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교양 · 예능 · 스포츠

SBS 앱에서 시청하세요

재생
378회 TV 동물농장

TV 동물농장

방송일 2008.08.31 (일)
ㆍ전설의 공룡 코모도
ㆍ웅이 부자의 사육사 
ㆍ신기한 개과천선
ㆍ물개들의 수호천사!

[형님 세계 동물원을 가다! - 인도네시아 코모도]
전설의 공룡 코모도 드래곤, 엄마가 되다! 
무시무시한 코모도 부화 대 작전~
인도네시아 생생 중계 스타트!





세상 모든 동물들의 형님을 자처하는 ‘와일드 와일드 아프리카’의 사나이, 임성준이 세계의 동물원 탐방에 나섰다! 그 첫 번째 동물원은 야생 동물들의 보고인 인도네시아의 따만 사파리와 라구난 동물원. 자카르타에 위치한 새 시장,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동물 암거래 현장을 발견하게 된 제작진. 세계적인 희귀종 로리스 원숭이가 우리나라 돈 5만원에 거래되고 있는 충격적인 상황을 보게 되는데~ 밀거래 시장이 판치는 인도네시아에서 또 다른 희망을 찾아 형이 간다! 동물과 인간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따만 사파리로 향하는 임성준! 라구난 동물원의 특징은 개인의 차량을 이용해 야생의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는 것! 무려 150여종의 동물들이 자연 그대로 사육되고 있는데... 보고 만지고 교감할 수 있는 것이 따만 사파리의 매력! 동물들의 형이라고 큰소리치던 우리의 임성준 리포터~ 가까이서 얼룩말을 보자마자 너~무 겁먹었다! 바로 앞에서 당근을 먹어치우는 모습이 신기하기만 한데. 다음으로 향한 곳은 자카르타의 라구난 동물원. 살아있는 닭을 먹는 주인공이 누군지 의아하기만 한데~ 그 주인공은 바로 무시무시한 코모도 드래곤! 살아있는 동물의 피 냄새가 코를 자극하는지 닭을 던지자마자 순식간에 먹어치우는데! 긴.급.상.황! 코모도가 알을 낳았다! 코모도는 8,9월이 출산 시기라, 언제, 어느 상황에서 알을 낳을지 모르는데, 동물농장최초로 코모도 드래곤의 출산 장면을 보게 되다! 그러나 출산의 기쁨을 느끼기도 잠깐, 한 코모도가 다른 동료가 낳은 알을 먹고 있는 장면을 발견! 동족이 낳은 알까지 거침없이 먹어치운다는 무서운 식성을 자랑하는 코모도. 코모도들의 알을 보호하기 위해서 우리의 형이 나섰다! 어미 코모도가 방금 낳은 알을 구하라! 우여곡절 끝에 찾은 알을 손에 넣고 부화실로 향하는데~ 멸종위기에 처한 코모도의 알을 보호하기위해 노력하는 라구난 동물원으로 함께 가보자!





[동물교감 프로젝트 - 웅이 부자의 사육사 Life]

리얼 교감 프로젝트~ 사육사가 되어라! 
웅이와 웅이 아버지의
진짜 사육사 되기!





웅이 아버지 이진호, 웅이 이용진의 2008 동물 교감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농고 출신, 시골 출신 이라며 자신감을 내보이는 웅이 부자~ 다행히 첫 임무는 단순한 우리 청소! 귀여운 아기 사자가 사는 곳임에도 완전히 겁에 질린 웅이 부자! 그래서 어디 사육사 하겠냐며 쓴 소리를 듣게 되고~ 아기사자들의 체력 관리를 위해 훈련을 시켜주고 목욕까지 시키게 된 웅이 부자. 사자들과 벌써부터 친해진 것인지 꼭 붙어 다니는데... 잠시 한숨을 돌리는 사이, 아기 캥거루가 나타났다! 어미의 주머니에서 떨어져 나온 아기 캥거루, 한 번 나오게 되면 어미가 다시는 주머니 속에 받아주지 않는다는데... 그래서 대신 어미로 자처하고 나선 웅이, 아기 주머니를 차고 나타났다! 과연 새끼는 웅이에게 포근함을 느낄 수 있을까? 다음 임무, 한 살 된 바다사자 독도에게 수영을 가르쳐라! 명색이 바다사자이건만 수영을 무서워하는 독도! 물에 잠깐 얼굴을 넣었다가 곧 되돌아 나오는 독도에게 수영을 가르칠 수 있을까? 고심하던 웅이, 물속으로 직접 몸을 던졌다! 수영하며 독도를 물 쪽으로 이끌어 보려는데... 놀랍게도 독도가 물에 들어왔다! 웅이에게 배운 실력으로 엄마와 함께 물속에서 유영하는 독도의 감동적인 모습이 대 공개된다! 





[신개과천선 - 소심견 로키 + 오줌싸개견 별이]

겁쟁이 견공 로키, 백년 만의 외출!
소심견을 위한 신기한 개과천선,
비법이 공개됩니다!







* 소심견 겁쟁이 로키
화장실에서 꼼짝도 않고 주인이 불러도 꼬리 말고 얼음 자세되는 겁쟁이 소심견 로키의 솔루션이 시작됐다! 같은 허스키들을 보면 나아지지 않을까, 녀석을 데리고 용감무쌍한 허스키 견공 가문이 사는 곳으로 향하는데~ 친구들이 접근 해와도 낮은 자세로 이리저리 피하기만 하는 로키! 그들의 과격한 반응에 패닉상태가 된 건지 숨을 곳만 찾아다닌다. 결국 포기하고 돌아간 다음날, 로키와의 첫 대면을 하는 이웅종 소장님, 특별한 솔루션이 필요한 듯한데~ 첫 번째 단계로, 잠자리를 통해 녀석과 친해지는 것! 스킨십을 통해서 서로의 벽을 허물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데... 다음 단계로, 로키와 눈높이를 맞춰라! 자세를 최대한 낮춰 개보다 약하다는 걸 보여주는 방법~ 제대로 엎드려 로키에게 다가가는 주인, 어찌 보면 우스꽝스런 자세지만 이보다 효과적일 순 없다고~ 로키에게 필요한 마지막 솔루션은 유치원 아이들을 만나는 것! 몸집 작은 어린이들과 함께 놀며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훈련인데... 차츰 표정이 밝아지는 것 같은 로키... 과연 녀석은 용기백배 견공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을 것인가?
* 오줌싸개견 별이
사람만 없으면 방 이곳저곳에 소변을 누는, 오줌싸개견 별이! 별이의 배변 습관이 수상하다! 엄마가 있을 때에는 정확히 화장실에 가서 용변을 보지만, 사람이 없을 때는 무차별 방뇨가 시작된다! 이상하게도 소변을 누는 장소가, 아기 서현이의 물건! 하루 종일 서현이의 괴롭힘에 시달리던 별이가 만든 일종의 복수 행위 같은데... 엄마의 사랑을 서현이에게 빼앗기고, 서현이의 괴롭힘까지 당했던 별이, 스트레스로 인한 별이의 오줌싸는 행동은 과연 교정이 가능할 것인가?





[네덜란드 물개보호소] 

갈 곳을 잃은 야생 물개들의 수호천사!
네덜란드 감동의 현장,
야생 물개를 자연의 품으로!



네덜란드 북부, 1971년에 처음 세워진 네덜란드 유일의 물개 보호소! 바다의 그물과 배, 해양 오염으로 인해 아프거나, 길을 잃었거나 어미를 잃은 녀석들의 안식처로 전문적인 치료를 받으며 보호를 받고 있는데... 최근에 들어온 귀하신 몸 블랙잭!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까맣다~ 오염된 물에서 퍼진 바이러스 감염으로 이곳에 오게 되었다는데... 손수 물고기를 먹여주는 사육사의 세심한 배려로 블랙잭, 다행히도 점점 회복되고 있다고 한다. 물개들의 건강을 위해 그 식사량만 해도 블록버스터 급~ 한 끼에만 무려 300킬로그램의 물고기가 사용되는데~ 이곳에서 보호하는 물개들은 절대 번식용으로 사용하거나 관상용으로 가둬두지 않고 대부분 3개월의 보호기간이 끝나면 철저히 자연으로 방사된다는데! 무개를 재보고 45킬로그램이 넘으면 퇴원을 할 수 있는 상태. 이런 보호소가 생긴데는 다 이유가 있다. 물개 보호소 근처의 떡 버티고 있는 큰 산! 바로 물개들을 다치게 하고 익사하게 만드는 어민들이 버린 폐그물이라는데~ 1년에 18톤의 폐그물이 발견 될 만큼 어마어마한 양이라고. 한 달 후, 희망을 찾는 보호소에서 건강을 회복한 물개 일곱 마리가 바다에 돌아가는 날! 고향의 냄새가 풍기는지 한층 더 밝아진 물개들, 무사히 고향으로 갈 수 있을까? 엄격한 자연 보호의 원칙을 지닌 네덜란드 사람들의 아름다운 자연보호, 동물 사랑의 이야기를 찾아 지금 떠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