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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셋 여자셋 동물의 집2]

오랑우탄이 소개팅을?!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오랑우탄 복돌이와의 기막힌 동거!

동물을 위해 앞치마를 두른 살림의 고수, 주방에 가야 위상이 선다는 총각사육사 삼인방! 남자보다 동물이 더 좋다, 생기발랄 처녀사육사 삼인방! 이들과 함께 하는 6인 6색~ 아기 동물과의 동거스토리 속으로 떠난다! 
아기 오랑우탄 복돌이와 일본 원숭이 남매 웅가붕가, 아기 반달곰 꼬미, 거북이, 앵무새까지~ 갖가지 아기동물들이 좌충우돌 지내고 있는 부산의 한 단독주택. 꽃다운 청춘들이 온 종일 동물들과 있으려니 좀 지루하겠다~ 싶겠지만, 애교는 9단, 말썽은 100단인 동물들은 좀처럼 사육사들에게 지루할 틈을 주질 않는다. 백만스물넷까지 헤아리는 일본원숭이 웅가붕가의 코믹한 윗몸일으키기부터, 간만에 팩 좀 하려고 붙여놓은 오이까지 서슴없이 떼어먹는 앵무새까지~ 엉뚱한 애교와 말썽에 이곳엔 웃음이 끊이질 않는데. 그러나 청춘은 청춘~ 아기동물들과 함께 지내는 것도 좋지만 청춘을 불태울 휴일 역시 놓칠 순 없는 것~! 황금주말을 맞아 당직을 뽑기 위해 한데 모인 사육사들, 이 중엔 오랜만에 잡힌 소개팅 주말 약속으로 한껏 들떠있는 사육사 오석씨도 있는데! 하지만, 이를 그냥 두고 볼 오랑우탄 복돌이가 아니다~ 복돌이의 신들린 제비뽑기에 걸린 당직의 주인공은~ 바로 오석씨! 소개팅에 나가 청춘을  지킬 것인가, 복돌이를 돌보기 위해 집을 지킬 것인가? 결국 궁여지책으로 말썽꾸러기로 소문난 복돌이와 함께 소개팅에 나가기로 마음먹는데... 앞에는 기저귀 주머니, 뒤에는 복돌이를 업고 마치 새내기 아빠의 모습으로 뻘쭘하게 소개팅 장소로 향하는데... 과연 오랑우탄 복돌이와 함께 하는 사상 초유의 소개팅, 과연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아프리카 와일드 어드벤쳐 5: 버나드씨 농장]

리얼 야생! 진짜 야생! 아프리카!
위기일발, 치타 습격 사건!
이세나의 와일드 아프리카!

사자 울음소리가 울려 퍼지는 광활한 아프리카의 초원! 이곳은 바로 아프리카 동물 수호천사 버나드씨의 농장이다! 수의사가 장래희망이었을 정도로 동물을 좋아했던 변호사 버나드 씨, 동물을 향한 지극한 사랑이 거대한 맹수 농장을 일구게 된 원동력이 되었다는데. 버나드 씨 농장에선 맹수들의 살아 숨 쉬는 야생성이 인상 깊다! 아이들마저 아빠를 닮아 다리를 다친 사자와 거리낌 없이 정원에서 뒹굴고, 동물 백과사전이 제일 재밌는 동화책이라는데. 아프리카의 초원지대에 사는 치타에게 먹이를 주기 위해 나선 버나드씨와 세나, 순치되지 않은 야생성을 지닌 치타 무리와 정면으로 맞선다! 치타의 공격적인 눈빛과 흙먼지가 피어오를 정도로 강력한 앞발 공격에 당황한 제작진, 일단 이곳을 빠져나와야 한다! 결국 공격적으로 돌변한 치타 두 마리에게 앞뒤로 포위된 제작진 한 명,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에서 세나는 자기 쪽으로 치타를 유인하기 시작하는데...! 위기일발, 과연 세나와 제작진은 무사히 치타 소굴을 빠져나올 수 있을 것인가?! 다음으로 사자의 무리를 청소해야하는 스릴 넘치는 미션! 야생 그대로의 상태로 지급되는 먹이들, 사자가 다른 곳에서 식사를 마치고 들어오기 전까지 모두 치워야한다. 과연 세나는 이곳의 거친 환경 속에서 무사히 아프리카 야생 체험을 마칠 수 있을 것인가? 아프리카 어드벤처 다섯 번째 이야기! 블룸팬텐의 버나드씨 농장으로 출발한다!







[평창 애견 펜션사 3 : 못 말리는 바람둥이]

이번엔 단체 미팅이다~~!
야릇~한 러브라인 작렬!
시원한 평창, 좌충우돌 여름이야기! 


시원한 물놀이와 바캉스의 계절, 여름이 돌아왔다! 산 좋고 물 맑은 강원도 평창~ 시시때때로 첨벙첨벙 다이빙 쇼를 펼치는 네 마리의 리트리버(리트리버+사모예드 잡종) 견공들이 있는데. 하지만 이토록 빛나는 여름, 수영에만 집중할 순 없다~ 연애 사업엔 더더욱 집중하는 자칭 타칭 평창의 카사노바 리트리버 유군! 아담사이즈 소형견만 봤다 하면 정신 놓고 불타오르는 녀석, 이번엔 하늘이 그를 이뻐하시어 옛 사랑 또또(슈나우저)를 꼭 닮은 아홉 마리 슈나우저를 하사하셨으니~ 골라, 골라~ 유군, 정말로 신이 났다! 하지만 고르고 고른 게 섹쉬한 은발의 할.아.버.지 슈나우저! 게다가 이름도 푸근한 만두 옹! 그의 정체는 아홉 마리 슈나우저 가족의 최고령 수장, 나이는 자그마치 8살, 성별은 남자! 어딜 보다 완연한 할아버지인 만두~ 말년의 휴식을 취하려 여름휴가를 왔나 했더니 난데없이 철없는 총각의 애정공세에 허리를 펼 수가 없다! 은발이 성성한 어르신과 새파란 총각의 배꼽잡는 애정행각~ 난데없는 남남커플의 등장으로 분위기 한 번 묘~해진다! 이 소란의 와중에도 달콤살벌 커플 잭과 장미는 한 바탕 싸움을 벌이고 결국 잭의 가출사건이 벌어지는데! 한 입거리도 안 되는 고양이 밥을 훔쳐먹으며 노숙을 하는 잭, 결국 급하게 먹느라 개 딸꾹질까지? 이렇게 바람 잘 날 없는 펜션, 이젠 엄마 개 미루의 여섯 마리 강아지 출산으로 한 가지 사건이 더 늘었다! 8살 노산을 겪은 미루, 일곱 마리 강아지를 건강히 순산하나 싶더니~ 이젠 그 중 한 마리의 상태가 위급하다! 하루도 바람 잘 날 없는 유군이네 가족! 그들의 지나치게 생기발랄한 여름 이야기가 지금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슈퍼독 1편 - 암 탐지견] 

냄새로 암을 찾는 개, 암 탐지견!
사람을 살리는 견공들!
슈퍼독의 복제가 시작된다!

배트맨, 슈퍼맨, 스파이더맨까지~ 절체절명의 위기의 순간이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슈퍼히어로! 그런데 쫄팬티나 빨간 망토를 입지 않고 사람을 살리는 슈퍼 히어로가 나타났다? 인간과 가장 절친한 친구, 견공이 슈퍼독(super dog)으로 여러분을 구하러 갑니다!
인간의 수천, 수만배에 달하는 후각을 가진 개들, 일본에선 슈퍼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암탐지견이 있다는데. 바로 사람의 입 냄새만으로도 암 환자를 가려내 많은 생명을 구한 일본의 대표 슈퍼독, 마린(리트리버)이다. 특히 유방암 분야에서 많은 사람들을 살려낸 일등 공신 마린, 마린의 슈퍼 파워는 사람과의 끝없는 교감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심지어 작은 채소 조각을 먹고 난 사람의 입김만으로 같은 채소 조각을 바닷냄새가 심한 바위틈과 모래사장에서 귀신같이 찾아낸다! 이토록 정교한 트레이닝을 완성시키기 위해 수 만 번의 훈련에도 놀랄만한 끈기를 가지고 임했던 마린, 그러나 슈퍼독 마린에게도 넘지 못할 난관은 있었는데... 바로 몇 년 전의 불임선고 판정! 뛰어난 마린의 슈퍼독 자질을 물려줄 수 없어 많은 과학자들을 전전긍긍하게 만들었지만 다행히 마린과 똑같은 유전자의 복제개 탄생을 시도, 서울대학교와 국내의 한 줄기세포회사가 이에 성공했다! 한 달 전, 마린의 복제 강아지 네 마리가 탄생, 이들 역시 암탐지견으로 활동하게 될 거라는데. 타고난 뛰어난 후각능력을 백배 천배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것은 바로 사랑에 또 사랑을 더한 사람의 보살핌과 훈련 뿐! 사람과의 진정한 교감을 통해 슈퍼독으로 거듭나게 된 일본의 마린 이야기와 특별한 훈련을 받지 않고도 주인의 암을 조기 발견해 생명을 구한 영국의 암탐지견 쌈바(보더
콜리)의 감동 사연까지, 사람을 살리는 슈퍼독의 이야기가 전격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