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9회 TV 동물농장
TV 동물농장
방송일 2010.04.25 (일)
ㆍ서랍 고양이의 비밀 ㆍ아메리카, 맹수들의 낙원 ㆍ노들섬 개 이야기 ㆍ오리엄마, 꼬꼬댁의 별난 모정 VCR1. 서랍 고양이의 비밀 텅 빈 사무실... 수상한 침입자가 나타났다?! 능숙한~ 고단수 침입자를 잡기 위한, 한 밤 중 숨바꼭질! 모두를 놀라게 한~ 특별한 밤손님의 정체가 밝혀집니다! 매일 밤 수상한 침입자가 나타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찾아간 용산의 한 전자 상가. 제보자가 출근할 때면 녀석은 흔적도 없어 사라지고, 여기저기 정체를 알 수 없는 수상한 음식물 찌꺼기만 남아있다는데.. 하지만 도둑이라고 하기엔 없어진 물건도 전혀 없고~ 사무실 내부만 조금 어지럽혀져 있을 뿐! 게다가 이 사무실은 저녁 9시만 되면 모든 출입문이 봉쇄되기 때문에 돌아다니는 사람도 없다는데... 벌써 일주일째 찾아오는 침입자를 밝히기 위해 추적에 나선 제작진. 상가 복도에 설치된 CCTV를 통해 녀석의 정체를 확인해 보려는데... 모두가 퇴근하고 텅 빈 사무실, 드디어 카메라에 그림자 하나가 포착되었으니! 수상한 침입자의 정체는 바로~ 고양이?! 능숙한 솜씨로 좁은 셔터 틈을 통과해 유유히 문제의 사무실 안으로 들어가는 녀석. 하지만 사무실 안으로 들어왔을 뿐 나간 흔적이 없다?? 그렇다면 이 사무실 안 어딘가 고양이가 숨어 있다는 것인데... 울음소리조차 감추고 숨어 있는 녀석을 찾기 위한 특단의 조치! 녀석의 동선을 파악하기 위해, 바닥에 밀가루 뿌리고~ 거기에 찍힌 발자국을 추적해보기로 했는데... 그런데 녀석의 발자국이 향한 곳은 책상 앞?! 책상 서랍에 불을 비추고 자세히 들어다 보니... 세상에 이럴 수가~ 책상 서랍 뒤 좁은 공간에 고양이가 숨어있다. 게다가 녀석은 혼자가 아니었다~ 무려 네 마리의 새끼 고양이들과 함께 있었던 것..!! 아무도 몰래 사무실 책상 서랍 안에 살아가고 있던 고양이 가족~ 모두를 놀라게 한~ 수상한 침입자의 정체가 곧 밝혀집니다!! VCR2. [애니멀 특종, 웰컴 투 아메리카 2탄] 와일드 아메리카, 맹수들의 낙원 강인함의 상징 야생맹수! 하지만 아무도 몰랐던 그들의 아픔... 상처받은 야생맹수들을 보담아 주는 따뜻한 손길! 동물과 인간의 아름다운 동행이 시작됩니다! 2010 애니멀 특종, 제 2탄!! 맹수의 거친 야성 그대로~ 야생의 세계를 찾아 떠난 미국 애리조나! 여기가 아프리카인지, 아메리카인지~ 맹수부터 초식 동물까지~! 다양한 동물들이 한데 어우러져 살고 있는 한 야생동물공원. 맹수의 제왕, 사자가 친히 나와 [TV 동물농장]제작진에게 환영 인사를 건네는데~ 그런데, 그 때! 두 눈을 의심하게 만든 현장 포착! 울타리 너머 사람이 있다?! 거칠게 달려드는 호랑이 앞에 쓰러지는 남자, 일촉즉발! 위험천만한 상황인 듯 한데..! 알고 보니, 그는 야생맹수와 14년 동안 호형호제하며 지냈다는~ 미국의 강심장, 숀! 야생맹수와 특별한 우정을 나누는 남자, 하지만 처음부터 맹수들이 숀을 따른 것은 아니었다고. 사실, 이곳에 들어온 야생 맹수들은 저마다 아픈 상처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로 은밀하게~ 퍼져 나갔던 일명 [애니멀 헌팅 게임]! 돈을 지불 한 뒤, 원하는 동물에게 총을 겨누는 끔찍한 사냥! 오로지 인간의 이기심과 욕심을 채우기 위해 야생동물을 이용했던 것! 이곳의 동물 중 상당수가 사냥 게임의 희생양이 될 뻔했다고. 구사일생으로 구조된 동물들이 모여서 만들어진 곳이 바로 애리조나 야생동물공원! 인간에게 받은 상처를 어루만져주고, 야생맹수들의 마음을 열기 위한 노력... 사람에 대한 공포심을 잊게 하기 위해, 숀은 오랜 시간 동물들과 소통하며 그들과 함께 호흡하며 자연스럽게 교감을 나눴다고. 동물이 동물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을 나누며 야생 맹수들과 특별한 우정을 쌓고 있는 사람들. 인간과 동물의 특별한 교감이 있는 와일드 사파리 인 아메리카~! 그곳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VCR3. 노들섬 개 이야기 도심 한복판, 아무도 살지 않는 섬에서 발견된 의문의 견공! 몸도 마음도... 섬에 갇힌 떠돌이 개를 둘러싼 비밀! 그 충격적 진실이 밝혀집니다! 서울 한강대교에 위치한 노들 섬. 이곳에 개가 산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어떻게 도심 한복판, 섬에서 견공이 살 수 있다는 것인지~! 동물농장 제작진 한걸음에 달려가 봤지만 섬은 그저 고요하기만 하고... 그 때! 멀리서 발견된 작은 움직임 하나. 드디어 말로만 듣던 노들섬 개가 나타났다!! 하지만 작은 인기척만 나도 부리나케 도망가기 일쑤. 친구 하나 없이 외롭게 섬을 떠돌면서도, 무슨 상처를 입은 것인지~ 녀석은 도심 속 섬 안에 몸도 마음도 갇힌 듯한 모습이었는데... 외로운 섬에 갇혀 위태로운 하루하루를 보내던 녀석을 위한 구조의 손길! 하지만 경계심이 워낙~ 심한 녀석이라, 접근조차 쉽지 않았는데...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 예상통로를 벗어나 엄청난 속도로 숨어버린 녀석. 자취를 감춘 녀석을 찾기 위해 다시 노들섬을 수색하던 중, 눈앞에 나타난 믿기 힘든 광경! 누군가 “복실아~”이름을 부르자, 녀석이 한 아저씨 곁으로 슬그머니 다가가는 게 아닌가! 알고 보니 아저씨는 지난 1년간 가여운 녀석을 위해 매일같이 먹이를 챙겨주었던 것! 하지만 아저씨 얼굴을 보고 멀리서도 달려올 만큼 가까워 졌지만, 결코 손이 닿을 정도로 가까이 오는 법이 없다고. 뜻밖에 만난 든든한 지원군~! 아저씨를 유인책으로~ 다시 한 번 구조 작전이 시작됐다! 그리고 구조 과정에서 밝혀진 노들섬 개들을 둘러싼 충격적인 진실! 서울 한복판, 섬에 갇힌 백구의 비밀이 공개됩니다! VCR4. 오리엄마, 꼬꼬댁의 별난 모정 꽥꽥~ 오리엄마가 꼬꼬~댁?! 암탉이 오리 새끼를 돌보게 된 특별한~ 사연은?! 미운 오리 새끼 5마리와 별난 엄마 꼬꼬댁의 좌충우돌 육아 일기 속으로!! 아주 특별한 엄마가 살고 있다는 가야산 중턱의 한 농장. 새끼를 품고 있는 암탉 ‘꼬꼬댁’이 바로 그 주인공~! 하지만 새끼를 품고 있는 모습이 여느 닭과 다름없어 보이는데... 그때! 꼬꼬댁 품속에서 꼬물대는 의문의 정체~ 넓은 부리에, 물갈퀴가 있는 다리~?! 꼬꼬댁이 품고 있는 새끼는 병아리가 아닌, 오리 였던 것! 무려 5마리의 새끼 오리를 지극정성으로 돌보고 있었는데...정작 진짜 오리엄마‘오순이’는 새끼들을 나 몰라라~ 이리저리 놀러 다니느라 정신이 없다. 계곡에 팽개쳐둔 알들을 주인아줌마가 건져 올려 오순이에게 품게 했지만, 철없는 오리 엄마는 알 품는데 관심이 없고, 마침 지나가던 꼬꼬댁이 알을 보고 품기 시작했다고. 다행히 5마리 모두 건강하게 부화에 성공한 것인데! 금이야~ 옥이야 오리 새끼들을 보살피는 꼬꼬댁. 오리 새끼들은 그런 꼬꼬댁을 엄마로 아는 듯 눈앞에 오순이가 있어도 꼬꼬댁을 찾는데 여념 없다! 하지만 하루가 다르게 무럭무럭 자라는 새끼 오리들! 슬슬 본연의 습성들이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꼬꼬댁이 발에 땀나도록 흙을 파서 지렁이를 잡아줘도 먹을 생각을 하지 않고, 하루가 멀다 하고 물만 보면 뛰어드니~ 꼬꼬댁은 발만 동동~ 새끼 오리들 걱정에 마음 편할 날이 없다. 과연, 꼬꼬댁은 여러 가지 난관 속에서 5마리 새끼 오리들을 무사히 키워낼 수 있을지?! 별난 엄마 꼬꼬댁의 아주 특별한 육아 일기가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