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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회 TV 동물농장

TV 동물농장

방송일 2008.03.30 (일)
[이음 - 오토바이 타는 개들]

도로의 무법자! 폭주견들이 떴다? 아슬아슬~ 진기명기~ 
짜릿한 스피드를 즐기는 두 견공들의, 일편단심 오토바이 사랑!

경기도 수원. 이곳을 떠들썩하게 한 별난 개들 접수! 오토바이 타는 개들이 있다!? 70kg에 육박하는 산만한 덩치의 로트와일러 돈희와, 그에 못지않은 덩치로 이름 값하는 진돗개 곰순이가 그 주인공! 주인아저씨의 부름에 발판에 척! 뒷좌석에 척! 게다가 그 사이에 샌드위치처럼 낀 주인아저씨까지~ 그 좁은 오토바이에 접착제라도 붙인 듯 최대한 밀착! 셋이 한 몸이 되어 100km속도에도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칼바람을 즐긴다는데~ 이들의 장기가 여기서 끝이라 생각하면 오산! 우락부락한 외모와는 달리 장바구니를 입에 문 채 장보는 게 취미인 든든한 맏아들 돈희와~ 불 속에 잠든 아저씨를 깨운 생명의 은인과도 같은 곰순이~ 먹고 살기 바빠 자식들에게 다정하지 못했다는 아저씨는 그 아쉬움을 두 녀석들에 대한 사랑으로 달랜다는데... 아저씨에게는 인생의 든든한 보드가드인 두 녀석들! 그리고 녀석들에게 그 누구보다 소중한 주인아저씨! 오토바이 안에서 펼쳐지는 리얼감동 스토리가 공개됩니다!

[의기투합 대단한 파트너 안수현 & 박상미]

바다! 그 이상의 열정! 돌고래 조련사, 박상미!
파워풀한 돌고래의 질주! 아슬아슬한 고난위도 동작까지! 돌고래와 함께라면 어디든 좋다! 돌고래 조련사 박상미~! 환상적인 돌고래쇼를 이끄는 건 기본! 지친 녀석들을 가슴에 꼭~ 안아주는 엄마 같은 다정함까지! 동물과 사람을 넘어선 가족 같은 모습인데... 진심으로 대하지 않으면 돌고래들이 다 알아채기 때문에 매사에 마음을 다한다는 그녀. 그런 마음이 전달된 덕분일까. 돌고래 역시 조련사의 컨디션에 맞춰 속도 조절도 해주고, 달리다가도 넘어지지 않도록 중심을 잡아준다. 넘치는 스킨쉽 만큼 좋은 게 없다는 그녀만의 동물 사랑법. 따뜻한 가슴으로 동물과 교감을 나누는 박상미 조련사를 만나봅니다!

하늘의 맹수는 내가 제압한다! 한국 최초 여성 맹금류 사육사, 안수현! 
날카로운 부리와 뾰족한 발톱, 하늘의 제왕 독수리도 그녀 앞에서는 순한 양이 된다? 한 눈에도 눈이 부신 앵무새부터~ 매서운 독수리까지~ 개성 만점 각양각색의 새들은 모두 안수현 사육사의 최고의 파트너! 자유자재로 공연을 주도하는 그녀 덕에 맹금류 공연장은 늘 사람들이 북적거린다는데. 지금은 맹금류를 압도하는 강력한 카리스마를 지녔지만, 한 때는 독수리 백두에게 매몰차게 거절당했다는 그녀. 녀석들과 친해지기 위해 먹이를 입에서 입으로 직접 넣어주는가 하면, 빛과 소리에 예민한 독수리 백두와 친해지기 위해 암실에서 두 달 간 동거 동락을 하기도 했다. 이런 사육사에게도 어려운 것이 딱 하나 있었으니. 바로 공연 중에 생기는 돌발상황! 약간의 타이밍만 어긋나도 무대 공간을 떠나 날아가 버릴 수 있는 녀석들인 만큼 공연 내내 긴장감을 놓칠 수 없다는데. 동물과 교감을 나누기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든 서슴지 않는 진정한 사육사 안수현! 파워풀한 그녀를 소개합니다~


[동물사랑 역지사지~ 파충류 소녀 2편]

뱀 없이 못 사는 딸 vs 뱀에게 딸을 뺏긴 아빠!
깊어만 가는 부녀 갈등! 이들을 위해 디에나가 나섰다!
둘은 화해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인가?

방 안에서 파충류 70마리를 키우는 열여덟 소녀 재리! 그리고 딸의 파충류 사랑을 이해하지 못하는 아빠! 부녀지간의 공방전이 또 다시 시작됐다! 아픈 게코도마뱀을 돕기 위해 탈피를 도와주는 재리. 애벌레를 손수 먹여주는 지극정성 간호 덕에 무사히 게코도마뱀의 상태는 호전됐는데. 잠시 숨을 돌리려는 찰나, 거실에 있는 뱀이 탈출하는 사태 발생! 기겁을 하고 도망치는 아빠와 그럴 수도 있다는 재리, 둘의 갈등은 좁혀질 줄 모르는데... 한편! 방송 이후 재리는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스타가 되고~ 재리의 뱀들을 보고싶어 하는 친구들의 간절한 부탁에 재리, 파충류를 데리고 학교에 가고 마는데! 한바탕 소동이 빚어진 교실. 결국 선생님께 딱! 걸리고~ 이 사실은 안 아빠 재리에게 잔소리를 쏟아 붓는다! 한계에 다다른 부녀지간의 갈등! 그리고 아빠를 이해하려 하지 않는 재리! 이들의 갈등 해결을 위해 카운슬러 디에나가 나섰다! 500마리의 뱀을 키우는 디에나 집. 뱀을 좋아하지 않는 가족들을 배려하기 위해, 뱀과 가족들의 생활공간을 철저하게 분리해놓은 것을 보게 되는데... 파충류계의 맡언니 디에나로부터 많은 위안과 많은 과제를 얻게 된 재리, 과연 아빠와의 갈등을 좁히고 진정한 파충류소녀로 다시 태어날 수 있을까? 

[철거개 4편]

무관심 속에 버려진 철거개! 지금, 이들이 위험하다!
곳곳에 도사리는 각종 위험들! 생사의 갈림길에 놓인 개들을 구조하라!

철거촌을 떠도는 개들. 방송 이후 전국의 재개발 지역에서 제보가 쏟아졌는데... 사람들에게 버려진 채 각종 위험에 노출된 개들은 많았다. 호시탐탐, 개들의 목숨을 위협하는 사람들. 몽둥이찜질에 다리를 쩔뚝이는 녀석부터, 사람들을 피해 위험천만한 도로를 매일같이 질주하는 녀석까지... 더 이상 두었다가는 남은 녀석들의 목숨마저 위태로운 상황! 119구조팀부터 동물단체 봉사자들까지, 대대적인 구조에 나섰는데! 그러나 이미 사람들에게서 당한 피해로 경계심이 극에 달한 개들! 구조는 만만치 않고, 실패와 난항을 거듭하는데... 한시도 긴장감을 놓칠 수 없는 상황! 녀석들은 무사히 구조될 수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