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2회 TV 동물농장
TV 동물농장
방송일 2008.12.07 (일)
ㆍ애완닭 삼순이 ㆍ발작견+마비견 ㆍ윤하와 도마뱀 ㆍ차우차우 [내겐 너무 특별한 삼순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닭! 소박한 사랑이 햇살처럼 감싸는~ 애완닭 삼순이의 훈훈한 일상! 대전에선 주홍색 공이 공중부양을 한다?! 그 정체가 무엇인고 하니... 사람 머리 꼭대기에서 유유히 산책을 즐기는 닭?! 하얀 깃털엔 주홍빛물 곱게 들이고 발톱엔 빨간 매니큐어까지, 미용실 아저씨의 소박한 사랑 듬뿍 받고 자라는 이 호강닭의 이름은 바로 삼순이! 대전에선 이미 유명인사~ 아저씨의 작은 미용실에서 특별 서비스로 인기몰이중이라는데..! 누가 시키지 않아도 손님의 발 앞에 턱~하니 자리 잡고 정성껏 보풀 떼기! 콕콕콕, 콕콕콕~ 발끝으로 전해오는 그 느낌에 가던 손님도 발걸음을 멈추고... 이러니 삼순이가 애지중지 사랑받는 건 당연지사! 입소문타고 사랑받는 이유는 이 뿐이 아닌데. 아저씨의 머리, 어깨 위, 심지어 이리 꺾이고 저리 꺾이는 자전거 핸들 위에도 천연덕스레 균형을 잡고 여유롭게 드라이브를 즐기는 모습!! 하지만 이렇게 남부럽지 않은 사랑을 받는 삼순이에게도 고민이 있다는데... 바로 엄마가 되고 싶은 것! 비록 무정란이라도 정성스레 알을 품는 모습에 아저씨는 삼순이의 든든한 남편을 찾아주기 위해 수소문에 나서는데... 남다른 닭 삼순이의 애교만점 일상과 미용실 아저씨의 훈훈한 사랑 속으로 초대합니다! [위기의동물 희망은 있다② ] 어느 날 갑자기, 당신의 애완견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 갑작스런 마비!! 24시간 계속되는 이상한 경련!! 위기의 동물들, 그들을 구하라!! 생사의 갈림길, 극한의 상황에 놓인 위기의 동물들!! 99%의 절망 속에서 1%의 희망을 찾기 위한 감동의 발걸음, 그 두 번째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긴급제보로 시작된 첫 번째 주인공은 바로 발작적 가려움증으로 인해 24시간 고통 받는 2살 난 치와와 미니!! 미니의 가려움증은 보는 사람마저 고통을 느낄 만큼 심한데... 피부병 하나 없는 미니에게 왜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것일까?? 빗질, 뜨거운 찜질, 장난감으로 시선 분산, 심지어 발에 붕대를 감아놓아도 아무런 효과가 없는데. 미니를 괴롭힌 충격적인 이유가 밝혀진다! 두 번째 주인공, 제작진이 열 일 제치고 달려간 곳엔 하룻밤 새에 하반신이 마비된 3살 푸들 초롱이가 있었는데. 생명의 기본활동인 배설의 기능조차 잃어버린 채 힘겹게 생활하고 있는 초롱이... 초롱이를 괴롭힌 하반신 마비의 이유는 놀랍게도 사람만이 걸리는 줄 알았던 병!! 검사를 통해 밝혀진 초롱이의 병명에 모두가 할 말을 잃고 마는데... 위기의 동물, 희망은 있다!! 극한에 놓인 동물들의 생생한 희망 찾기 프로젝트, 어느 날 갑자기 시작된 비극을 함께 극복하기 위한 감동의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동물교감 프로젝트 동고동락③ ] 상큼발랄한 가수 "윤하," 파충류 소녀가 되다!! MR 단과 함께 하는 파충류에 관한 놀라운 진실은??!! 스타, 동물과 통하였느냐 - 동고동락 !! 앳된 얼굴에 작은 몸집, 재주 많은 상큼한 21살 싱어송라이터 윤하! 그녀의 미션은 바로 애지중지 기르는 비어디드래곤 어린왕자님에게 어울리는 깜찍한 여자친구를 만들어주는 것! 그래서 찾아간 곳은 우리나라 최대 파충류동물원~ 그곳에서 만난 대형뱀의 무시무시한 모습에 평소 뱀 좋아한다는 윤하도 잔뜩 겁을 먹고 말았는데... 결국 이곳에서는 미션에 실패! 결국, 비어디드래곤의 여자친구를 찾아서 윤하는 1천 마리가 넘는 뱀과 도마뱀의 천국인 단아저씨의 파충류 농장으로 향하는데... 하지만 이럴 수가!! 도마뱀이 새끼일 땐 육안으로는 성별구별이 어렵다?? 그렇다면 방법은 단 하나! 알을 구해 직접 부화를 해서 비어디드래곤의 여자친구를 만들어주는 것! 이것이 가능한 건 바로 온도에 따라 성별이 결정되는 파충류 부화의 신기한 비밀 때문!! 암컷과 수컷이 구별되는 온도~ 과연 숨겨진 진실은 무엇일까?? 천 마리의 뱀과 도마뱀을 척척 만지는 제2의 파충류소녀 윤하와 희귀파충류들의 잊지 못할 교감, 그 특별한 만남이 펼쳐집니다!! [차우차우] 곰이냐 개냐?? 정체를 밝혀라!! 차우차우를 둘러싼 황당 공방! 그 진실은?? 저것이 곰이여~ 개여? 후덕하니 주름진 얼굴에 엄청난 덩치, 비길 데 없는 용맹성까지~ 차우차우와 곰, 서로 많이도 닮았다! 하지만 이들 둘 사이에도 차이점은 있는데~ 차우차우와 곰을 단번에 구분할 가장 확실하고 재미있는 방법은 과연 무엇일까??! 곰처럼 의젓한 모습인 차우차우에게도 숨겨진 엉뚱한 모습이 있었으니~ 바로 주인을 향한 도를 넘는 응석들!! 한 때 황제의 견공이라고까지 칭호 받은 차우차우들이 보여주는 건 용맹한 곰의 모습보다는 미련 곰탱이의 모습?! 후덕하고 점잖은 용모에 안 어울리게 온갖 어벙벙한 말썽만 피우는, 차우차우라기엔 2% 부족한 녀석들의 개성만점 폭소 다이어리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