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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회 TV 동물농장

TV 동물농장

방송일 2009.07.19 (일)
ㆍ공격하는 새
ㆍ진주 누더기 견
ㆍ오겹살집 참새, 복동이
ㆍ낚시터보디가드,도남이


VCR1. 공격하는 새 
사람만 공격하는 새가 있다?! 24시간 밀착감시!!
멈추지 않는 집요한 공격!! 그 이유는?

강원도 인제의 한 펜션, 산 좋고 물 좋은 이곳을 제대로 구경할 수 없는 속사정이 있다?! 문만 열고 나왔다하면, 수직 고공낙하!! 사람을 공격하는 새가 있기 때문!! 전깃줄 위나 나무 위에 조용히 앉아있다가도 사람만 나타나면, 잽싸게 낙하하여 눈 깜짝할 새에 공격!! 펜션을 방문한 사람들은 모두 바짝 긴장할 수밖에 없다는데... 벌써 2주째! 언제 어떻게 당할지 모른다는 공포 때문에 무더위마저 싹 가실 정도!! 그런데, 이 별난 새에게 또 한 가지 특이한 점이 있었으니~ 바로 펜션의 주인 상민씨에게 유독 공격이 심하다는 것!! 다른 사람을 공격하다가도 상민씨만 등장하면 게임 끝~ 마치 원한이라도 맺힌 듯 집요하게 상민씨에게 모든 공격이 집중된다!! 도대체, 이유조차 알 수 없는 새의 공격!! 상민 씨에게 무슨 원한이라도 있는 걸까?? 사실, 얼마 전 펜션 창문에 머리를 박고 죽은 새를 제대로 챙겨주지 못한 채 수풀에 던졌었다는 상민씨.. 혹시 그 새가 녀석과 관계가 있는 것은 아닐까?? 
언제, 어디서든 24시간 밀착감시! 잠시도 방심할 수 없는 별난 새, 그 희한하고 오싹한 사연이 공개된다!!


VCR2. 진주 누더기 견
충격! 경악!! 주인에게조차 방치된 누더기견들의 실체는??
5년째 이어진 굶주림과 불안!! 이들을 위한 희망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인적 드문 외진 골목의 한 주택가.. 이곳에 동네 주민들의 마음까지 흉흉하게 만든다는 수상한 녀석이 활보한다?! 그 정체는 다름 아닌 누더기견!! 온 몸에 털이 뭉치고 엉킨 데다, 그 상태로 딱딱하게 굳어버린 외양은 그야말로 충격적! 게다가 누더기견을 따라 나선 곳에서 똑같은 모습의 누더기견 한 마리와 강아지까지 발견됐는데... 녀석들이 모여 살고 있는 곳은 온통 쓰레기로 가득한 폐가. 주민들의 말에 의하면 누더기견 가족이 이곳에서 생활한지도 벌써 5년째라고... 경계가 심한 탓에 누구의 도움도 받지 못한 채, 그저 음식 쓰레기를 주워 먹고 고인 빗물을 마시며 목숨을 부지하고 있었다! 그런데!! 녀석들의 구조 작업을 진행하던 중 알게 된 놀라운 사실! 누더기견 가족이 살고 있는 폐가에 버젓이 주인이 함께 살고 있다는 것!! 사실 확인을 위해 주인을 만나보지만, 주인은 제작진에게 강한 거부감을 보이는데... 누더기견의 주인이라는 사람과의 접촉도 쉽지 않은데다 설상가상, 누더기견 가족마저 사람에 대한 경계를 풀지 않는 상황!! 과연, 누더기견 가족은 무사히 구조될 수 있을까?? 5년이라는 시간동안, 굶주림과 불안 속에서 버텨온 누더기견 가족을 위한 희망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VCR3. 오겹살집 참새, 복동이
범상치 않은 참새가 떴다!! 부르면 쪼르르~ 입까지 쪽쪽!!
참새보다 사람을 더~ 좋아하는 사랑스런 참새, 복동이의 특별한 매력 속으로!!

이름만 부르면 쪼르르~ 날아오는 참새가 있다?! 입 맞추는 건 기본! 무릎에서 잠까지 자는 신통방통한 참새, 복동이의 매력, 대~공개!!
서울 강동구의 한 고기집!! 고기보다 더~ 시선 사로잡는 무언가가 있었으니, 다름 아닌 참새, 복동이!! 주인, 손님 가리지 않고~ 사람만 보면 무조건 달려가는 붙임성하며, 신선한 야채까지 얻어먹는 애교가 보통이 아닌데~ 사실, 참새는 날렵한데다 경계심이 많아 야생에선 접근조차 쉽지 않은 조류. 그런 녀석이 제 발로 사람에게 다가가기까지 하니 고기집을 찾은 손님들은 그저 신기할 노릇이다! 도대체, 이런 참새가 어디서 나타난 것일까? 한 달 전, 둥지에서 떨어져 탈진한 녀석을 가게 앞에서 발견했다는 고기집 부부. 어린 새끼가 가족과 살 곳을 잃은 모습이 안타까워 정성으로 보살펴 줬다고... 이제는 출퇴근도 함께!! 반찬도 함께 나눠먹는 진짜 한가족이 됐다!! 하지만~ 점점 자라면서 야생의 본성이 나타나고 있다는 복동이~ 가게 안에서 잘 놀다가도... 가끔씩 탈출을 감행해 주인 부부를 놀라게 한다는데~ 하지만, 야생으로 돌려보내기엔 아직 어리기만 한 복동이~ 이런 복동이가 주인 부부는 마냥 걱정스럽기만 하다. 결국 녀석의 미래를 위해 독립심 향상 훈련에 들어간 부부!! 야생 생활을 위한 비행훈련과 식습관 개선 훈련까지 돌입하는데~ 애교백단 참새, 복동이의 쉽지 않은 야생적응 훈련기~ 그 행복한 현장이 공개된다!!


VCR4. 낚시터 보디가드, 도남이
주인아저씨의 안전은 기본!! 낚시터 전체의 안전은 내가 책임진다!!
낚시터 보디가드 도남이의 용감무쌍한 하루, 대 공개!!

한 낚시터에 어마어마한 보디가드가 떴다? 주인아저씨의 안전은 물론이고~ 낚시터 전체를 지킨다는, 신통방통한 보디가드 犬 도남이!!(믹스견, 1년 6개월) 주인아저씨가 오토바이를 끌고 외출에 나설 때면 무조건 앞장선다는 녀석~ 도로 앞에 서서 좌우를 착착 살피더니 지나가는 차들을 향해 짖어대는데~ 바로 지나가는 차들의 속력을 줄여 주인아저씨가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게 한다는 것!! 주인아저씨가 타고나가는 것이라면 오토바이 뿐 아니라 자전거, 자동차 할 것 없이 무조건 앞장서서 교통정리를 하는 게 도남이의 가장 큰 임무라고~ 주인아저씨 뿐 아니라 낚시터를 지키는데도 한 몫 한다는 도남이!! 단골손님의 차가 오면 주차장까지 마중 나가는 것은 기본, 주인아저씨가 잠이 든 깊은 밤에도 낚시터 보초를 선다는데~ 야심한 밤, 떡밥이나 생선을 노린 야생동물로부터 낚시터를 지키느라 불철주야, 잠시도 쉴 틈이 없다고~ 낚시터와 주인아저씨의 안전을 책임지는 고마운 도남이지만~ 아저씨는 위험을 무릅쓰고 도로에 뛰어드는 도남이가 행여 다치지는 않을까.. 걱정스럽기만 한데!! 붙잡아도 보고, 가둬도 보지만 모두가 무용지물!! 도남이의 아찔한 보디가드 생활을 그냥 두어도 괜찮은 것일까?! 낚시터의 명물犬, 도남이의 용감무쌍한 24시간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