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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회 TV 동물농장

TV 동물농장

방송일 2009.04.05 (일)
ㆍ천재견 천둥이
ㆍ하이디의위대한교감
ㆍ별난 구렁이 왕국
ㆍ엽기 염소 패밀리


VCR1. 천재견 천둥이
자기 간식은 자기가 직접!! 사 먹는다?! 
‘돈맛’아는 천재견 천둥이의 야무진 일상 대~ 공개!!

포항의 한 pc방~ 이곳에 하루에도 몇 번씩, 천 원짜리를 입에 물고 오는 단골손님이 있었으니~~ 바로 말라뮤트 천둥이!! 주인도 없이 혼자서 자신이 좋아하는 간식, 소시지를 사러 다닌다니 인근에서는 천재견으로 명성이 자자하다는데... 돈을 주면 원하는 물건을 받을 수 있다는 경제원리를 간파했다는 녀석, 때문에 돈에 대한 집념은 놀라울 정도다!! 집에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천원을 얻기 위해, “돈 주세요~”졸라대는 애교작전은 기본이요~  친한 사람일 경우 가방을 물고 도망치기까지~!! 뿐만 아니다. 주인 아저씨가 하는 말을 척척 알아듣는 천둥이, 사소한 심부름은 물론이요~ 장 볼 목록만 정리해주면 혼자 슈퍼마켓에도 다녀올 정도라고. 또 주인 아저씨가 일을 마치고 돌아오면 아저씨 일손까지 도우니... 웬만한 아들 몫은 거뜬히 해내는데...
거기다 집 안에서 키우는 네 마리 시츄들의 외출도 천둥이 몫~! 전용 수레에 시츄들을 태우고 시원하게 달려주는 천둥이가 있어 대규모 단체 외출도 아~무 문제없다!! 바라만 봐도 든든한 천둥이가 귀한 자식 같다는 주인 내외~! 돈을 사랑해서가 아니라 가족을 사랑해서 더~ 똑똑한 천재 견공, 천둥이의 신통방통한 하루가 펼쳐진다!!

VCR2. 동물심리 분석가 하이디의 위대한 교감

마음을 열면 사랑이 보인다!! 가슴 따뜻한 기적을 선사하는 애니멀 커뮤니케이터 하이디!!
드디어! 미오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고양이의 탈을 쓴 맹수!! 난폭 고양이, 미오!! 어머니를 향한 분노... 도를 넘어서는 공격까지!!
하이디는 과연 미오 가족의 전쟁을 끝낼 수 있을까??

[제 4편 - 난폭고양이 미오]
예측 불허! 통제 불능~ 누구도 잠재울 수없는 난폭 고양이 미오!! 사람까지 공격하는 맹수로 돌변해 버린 녀석의 사나움은 이미 도를 넘어섰다! 
무엇보다 심각한 건 4년이라는 시간동안 녀석을 챙겨준 어머니를 향한 분노 어린 공격~ 유기묘였던 미오를 위해 끊임없이 베푼 정성은 잊은 걸까? 어머니의 목소리만 들어도, 아는 척만 해도 사납게 이빨을 드러내고 날카롭게 발톱을 세우는 미오~ 그리고 곧 가차 없는 공격이 이어진다!! 기어이 피를 보고야 마는 미오의 공격으로 어머니에게선 상처가 떠날 날이 없다는데... 답조차 찾을 수 없는 미오와의 불편한 동거... 이 전쟁의 끝은 과연 있는 걸까?
성난 미오를 잠재우기 위해 애니멀 커뮤니케이터 하이디가 나섰다!! 낯선 인기척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는 미오를 위해 어느 때보다 신중하게 다가서는 그녀.. 미오와의 진실한 교감을 시도해보는데... 하이디의 진심이 전해진 것일까? 가족들조차 본 적 없었던 부드러운 표정으로 그녀에게서 경계심을 푸는 미오!! 그리고 곧 하이디를 통해 미오가 분노보다는 불안감과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특히나 유기고양이가 가족이 되는 것을 반대했던 어머니에게서 자신이 버려질 것 같다는 두려움을 느꼈다는 미오!! 도저히 끝나지 않을 것만 같은 미오의 어머니에 대한 오해와 갈등!! 하이디는 과연 이들 사이에 행복한 기적을 안겨줄 수 있을까?


VCR3. 첩첩산중 별난 구렁이 왕국
1m가 넘는 수십 마리의 구렁이들이 출몰한다는 의문의 산장!!
오싹오싹~!! 산중의 별천지, 구렁이 왕국의 비밀이 밝혀진다!!

강원도 홍천, 시도 때도 없이 구렁이가 출몰하는 산장이 있다?! 평생에 몇 번 보기도 힘든 구렁이가 하루에도 수십 번씩, 유독 산장 주변에만 나타난다는 것!! 산장 주변에 카메라를 설치, 상황을 지켜본 결과.. 1미터가 넘는 구렁이들이 산장 주변으로 스멀스멀 나타나기 시작했다!! 구렁이들로 우글거리는 산장은 보기만 해도 오싹하기만 한데... 이 모든 구렁이들이 산장 주인 함광식 씨와 3년 째 함께 지내온 애완 구렁이들이라는 놀라운 사실! 집안 구석구석~ 벽에도, 책장 속에도, 심지어 이불 속까지 구렁이들이 꿰차고 들어섰다~ 온 방안을 휘젓고 다니는 열다섯 마리 능구렁이에 이어 수십 마리 살모사까지, 이곳이야말로 구렁이 왕국! 자기들끼리 외출을 갔다가도 아저씨를 찾아 다시 슬금슬금 문지방을 넘어 집안으로 들어오는 신통방통 구렁이들~ 게다가 이 집에서 3년 째 함께 살고 있는 진돗개 똘순이마저 구렁이들과 동고동락하는 이웃사촌이라고! 일편단심, 구렁이 사랑으로 태어난 산중의 별천지 구렁이 왕국의 아찔한 이야기가 공개된다!


VCR4. 엽기 염소 패밀리 
쓰레기통 엎기! 옆집 주방 기습! 관상용 나뭇잎 절도까지!! 
두 발로 걷는 엽기발랄 염소가족의 아찔한 사고본능이 시작된다!!

두발로 걷는 염소들이 떴다?! 이름만 불러도 쪼르르 달려오고, 사람처럼 두 발로 걷는 별난 엽기 염소 가족 대 공개!! 염소들이 살고 있는 곳은 대부도에 있는 한 낚시터!! 어디에 있든 간에 주인아저씨가 부르는 소리만 나도 쏜살같이 등장하고~ 두 발로 척척 걷는 별난 재주 덕에 낚시터에서는 명물염소가 다 됐을 정도로 인기몰이 중이지만, 그 인기를 등에 업고 사고뭉치 두 얼굴로 돌변한다는 염소들!! 손님들의 커피, 과자, 자장면까지~ 모조리 자기 밥인 양 독차지 하는 것도 모자라~ 음식물 쓰레기 검사는 물론, 옆집 펜션 주방까지 기습한다는데... 주체할 수 없는 엽기 염소가족의 사고본능!! 심기가 불편할 땐 여기저기 응가 사태까지 벌어지고, 사고 수습하랴~ 낚시터 일 하랴...하루 스물 네 시간이 모자랄 정도지만, 주인 아저씨에겐 너무나도 소중하고 곱디고운 염소들, 그 요절복통 이야기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