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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회 TV 동물농장

TV 동물농장

방송일 2009.05.17 (일)
ㆍ박치기 양 소망이
ㆍ복돼지, 꽃자매
ㆍ자석개! 넌 누구냐~
ㆍ출근하는 고양이


VCR1. 박치기 양 소망이
돌격~!! 발사~!! 캠퍼스를 제압하는 박치기왕이 나타났다?! 
대상은 오직 남자의 엉덩이!!
누구도 못 말리는 박치기 양 소망이의 캠퍼스 대소동!!

꽃피는 봄날! 낭만의 캠퍼스!! 남자들을 긴장하게 만드는 폭군이 나타났다!! 이곳저곳, 남학생들을 줄행랑치게 만드는 녀석의 정체는? 바로 캠퍼스를 벌벌 떨게 만든 박치기 ‘양’, 소망이!! 소망이의 박치기 실력은 양이 순하다는 편견을 단숨에 날려준다는데~ 여자한텐 마냥~ 온순한 녀석이지만... 남자만 봤다하면 황소처럼 달려들어 엉덩이를 들이받는 소망이!! 주인 화선씨 근처에서 얼쩡거리는 남자는 두말할 필요 없이 소망이의 표적이 된다!! 특히 화선씨에게 작은 관심이라도 표시했던 남자들은 두고두고 기억해뒀다 눈에 띄면 인정사정없이 공격에 들어간다는데~ 남자라면 근처에도 못 오게 하는 소망이 덕분에 화선씨는 2년 동안 남자친구 한번 사귀어보지 못했을 정도~! 게다가 밤낮으로 화선씨 뒤만 졸졸~ 쫓아다니는 덕분에 학교 강의까지 소망이와 함께 듣고 있다는데... 남자라면 교수님도 안중에 없다는 소망이!! 결국 교수님 엉덩이까지 박는 사건이 터지고 말았다!! 남자 엉덩이만 보이면 무차별 공격!! 박치기양 소망이의 캠퍼스 대소동이 펼쳐진다~


VCR2.복돼지, 꽃자매
초고도 비만 돼지, 꽃순이가 떴다~!!
동생 음식 갈취는 기본! 옆집 고양이 사료 무전취식까지~!!
식탐 빼면 시체~ 복돼지 꽃순이의 비만 탈출 프로젝트 속으로~

사람인가? 돼지인가? 사람보다 더~ 사람 같은 돼지들이 나타났다! 무릇 돼지라면 흙바닥을 벗 삼아 사는 것이 익숙한 풍경이거늘~ 오늘의 주인공, 꽃순이와 꽃지는 다르다?! 흙바닥이 아닌 방바닥을 자유롭게 거니는 것은 기본! 포근~한 주인 아줌마의 등에 업혀 다니며 동네 마스코트로도 한 인기 누린다는데~ 그 인기 등에 업고 돼지 자매, 아주 사람 다~ 됐다!! 잘 때도 이불 포옥 덥고 자는가 하면, 넘치는 식욕 자랑하는 큰 언니 꽃순이는 직접 냉장고 문도 열 정도라고~ 이런 돼지 자매가 신통방통, 그저 귀엽기만 하다는 가족들!! 하지만... 넘치는 사랑 덕분일까?? 3kg를 갓 넘던 애완돼지 꽃순이는 이제 무려 70kg에 육박하는 초고도비만 돼지가 됐다!! 하루 종일 먹고 자는 것 말고는 관심 밖이 돼버린 꽃순이~ 동생 꽃지의 음식을 탐하는 것도 모자라 옆집 고양이의 먹이까지 갈취하는 대형사고를 내고 마는데... 사랑하지만 두고 볼 수만은 없는 꽃순이의 만행! 결국, 가족들은 꽃순이의 건강관리를 시작하기로 마음먹었다!! 모두의 행복을 위해 시작된 꽃순이의 비만 탈출 프로젝트!! 과연 녀석은 초고도 비만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VCR3. 자석개! 넌 누구냐~
떨어뜨려도 착착~!! 도망가면 더 착착!!
갑자기 나타나 한시도 떨어지지 않는 의문의 견공!!
자석처럼 들러붙는 이름 모를 불청객의 정체는~?

어느 날 갑자기.. 우리 집에 찾아온 의문의 불청객!! 초면에 낯가림도 없이 부담스러운 애교를 퍼붓는 것도 모자라 아예 집 앞에 자리까지 잡은 녀석의 정체가 다름 아닌 이름 모를 견공?! 
며칠 전, 제보자인 의숙씨가 하교길에 만난 의문의 흰 개~! 귀여운 마음에‘안녕~’인사를 건넸다는데... 그 인사 한마디가 의숙씨 가족에게 엄청난 파문을 일으킬 줄 그 누가 예상이나 했겠는가? 인사를 받자마자 격렬하게 꼬리를 흔들며 달려든 흰 개!! 그 날 이후, 의숙씨 집을 제집 삼아 드러누웠다~ 게다가 신기하게도 의숙씨 가족 모두에게 애교를 부리는데~ 동네 사람들은 이미 이 견공이 의숙씨 가족이 새로 데려온 개라고 생각할 정도라고! 그도 그럴 것이 가족들이 문밖으로만 나오면 한시도 발 옆에서 떨어지지 않는 것은 물론이요~ 아무리 따돌려봐도 지하철역이며 버스정류장까지 쫓아온다는데... 가족들 역시 준 것도 없는데, 사랑스런 애교를 부리는 불청객의 행동이 싫지만은 않은 눈치~ 그러나 하루 종일 낑낑대고 짖어대는 녀석 때문에 주변 민원도 만만치 않은데다 가족들 역시 개를 키울 여건이 아닌 상황!! 의숙씨 가족은 불청객 견공을 위해 진짜 주인을 찾아주기 위한 작전을 세우는데~!!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의문의 불청객!! 과연 이 견공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VCR4. 출근하는 고양이 알이
매일 아침!! 옷가게에 출근하는 의문의 고양이, 알!!
밤만 되면 홀연히 사라지는 알이의 이중 생활!!
알이에게 숨겨진 가슴 아픈 비밀이 공개된다!!

매일 아침, 옷가게에 출근하는 고양이가 있다?! 가게 문이 열리면 자연스레 가게 안으로 들어가 소파 위에 안착하는 여유로운 몸놀림까지!! 그뿐이랴~ 가게 주인 품에 파고드는 모양새하며, 오는 손님들마다 적당히 부려주는 애교가 심상치 않다!! 가게 매상까지 올려주며, 옷가게 직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녀석의 정체는? 다름 아닌 길고양이?! 자고로 길고양이라 하면 사람을 경계하며 따르지 않는 것이 습성인데, 이 녀석은 당당하게 ‘알이’라는 이름까지 얻어서 생활하고 있다고. 그러나 애교 많은 길고양이 알이에게도 한 가지 비밀이 있다! 밤만 되면 뒤도 돌아보지 않고 어두운 골목 사이로 사라진다는 것!! 녀석이 가는 곳을 알아내기 위해 쫓아도 가봤지만 번번이 놓치고 말았다는데... 매일 밤, 집도 없는 알이는 어디로 가는 것일까? 실패를 거듭하며, 녀석의 뒤를 쫓아 알아낸 정착지는 한 공사장! 아늑한 옷가게를 두고, 왜 알이는 밤마다 공사장을 찾는 것일까? 제작진은 주변 지역 탐문을 토대로 알이의 과거 행적들을 알고 있는 사람들을 찾아 나서기 시작했다!! 그리고... 수소문 끝에 알이가 공사장 부지에서 6마리의 새끼를 낳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공사장을 떠날 수 없었던 알이의 눈물겨운 모정!! 길고양이 알이에게 숨겨진 가슴 아픈 비밀이 밝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