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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말귀알아듣는 거위떼
ㆍ[즐거운 우리집] 
ㆍ알비노원숭이,흰공이
ㆍ못난이와 공주


1. 말귀 알아듣는 2천 마리 거위 떼

산 전체를 하얗게 수놓은 이것의 정체는~?? 부르면 달려오고, 멈추라면 멈추는 놀라운 거위 떼들!!
신통방통!! 초대형 거위가족과의 대~단한 만남 대~공개!!

강원도 횡성에 누구도 감히 접근할 수 없는 산이 있다?! 특히 사방이 고요해지는 한밤중, 함부로 산에 올랐다간 온 산을 뒤흔드는 공포의 소리를 만나게 된다는데~ 그 실체는 다름아닌 야산을 빼곡하게 메운 2천 마리 산중 거위떼!! 하얗게 펼쳐진 거위떼의 장관에 이어 놀랄일은 지금부터~ 입 떡 벌어질 듯한 초대형 거위가족이 전부 주인 이장영씨 뒤만을 졸졸졸 따르는 것! 뿐만 아니다. 야산을 뒤흔들던 굉음도 장영씨의 “조용히 해!”한 마디면 뚝~ 그치고... 웅덩이, 논밭에 흩어져 놀다가도 “집에 가자!” 부르면 흩어졌던 거위떼가 차례차례 모인다는데... 사람이나 동물이나 마음은 통하는 법일까? 3년 전 사업실패와 더불어 우연히 거위 300마리를 손에 넣었다는 장영씨. 산중에 텐트까지 치고 거위들에 둘러싸인 채 생활하면서 나름의 대화법을 터득하게 됐다는 것. 부르면 달려오고, 멈추라는 소리에는 그대로 스톱! 말귀 척척 알아듣는 신통방통, 초대형 거위가족과의 놀라운 만남 속으로!

2. 재윤이와 쫄쫄이의 [즐거운 우리집] 

깜찍발랄 3살배기 재윤이의 단짝친구는? 바로 사고뭉치 견공 쫄쫄이!!
바람 잘날 없는 재윤이네 집, 두 단짝의 좌충우돌 우정일기 속으로~

영화 [과속스캔들]의 아역배우 왕석현 군에 버금가는 끼와 재능을 겸비한 3살 소년 재윤이! 
이런 재윤이에게 단짝 친구가 있으니, 바로 한 살 난 강아지 쫄쫄이! 본디 재윤이네 집 개들은 마당살이를 면치 못하건만, 죽을 고비를 넘긴 쫄쫄이가 집안에 발을 들여놓게 되면서 둘도 없는 단짝 친구가 된 것! 안방을 떡~ 하니 차지한 쫄쫄이, 기고만장함이 하늘을 찔러 하루가 멀다 하고 사고를 친다는데~ 가족들의 못마땅한 눈치에도 단짝 친구 재윤이가 불같은 우정으로 다~ 막아주니 아무 걱정 없다고!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쫄쫄이 눈앞에 나타난 몸값 귀한 아메리칸 불독, 뚱순이!! 재윤이의 관심이 새로 온 뚱순이에게로 옮겨지자 단짝이었던 쫄쫄이, 질투에 눈이 멀고 마는데... 재윤이의 관심을 끌기위해 쫄쫄이는 결국 꾀병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에 이르고~  쫄쫄이는 과연 단짝친구였던 재윤이와의 우정을 회복할 수 있을지, 두 단짝의 좌충우돌 우정일기가 펼쳐진다!!

3. 알비노 원숭이, 흰공이 

이것이 공이여~ 원숭이여~? 온종일 몸을 똥~그랗게 말고 있는 흰공이의 이상행동!!
귀여운 외모 속에 감춰진 흰공이의 가슴 아픈 진실이 밝혀진다!

하루 스물 네 시간~ 공처럼 몸을 또르르~ 말고 있는 녀석의 정체는? 바로 20만분의 1, 확률로 태어난다는 귀하신 몸, 알비노 원숭이!! 늘 몸을 동그랗게 말고 있다고 해서 이름도 흰공이라는데...하얗다는 이유만으로 무리에게 공격당하고 어미에게까지 버림받아 머나먼 한국 땅까지 온 녀석! 가슴 아픈 추억 때문일까? 애지중지 왕족 버금가는 귀한 대접에도, 인기척만 났다하면 움츠리기 바쁘고, 사육사의 손길조차 거부한다고. 대체 그 이유가 무엇인지...녀석의 마음을 열기 위해 갖가지 노력이 펼쳐지는데... 결국 흰공이를 변화시키기 위해 투입된 건, 동물학교 최고의 소심견 루드!! 예로부터 개와 원숭이는 견원지간이라 했거늘... 과연 루드는 흰공이의 이상행동을 고칠 수 있을까?

4. 위기의 동물-못난이와 공주

평범한 일상이 절망으로 뒤바뀐 위기의 동물들을 위한 희망 프로젝트! 위기의 동물, 희망은 있다! 이번 주 주인공은 제 머리보다 큰 혹을 앞 겨드랑이에 달고 다니는 시추 못난이~ 종양이 너무 커서 앞발은 아예 바닥을 딛지 못하는 상황, 그리고 종양의 무게만으로도 척추가 휘어질 지경인데~ 심장에 가까이 종양이 붙어있어 수술마저 여의치 않고. 과연 자꾸만 커져가는 혹을 단 못난이는 혹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을까? 두 번째 주인공은 지난 방송에서 만났던 공주! 온 몸이 마비돼 목까지 돌아갔던 공주는 침술과 꾸준한 수중재활치료, 그리고 가족들의 따뜻한 관심으로 온전히 제 힘으로 네발을 딛는 괄목한 만한 성장을 보여주는데~ 99%의 절망 속에서도 단 1%의 희망을 찾아나서는 감동의 프로젝트는 계속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