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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회 TV 동물농장

TV 동물농장

방송일 2008.12.21 (일)
ㆍ산새와 뽀뽀
ㆍ홍역견犬,누더기犬
ㆍ사고뭉치 페럿
ㆍ북극곰 롱롱이

산새와 뽀뽀하는 아저씨

자기야, 음~~~ 뽀뽀!!
7년째 야생의 산새들과 뽀뽀하는 청계산 아저씨!!
그 놀라운 키스에 숨겨진 비밀은??

청계산 정상에 매일같이 별난 광경이 펼쳐진다?! 제보를 받고 황급히 달려간 곳엔... 평범한 외모의 아저씨?? 그러나 잠시 후... 아저씨가 ‘자기야 뽀뽀’를 외치자 어디선가 날아온 산새들, 아저씨의 입에 사정없이 뽀뽀를 하기 시작하는데~!! 곤줄박이, 진박새, 동고비 등~ 다양한 산새들과 나눈 특별한 입맞춤의 역사는 벌써 7년째!! 놀라움이 채 가시기 전, 제작진의 눈에 포착된 것이 있었으니... 바로 아저씨가 입에 물고 있는 땅콩!! 그렇다면 땅콩이 뽀뽀의 비밀? 하지만 실험결과, 산새들은 오직 아저씨에게만 뽀뽀를 허락하는데! 과연 어떻게, 야생의 산새가 사람과 입맞춤을 할 수 있는 것일까? 7년째 야생 산새들과 동거동락하는 아저씨, 그리고 지조있는 산새들의 별난 사랑이야기 대 공개!  



위기의 동물 희망은 있다④ -홍역견犬 & 누더기 犬-

충격현장!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난폭한 누더기개!
무려 5년간 방치된 이 개의 실체는?? 
위기의 동물들! 과연 누더기개의 구조는 가능할 것인가? 

지난 주 방송된 전신이 떨리는 개 치와와, ‘애기’! 24시간 일어나는 경련으로 인해 밥도 못 먹고 잠도 못자는 애기의 병명을 알아내는 것이 시급한데. 오랜 검사 끝에 애기를 괴롭혀왔던 병명이 밝혀지고, 뜻밖의 결과에 가족들은 큰 충격을 받고 마는데... 바로 치사율 높기로 유명한 치명적인 병, 홍역이었던 것!! 생사의 갈림길에 놓인 작은 생명 ‘애기’의 이야기, 그 긴박한 상황이 공개된다.
두 번째 위기의 동물, 인적이 끊이지 않는 주택가 한복판에 누더기개가 있다? 그길로 확인해본 누더기견의 실체는 충격 그 자체!! 채 한 뼘도 되지 않는 목줄, 눈이 보이지 않을 만큼 제멋대로 자란 털... 거기다 영하에 날씨에도 비바람 피할 집하나 없어 녀석은 반 야생상태나 다름없는 모습이었는데!! 하지만 녀석이 워낙 사나운 데다, 놀랍게도 버젓이 주인이 있다는 사실에 제작진의 구조는 난항을 겪게 되고...  
최소한의 생존도 불가능한 상황을 무려 5년이나 버티며 살아온 누더기견, 과연 누더기견을 무사히 구조해 새로운 모습을 찾아줄 수 있을 것인가? 위기의 동물에게 희망을 찾아주기 위한 감동의 프로젝트가 계속된다!!




사고뭉치 페럿의 누명  

귀여운 외모에 깜찍한 애교를 지닌
페럿자매의 가정집 난동사건!!
과연 범인은 누구? 그녀를 믿지 마세요, 페럿 자매편!! 

서울의 한 평범한 가정집. 하지만 평온해 보이는 겉모습과는 달리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는데! 바로 애지중지 키우는 페럿 자매 별비와 달비 때문! 귀엽고 깜찍한 외모는 기본, 보는 사람들의 마음 흔들기에 부족함이 없는 애교까지!! 하지만 겉모습만 보고 판단했다가는 큰 코 다치기 일쑤, 하루도 끊이지 않는 크고 작은 사건 사고에 주인 자매는 이들에게서 잠시도 눈에 떼지 못한다는데... 어쩔 수 없이 출근하는 동안은, 케이지 안에 가둬둘 수밖에 없다는 주인 자매!! 그런데, 어느 날 퇴근해서 돌아오는 주인자매를 경악케한 사건이 벌어졌으니~ 바로 케이지에서 탈출, 화장대를 난장판으로 만들어놓은 것!! 도대체 녀석들은 어떻게 탈출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일까?  제작진, 그 비밀을 밝히기 위해 관찰카메라를 설치하고 녀석들의 행동을 살펴보는데...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던 극적인 반전!! 모두를 경악하게 만든 가정집 난동사건의 범인이 밝혀진다! 



중국- 북극곰 롱롱이의 특별한 생일 

지금까지 이런 북극곰은 없었다!!
지상최대 맹수, 북극곰의 이유 있는 변신!!
북극곰 인공포육에 성공한 중국, 그 1년간의 기록 대 공개!! 

우리나라 한 동물원에서 들려온 반가운 소식! 지난 봄 내내 북극곰 부부가 뜨거운 사랑을 나누었고 임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 하지만 새끼 북극곰의 자연생존률은 30%미만! 새끼의 탄생은 기쁨과 동시에 긴장의 연속일 수밖에 없고, 따라서 인공포육에 대한 대비가 필수적이다. 그래서 향한 곳은? 바로 중국!! 제작진을 반긴 건 인공포육으로 1살 생일을 앞둔 북극곰 롱롱이!! 호랑이, 사자보다 더 위험한 맹수라는 북극곰이 여자 사육사와 스스럼없이 장난을 치고, 아기처럼 떼쓰는 모습에 제작진 할 말을 잃고 마는데...!!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일이라는 북극곰의 인공 포육에 성공한 중국, 바로 체온유지 및 먹이, 위생에 철저히 신경 쓰며 사육사가 24시간 붙어서 양육한 결과라는데... 태어나면서부터 엄마에게 버림받아 아무도 생존을 장담할 수 없었던 북극곰 롱롱이!! 사육사의 지극정성 보살핌으로 건강하게 1살이 되기까지의 1년간의 육아일기가 전격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