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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회 TV 동물농장

TV 동물농장

방송일 2009.05.10 (일)
ㆍ지붕 위의 개
ㆍ외양간 잔혹사
ㆍ낳은 정 기른 정
ㆍ욕쟁이 악동 앵무


VCR1. 지붕 위의 개
잠도 지붕에서~ 식사도 지붕에서~?! 
1년 365일~!! 지붕 위에 사는 개가 있다?!
지붕 위를 지키는 별난 견공, 그 사연은??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지붕 위를 날아다니는 개가 있다?! 1년 365일 지붕 위에서 산다는 별난 견공, 가을이(닥스훈트)가 바로 그 주인공~ 보통 개들이라 하면 땅에 발을 딛고 살아야 하는 법!! 하지만~ 이 녀석은 다르다! 밥 먹을 때를 제외하곤 하루 종일 지붕 위에서 내려올 줄 모른다?! 지붕 위만 올라가면 아무리 불러도 안 내려온다는 가을이. 한때 지붕 위로 통하는 입구까지 막아봤지만 어떻게든 올라가는 가을이의 지붕 사랑은 막을 수가 없다는데... 모든 일의 발단은 자신의 원주인이던 주인아저씨 며느리와 이별을 하게 되면서였다고~ 멀어지는 주인의 차를 끝까지 바라보기 위해 지붕 위에 처음 올라가게 됐다는 가을이.. 그날 이후부터 가을이의 지붕 위 생활이 시작됐다!! 이런 가을이가 지붕에서 내려오는 순간은 단 한번! 바로 주인아저씨 며느리가 찾아오는 날이라고~ 주인을 향한 애틋한 사랑으로 시작된 가을이의 특별한 일상!! 지붕 위를 지키는 별난 견공의 하루가 공개된다!!


VCR2. 외양간 잔혹사
어린 송아지를 대상으로 한 외양간 연쇄 범죄!! 
송아지들의 신변이 위험하다!!
외양간 잔혹사!! 그 숨겨진 미스터리가 밝혀진다!!

경북 문경의 한 외양간... 평화로워야 할 외양간의 식사시간이 수상하다?! 밥 먹을 때만 되면 주인아저씨가 나타나 소들을 철통 감시하고 있으니~ 다름 아닌 매정한 불량 어미 소 때문?! 작년에 태어난 자신의 새끼를 죽이고, 남의 송아지는 밟아서 장애를 만든 것은 물론이요, 얼마 전 태어난 자신의 둘째 새끼,‘봉달희’에게도 다리에 퍼런~ 멍 자욱을 만들어줬다는데... 핥아주고, 젖을 먹이기는 커녕 새끼에게 폭행까지 서슴지 않으니 정말 무정하다 무정해~!! 아무 것도 모르는 새끼는, 멋모르고 엄마에게 달려들다가 발길질 한 번~ 주변 우사 어미소들에게 기웃대다 발길질 두 번~ 모두에게 버림받은 비운의 송아지가 돼 버렸다~ 결국 주인아저씨가 하루 6번씩 지키고 서 있어야 간신히 어미소의 모유를 먹일 수 있는 상황!! 게다가 강제적으로 포유를 하다보니 어미소는 점점 폭력적으로 변해가는데... 특별히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것도 아니요, 어미소는 도대체 무엇 때문에 이토록 이상한 엄마가 돼버린 것일까? 제작진, 수소문 끝에 소의 모성본능을 자극하는‘묘안’이 있음을 알아내는데...! 어미소의 모성을 찾아주기 위한 최후의 수단!! 과연 불량한 어미소는 새끼에게 따뜻한 엄마가 되어줄 수 있을까?


VCR3. 낳은 정 기른 정
새끼를 위해서라면 못할 것이 없는 무법 견공, 딴지!!
그런데...?! 진짜 엄마는 딴지가 아니다?!?!
유별난 모정 속에 숨겨진 가슴 아픈 진실이 공개된다!!

새끼를 지키기 위해 무법자가 된 견공, 딴지(프렌치 불독)!! 개든 사람이든 새끼 곁에만 다가오면 인정사정없이 으르렁대는 딴지의 유별나고도 가슴 아픈 모정, 그 말 못할 속사정은?!
새끼 옆에 앉아 젖을 물리고 핥아주며 하루를 보내는 행복한 엄마, 딴지~ 그런데 이 귀여운 새끼의 엄마가 딴지가 아니다?! 한 지붕 아래 같이 지내는 시추, 보리가 바로 새끼의 진짜 엄마라는 것!! 출산 후에 보리가 제 새끼를 알아보지 못하자, 딴지가 새끼에게 젖을 물리기 시작했다는데... 한편 제 새끼에게는 전혀 관심없는 보리가 집착하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하마모양 장난감~ 장난감을 새끼로 착각하고 있었다!! 잘못된 대상을 향해 모정을 풀어내는 안타까운 보리...  잠시 딴지와 새끼를 떼어놓고, 보리에게 새끼를 안겨줘 보지만! 새끼에게는 아무~ 관심 없이 장난감만 챙기는 보리, 반대로 딴지는 심각한 불안 증세까지 보이는데...  답이 보이지 않는 보리와 딴지의 양육권 문제~!! 낳은 정이냐, 기른 정이냐?! 두 견공의 엇갈린 운명이 공개된다!!


VCR4. 욕쟁이 악동 앵무
개들을 제압하는 엄청난 앵무새가 나타났다!!
물어뜯기는 기본~ 입에 담지 못할 욕까지 내뱉는다?!
감당불가!! 악동 앵무, 아름이와의 불편한 동거 속으로~

앵무새만 떴다하면 온 집안이 적색경보?! 개는 물론, 사람까지도 두 손 두 발 다 들게 만든 별난 앵무새, 아름이가 떴다!! 
언뜻 보면 약~간은 평화로운 듯 보이는 문제의 가정집~ 그러나!! 순식간에 새장 문을 열고 날아와 개들을 괴롭히는 아름이!! 쫓고 또 쫓고, 말리지 않으면 24시간 계속되는 집요함~ 게다가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욕까지 내뱉는다는데~ 앵무새의 공격성에 아름이의 집엔 자물쇠까지 채워줬을 정도다~ 가족들과 견공들... 몸에 상처는 둘째 치고 자존심마저 처참히 밟히고 말았다!! 나날이 심해지는 아름이의 괴롭힘과 거친 언행!! 그대로 두기에는 너무 위험한 상황인데... 매일같이 벌어지는 전쟁, 그 불편한 동거의 종지부를 찍기 위해 앵무새만 40년을 길렀다는 앵무새 대부를 만났다!! 더불어 원인을 찾기 위한 전문 앵무새 브리더의 방문까지 이어지는데...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전쟁! 과연 가족들과 세 마리의 견공은 앵무새 아름이와 행복한 동거를 시작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