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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회 TV 동물농장

TV 동물농장

방송일 2009.03.15 (일)
ㆍ찰떡이 4총사
ㆍ동물심리 분석가
하이디의 위대한 교감
ㆍ도도한 금발미녀


VCR1. 사람 몸에 둥지를 틀고 사는 새?! 찰떡이 4총사

365일 사람 몸에 찰떡처럼 붙어사는 새가 있다?! 아무리 날려 봐도 제자리로 착착!! 
사람 몸에 둥지를 튼 십자매 4총사와의 별난 동거 속으로~!

365일 사람 몸에 둥지를 틀고 사는 새가 있다?? 나무 위나 새장에서 살아야할 새들이 사람 몸에 붙어산다는 제보를 받고 찾아간 곳은 여주군 가남면. 이곳에서 만난 인간 새둥지 이용우 씨. 그의 머리와 어깨 곳곳에 오늘의 주인공인 십자매 4총사가 자석처럼 들러붙어 있었는데... 취재진의 끈질긴 방해공작에도 박제인형처럼 옴짝달싹하지 않는데다, 일부러 몸에서 떼어내 힘껏 날려 봐도 부메랑처럼 착! 들러붙는 녀석들~ 사정이 이렇다보니 4총사가 잠들기 전에는 잠도 제대로 잘 수 없다는 이용우 씨! 이제는 나름의 노하우가 생겨 손바닥 위에 올려놓고 자장자장~ 갓난아기처럼 잠을 재우기도 한다고~ 게다가 1년 내내 사람 몸에 붙어있어서일까? 녀석들도 잠을 잘 때는 아기처럼 등을 바닥에 대고 잠을 청한다는데... 집에서도 밖에서도 하루 종일~ 사람 몸에 꼭 붙어사는 별난 자석새 4총사! 그들과의 기막힌 동거가 공개된다!


VCR2. 동물심리 분석가 하이디의 위대한 교감

동물의 마음을 읽어내는 아주 특별한 시도! 애니멀 커뮤니케이터, 하이디와 함께하는 위대한 교감!
그 두 번째 감동이 시작된다!!
최고의 명마가 야생마로 돌변했다?!?! 사람을 거부하고 마음의 문을 닫은 말, 마미!!
하이디가 전해주는 마미의 숨겨진 상처, 그리고 가슴 벅찬 변화!!

[제 2편 - 반항馬 마미 이야기]
출중한 능력으로 실력을 인정받던 명마(馬), 마미의 이상행동! 사람을 태우고 달릴 때 가장 행복해 보였다는 마미가 하루아침에 야생마로 돌변했다?!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마방의 벽만 바라보며 눈물을 흘리고 있는 녀석. 억지로라도 다시 길을 들여 보려 마장에 끌고 나가봤지만, 통제 불능! 극도의 흥분상태로 울부짖는 마미의 모습에선 과거의 영광은 찾아볼 수 없는데...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마미의 이상 행동이 시작된 것은 지난 가을. 마미의 가족들이 녀석의 식이조절과 훈련에 더욱 박차를 가하던 시기였다고. 그러나, 마미는 곧 출산을 앞둔 임신 상태였고, 안타깝게도 가족들 중 그 누구도 그 사실을 눈치 채지 못했다는데... 결국 혼자 몸으로 차가운 시멘트 바닥에 죽은 새끼를 낳아야 했던 마미.. 그날 이후 녀석은 사람의 손길을 거부하기 시작했다! 누구보다 특별했던 마미의 차가운 변화에 가족들은 말할 수 없는 상실감과 죄스러움을 느끼고 있었는데..
슬픔의 늪에 빠져버린 마미를 찾은 동물심리 분석가, 하이디! 사람을 강력히 거부해왔던 마미의 몸을 조심스레 만지기 시작하며 마미와 교감하기 시작하고... 마침내 하이디를 통해 듣게 된 마미의 임신과 출산에 얽힌 놀라운 이야기!! 또 마미는 자신의 출산을 돌봐주지 않았던 가족들에게 어떤 마음을 갖고 있는 것일까? 가족 모두를 눈물 흘리게 만든,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마미의 가슴 아픈 사연이 지금 밝혀진다!


VCR3. 도도한 금발미녀 

찰랑이는 금발머리~ 아찔한 속눈썹!! 눈부시게 아름다운 그녀의 정체는??
사람보다 더~ 사람 같은 금발의 아프간하운드, 리카의 다이어리가 공개된다!!

뒤태부터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날씬한 몸매~ 그리고 매끄러운 금발 머리를 자랑하는 수상한 오늘의 주인공, 그 정체는?? 바로 자신을 사람이라 굳게 믿고 있는 우아한 아프간하운드, 앨리카!! 아무데서나 잘 눕고 아무나하고 잘 노는 앨리카의 언니, 철부지 비앙카와는 차원이 다르다! 착석은 오로지 방석과 소파 위~ 간식 먹을 때도 식탁에 앉아 그릇를 두고 먹는 것은 물론, 잠을 잘 때도 침대 위만 고집하니 하는 짓만 봐서는 영락없는 새침떼기 처녀!! 
그뿐이랴~ 자기가 사람인 줄 아는 탓에 사람 앞에서는 온갖 친한 척을 다하지만, 개들하고는 절대 상종을 하지 않는다는데... 얼마 전 새 가족이 된 새끼 아프간하운드, 꼬맹이만 봤다 하면 36계 줄행랑~ 눈만 마주쳐도 자리부터 피하고 본다고!! 그 고운 외모로 개들은 쳐다도 안 보는 탓에 여태껏 시집 한번 가지 못했다는 리카!! 하지만 리카의 나이 어언 6살~ 과년한 나이 탓에 지금이 시집을 갈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데... 그래서 준비했다!! 리카를 위한 아프간하운드계 킹카들과의 화려한 맞선!! 과연 리카는 멋진 킹카를 만나 알콩달콩~ 신혼 생활을 꾸릴 수 있을까? 언제 어디서나 우아함을 잃지 않는, 사람보다 더 사람 같은 리카의 화려한 골드 미스 다이어리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