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교양 · 예능 · 스포츠

ㆍ밍키 vs. 리나
ㆍ털없는 벵갈고양이
ㆍ59년 비둘기 
ㆍ400회 특집 위기동물 


1. 목포 마린도그 밍키 vs. 리나 

목포 앞바다를 점령한 마린도~~그
바다에 죽고 바다에 산다!! 
바다 없인 못사는 밍키와 리나의 바다 사랑 대~ 공개!!

영하의 추위가 전국을 강타한 요즘, 서슬 퍼런 바다를 향해 거침없이 뛰어드는 겁 없는 견공 두 마리가 있었으니, 이름하야 ‘목포 마린도그’ 밍키와 리나!!
바다만 보면 앞뒤 안 가리고 본능적으로 뛰어드는 목포 ‘물개’, 리트리버 밍키! 개헤엄의 진수를 보여주는 밍키는 바다수영 경력만 무려 3년! 이에 대항하는 목포의 ‘논개’가 있었으니, 바로 마리노이즈 리나! 3m 절벽 위에서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입수하는 모습은, 보기만 해도 아찔할 정도인데~~ 두 녀석의 수영솜씨, 과연 어느 정도로 대단한 것일까? 진정한 마린도그를 가리기 위해 목포의 내로라하는 수영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거기다 수상구조견 테스트까지 받아보는데... 바다에 죽고 바다에 산다!! 목포 앞바다에 뜬 마린도그 밍키와 리나의 못 말리는 바다 사랑 속으로 함께 들어가 보자!


2. 털없는 벵갈고양이, 앨리스 

자신의 털을 뽑는 벵갈 고양이! 
애니멀 커뮤니케이터 하이디가 공개하는 고양이의 비밀은?? 

새끼표범으로 착각할 만큼 럭~셔리한 외모를 자랑하는 벵갈 고양이들이 모여 있다는 제보! 그 화려한 틈 속에서, 유난히 눈에 띄는 한 녀석이 있었으니~ 바로 새끼까지 밴 귀하신 몸 앨리스!! 표범무늬 털이 좌라락 펼쳐져 있어야 할 몸통에, 털이 휑하니 비어있는 것인데... 더욱더 충격적인 사실은, 털이 저절로 빠지는 것이 아니라 앨리스 스스로 뽑아내고 있었던 것!! 몇 년전 캣쇼에서 우승까지 할 정도로 화려한 털을 자랑했던 앨리스~ 앨리스는 도대체 무엇 때문에 계속해서 털을 뽑고 있는 것일까? 피부나 몸에 이상이 있는 건 아닌지 각종 검사는 물론이요, 비슷한 증상을 보이고 있다는 딸 리나까지 찾아가 다양한 가능성을 모색해보지만 도무지 해답은 오리무중! 게다가 촬영 도중, 무려 다섯 마리의 새끼를 출산한 앨리스~~ 하지만, 새끼를 돌보던 와중에도 털을 뽑는 이상행동은 계속되고 있었는데... 더 이상 지켜보고만 있을 수는 없다! 마지막 보루~ 얼마후면 한국을 찾을 예정인, 애니멀 커뮤니케이터 하이디에게 그 이유를 의뢰해 보는데... 자신의 멋진 털을 몇 년째 스스로 뽑아온 앨리스의 놀라운 이야기가 공개된다. 


3. 59년 비둘기 

수십년간 검은 새떼가 출몰하는 집이 있다?! 
수상한 이 집의 정체는?? 

매일 오전 8시만 되면 출몰하는 검은 새떼가 있다?? 새까만 새떼들은 유독 한 집을 뱅뱅 맴돌더니, 일순간 그 집안으로 우르르 들어가 버리는데~ 새떼들이 들어간 집의 주인은 다름 아닌, 2대째 비둘기 떼를 기르고 있는 이지형씨! 50년 전, 이지형씨의 아버지가 월남을 하면서 데리고 왔던 두 마리의 비둘기들이 59년이 지난 지금, 무려 100여 마리의 대식구를 이뤘다는 것! 특별한 시간을 함께 해온 만큼, 부자의 비둘기 사랑은 남다르다! 매일 아침 비둘기 떼들과 함께 조깅을 하는 것은 물론, 청결을 위해 비둘기 집 청소와 목욕까지~!! 대한민국 유일무이 비둘기 부자의 59년 비둘기 사랑 스토리 대~공개!!


4. 위기의 동물, 희망을 찾다 

99%의 절망 속에서 1%의 희망을 찾기 위한 감동의 프로젝트! 
위기의 동물, 희망은 있다!!! 
400회 특집으로 준비한 기적 같은 이야기~ 대 공개! 

전 국민 감동 프로젝트 ‘위기의 동물, 희망은 있다~!’ 그간 99%의 절망 속에서 1%의 희망을 찾았던 위기의 동물들... 방송이 나간 이후, 녀석들에겐 과연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등가죽이 벗겨져 등판 전체를 봉합해야 했던 길고양이 복순이! 지금은 그 상처 위에 새살이 돋아 보송보송한 솜털이 자라나고, 반 야생상태로 주민들을 위협했던 누더기견 건강이도 예전과는 비교도 할 수 없게 멀끔해졌다는데~ 그런가하면 온 몸이 마비된 후 재활치료를 통해 네 발로 서는 기적을 보여준 공주! 요즘에는 수중재활치료를 통해 걷는 데 한층 더 자신감이 붙었고, 하반신 마비로 뒷다리를 끌고 다녔던 초롱이는 뒷다리와 꼬리에 힘이 바짝~ 들어가 가족들을 다시 웃게 만든다고~ 
뿐만 아니다! 방송이 나간 후 전 국민을 눈물샘에 빠뜨렸던 각막기증의 주인공 샌디! 샌디를 잃은 후 시름에 빠진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한 시청자로부터 귀~한 선물을 받으셨다는데~ 두 분의 입을 다물지 못하게 만든 선물의 주인공은? 눈물 대신 희망으로 다시 태어난 위기의 동물들!! 동물농장 400회 특집을 맞아 그들의 행복한 오늘이 전격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