 품을 떠난 녀석들은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는 걸까? 유텐의 딸들 품에서 온갖 귀여움과 사랑을 독차지한 녀석들의 알콩~ 달콩~ 육아일기 현장을 핸드볼 소녀 민지가 찾아갔다! 달콤한 이야기가 한창인 집 안 풍경과는 달리~ 유텐의 악어 사파리에는 대단한~ 녀석의 출현으로 한바탕 난리가 났다는데? 이름하야 초대형 슈퍼 공룡악어! 사람 키만 한 녀석의 쩍~ 벌린 입에 구경하던 사람들 입도 쩍~! 쩍~! 카리스마 넘치는 녀석의 눈과 마주치기만 해도, 혼비백산 도망치지 않고는 못 배긴다! 지금까지 보지 못한 초대형 악어의 실체! 동물갑부 유텐의 집에서 펼쳐지는 초특급 다이나믹 현장으로 떠나보자!

[ 으라차차 장군이네 Ⅲ ]

아기돼지 난이의 영원한 짝궁~ 장군이에게 찾아온 또 한 번의 위기!
만남과 이별로 얼룩진 세 살 인생 장군이의 파란만장 성장시트콤~!

동물을 향한 무한 사랑을 자랑하는 세 살 꼬마 장군이와~ 둘째가라면 서러울 식탐의 대가 아기 돼지 난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엉뚱 발랄 짝꿍의 세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알록달록 오색찬란한 설날을 보낸 아기 돼지 난이의 몸을 긁는 이상행동으로 동물병원을 찾은 장군이. 다행이 큰 병은 아니지만, 귀에 생긴 염증은 난이의 건강에 적신호를 보내는데. 그래서 시작됐다! 난이의 건강을 되찾기 위한 작전명, 뚱보 커플 몸만들기 프로젝트! 난이 입이 마를 새라 밤낮으로 건강보양식을 챙겨주는 장군이 덕에 난이는 무사히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다는데. 다음 날, 지극정성 장군이를 찾아온 특별한 손님이 있었으니! 바로 뒤쪽 우리에 살던 통통한~ 돼지형제 두 마리가 장군이 집을 찾아온 것! 입양을 앞 둔 돼지형제들을 위해 며칠 동안 집 안에 두려는 엄마의 계획을 알 턱이 없는 장군이는, 그저 새로운 친구들이 반갑기만한데. 뚱뚱보 난이 2세를 만들려는 속셈인지, 난이 입에 줄 것도 돼지형제들에게! 아낌없이 베풀며 식탐돼지 만들기를 감행하는 장군이! 하지만 세상만사가 늘 그렇듯, 달콤한 만남 뒤엔 이별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더 나은 곳을 찾아 입양가게 된 돼지형제들! 입양이 먹는 건지 입는 건지 모른 장군이는 그저 눈앞의 이별이 믿겨지지 않는 듯 눈물로 밤을 지새우고... 실의에 빠진 허전한 장군이의 마음을 되돌릴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가? 짧은 시간, 만남과 이별의 아픔으로 성장한 으라차차 먹보대장 장군이! 그 특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新개과천선! 우리 개가 밥을 안 먹어요~] 

너무 많이 먹어도 문제! 너무 안 먹어도 문제! 밥그릇을 둘러싼 끊임없는 분쟁이 시작됐다!
우리 개가 밥을 안 먹어요~! 新 개과천선 단식견 특집!

내겐 너무 무서운 사료, 줄리엣!
11년 동안 아~무 문제없었다. 하지만 몇 달 전부터 갑자기 사료 앞에만 서면 사시나무 떨 듯 벌벌 떨기 시작했다는 녀석! 하루 종일 배를 곯아도 입맛만 다실 뿐 차마 사료에 입을 대지 못하는데... 두 달 사이에 체중의 1/4이 줄어버린 위급한 상황! 정체모를 공포를 없애기 위해 개과천선 최초로 도우미견(犬)이 나섰다! 녀석은 과연, 사료의 진맛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인가? 
달콤한 것이 좋아 ~ 간지! 
1년 전 처음 맛 본 딸기 우유의 달콤한 맛을 잊지 못해 그 이후로 사료와 고기 등 다른 음식은 일체 거부하고 사탕과 딸기 우유 등 오로지 달콤한 것에만 중독되어 있다는 간지! 달지 않으면 절대 먹지 않는다! 간지의 달콤 중독을 개과천선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