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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팬지 공화국 1편 - 천방지축 초비]

네덜란드의 침팬지 대박가족! 삐뚤어 질테다~ 비행 침팬지 쵸비의 천방지축 인생이야기! 

식구들이 많은 집은 사건 사고도 끊이지 않지만, 복닥복닥 살아가다보면 미운정 고운정이 쌓이기 마련. 인류의 사촌 침팬지가 모여 사는 모습도 다르지 않다. 마치 인간 사회의 축소판을 보는 듯, 이들도 나름대로 함께 살아가는 규칙이 있다는데... 네덜란드 아른험에 세계 최고 침팬지 대가족을 찾아가다! 이곳에는 할머니부터 젖먹이 새끼까지 남녀노소 스무 마리 정도 침팬지가 자연서식지와 거의 같은 환경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다.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가장 강력한 캐릭터들! 제 1편은 천방지축 비행 침팬지 초비의 하루다. 동생 괴롭히기, 할머니께 버릇없이 막대기 휘두르기, 아버지한테 반항하기가 취미인 초비는 식구들 사이에 천덕꾸러기! 보다 못한 으뜸수컷 아버지는 마음을 굳게 먹고, 천방지축 초비의 버릇 고치기에 돌입했는데~ 그렇다고 순해질 초비가 아니다! 점점 더 삐뚤어져만 가는 초비 때문에 대박가족은 긴장의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데... 이런 초비를 유일하게 보듬어주고 사랑해 주는 엄마 테펠! 어느 날, 엄마가 다른 이모와의 싸움에서 일방적으로 당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되는데! 천하의 악동 초비는 엄마를 도와줄 것인가? 모른척 할 것인가? 다양한 침팬지 군상이 보여주는 한 편의 드라마가 지금 펼쳐진다!      

[동물사랑 역지사지~ 내 말 좀 들어봐요! 1편~ 뱀 사랑 남편! ]

뱀 없이는 못사는 남편, 뱀 때문에 못살겠다는 아내!
화목했던 시절은 이제 안녕~ 한 가족, 뱀을 둘러싼 팽팽한 접전이 시작됐다!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 무서워하거나 싫어하는 사람도 분명 존재하는 법! 동물에 대한 좋고 싫음이 확연히 다른 사람들이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뭉쳐 산다면,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 동물을 둘러싼 가족들의 끊이지 않는 갈등! 그 첫 번째 이야기, 남편의 지독한~ 뱀 사랑편! 뱀에 살고 뱀에 죽는, 한 집안의 가장 김대연씨. 김대연씨에게는 말 못할 고민이 있었으니, 바로 뱀 하나를 두고 아내와의 지독한 삼각관계에 빠졌다는 것! 뱀이면 질색을 하고 도망치는 아내와는 달리, 틈만 나면 뱀 자랑 삼매경에 빠진 남편 덕에 이 집안은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다는데... 그렇게 팽팽한 기운이 일던 어느 날! 밖이 춥다며 뱀을 안방으로 들이려는 남편과, 질색하는 아내와의 치열한 신경전이 벌어졌다! 화목했던 한 가정이, 뱀 하나로 무너지느냐 마느냐의 엄청난 기로에 서게 된 순간! 아저씨, 고민 해결을 위해 파충류 무림의 고수, 단 아저씨를 찾았다! k지만, 누가 뱀생뱀사 아니랄까봐, 단 아저씨의 뱀 구경에 폭~ 빠지는 듯 싶더니. 급기야! 뱀 한 마리를 더 사서 돌아오고... 혹 떼러 갔다가 혹 붙여온 꼴에, 아내 노발대발 난리가 벌어졌는데. 한 순간도 긴장을 놓칠 수 없는 일촉즉발 전쟁! 과연, 이 집에 평화는 찾아올 것인가!?

[犬의 전쟁 2]

성군 알프왕의 죽음 이후 새로운 전쟁이 시작됐다! 셰퍼드 가문의 치열한 왕위 쟁탈전! 과연 그 최후의 승자는?

셰퍼드 가문이 돌아왔다! 셰퍼드가의 타고난 명품 혈통 루카스와, 듬직한 돌쇠 마린의 못 말리는 애정쟁탈전! 5년이란 긴 세월을 함께 지내며, 돌이킬 수 없는 앙숙의 늪으로 빠져버린 루카스와 마린. 참다못한 주인아저씨는 반 강제적인 화해 분위기를 조성했는데... 2주 후, 다시 찾은 알프하우스! 하지만!? 견의 싸움은 칼로 물베기라고 했던가? 언제 그랬냐는 듯, 여전히 경계태세를 늦추지 않고 있는 루카스와 마린! 게다가 무슨 이유에서인지 마린은 전보다 부쩍 의기소침해져 있었는데. 그런 마린의 정신적 지주이자 영웅이었던 15년 차 할아버지 알프. 최근 급격하게 떨어진 체력으로 만인의 걱정을 사더니, 급기야...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데... 알프의 죽음으로 식음을 전폐한 마린은 극심한 우울증에 빠지는 반면, 만년 1인자를 꿈꾸던 루카스는 알프의 빈자리를 틈타 왕위등극을 시도하는데! 셰퍼드 가문에 찾아온 또 한 번의 위기. 그리고 이를 저지하기라도 하듯, 위풍당당하게 등장한 마린 2세와 루카스 2세! 과연, 셰퍼드 가문의 전쟁은 언제쯤 끝날 것인가? 


[꼬붕이와 곰탕이의 껌딱지 우정]

아버지는 원수지간! 아들은 죽마고우! 우리그냥 친구하게 해주세요~

한 지붕 아래 달라도 너무 다른 그들~ 그들이 돌아왔다! 식탐 대왕 곰돌이 vs 바른생활 사나이 럭키! 기억하시는지? 6개월 전, 그들은 아빠가 되었다! 아이는 잘 크고 있나~ 둘이 화해는 했나~ 궁금해서 다시 찾은 매운탕집은 이전보다 더 시끌벅적하다! 부전자전이라던가?! 곰돌이 아들 곰탕이는 아버지를 능가하는 먹성에 사고뭉치가 되었고, 럭키 아들 꼬붕이는 의젓하고 말 잘 듣는 것이 외모부터 성격까지 아버지를 쏙 빼닮았다. 곰돌이와 럭키 사이에는 여전히 냉랭한 기류가 흐르는 가운데, 아픈 개들은 왠지 서로 끌린다~ 끌려! 하지만? 아버지를 배신할 수 없는 꼬붕이와 곰탕이는 아버지들이 자는 사이에 몰래 몰래 만나는 비밀 친구로 우정을 쌓아가고... 그러던 어느 날! 꼬붕이와 곰탕이가 노는 모습을 들키고야 말았다! 급기야 곰돌이가 꼬붕이를 공격하기에 이르는데! 원수지간 아버지 아래에서 만들어지는 피보다 더 진한 비밀 우정 만들기! 이들의 우정은 이루어질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