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0회 TV 동물농장
TV 동물농장
방송일 2010.05.02 (일)
*해당 회차는 출연자 요청으로 VOD 서비스 불가합니다. ㆍ덕팔이와 복실이 ㆍ익스트림 보드 타는 犬 ㆍ울음소리가 나는 나무 ㆍ투캅스 부녀犬 VCR1. 덕팔이와 복실이 개 잡는 닭, 덕팔이 VS 닭 눈치보는 개, 복실이!! 한 지붕 아래 겉 잡을 수 없는 악연의 고리.. 과연 이 둘의 뒤엉킨 인연을 풀어줄 열쇠는? 충북 음성의 한 공장 기숙사, 이곳 뒷마당에서는 매일같이 큰 싸움이 일어난다는데.., 그 주인공은 다름 아닌 수탉 덕팔이와 진돗개 복실이! 닭 잡으려는 개 때문에 닭이 36계 줄행랑치는 것이 보통의 닭과 개 관계건만, 이 둘은 완전히 반대다. 아침에 눈뜨자마자 복실이 괴롭히는 일로 시작해서, 복실이 괴롭히는 일로 하루를 마무리 하는 수탉 덕팔이 ! 개밥 뺏어먹는 건 기본이고, 하루 24시간 복실이 행동 하나하나 감시하면서, 이유 없이 틈만 나면 이단옆차기를 날려대는 덕팔이 때문에 복실이는 벌써 한 달째 제대로 숨도 못 쉬고 있다는데.. 덕팔이는 도대체 왜 이렇게 복실이를 미워하는 걸까 ? 혹시 암컷을 지키려는 수탉의 본능 때문 ? 하지만 눈앞에서 암탉을 데려가는 사람은 멀리서 바라만 볼 뿐인데.. 오직 복실이를 향한 분노만이 하늘을 찌를 듯한 덕팔이.. 그런데 막무가내 깡패인줄 알았던 덕팔이에게도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었으니.. 한 달 전, 10마리가 넘는 암컷들을 거느리고 살았던 덕팔이였지만 어느 날 부턴가 공장 사람들 몸보신을 위해 암탉들이 한 마리씩 사라졌다는데.. 사라진 암탉을 찾아 헤매던 덕팔이 눈에 띤 것은 다름 아닌 암탉의 흔적이 남아 있는 그릇을 핥고 있는 복실이의 모습 ! 바로 그 날 이후로 시작된 덕팔이의 공격행동은 날이 갈수록 심해졌다는데.. 이보다 억울할 수 없다. 100% 오해로 완전히 뒤틀려버린 덕팔이와 복실이의 관계는 과연 풀릴 수 있을까 ? VCR2. - [애니멀 특종, 웰컴 투 아메리카 3탄] 익스트림 보드 타는 犬 ,어기 2010 애니멀 특종 3탄! 상상초월~ 익스트림 보드를 타는 개가 있다?!! 경력 5년차 인기 스타~ 스케이드 보드 선수 어기의 기상천외한 일상 속으로~ go! go! go!! 평범한 개는 거부한다! 인간을 넘어선, 개들의 능력~ 슈퍼도그를 찾아 떠난 미국 원정대~! 할리우드를 깜짝 놀라게 했던 스케이트 타는 불독, 타이슨! 이에 도전장을 낸 녀석이 나타났다!? 태평양 건너 머나먼 미국 땅에서 만난, 두 번째 애니멀 슈퍼스타! 그냥 보드는 시시하다! 익스트림 보드 타는 개, 어기! 사람도 타기 어렵다는 익스트림 보드~ 하지만 어기는 벌써 경력 5년차, 베테랑 익스트림 보드 선수라고. 이미 영화와 TV광고에도 여러 번 출연했을 만큼 인기스타라는데~! 자신의 명성을 뽐내기라도 하는 듯~ 성인 남자 키에 맞먹는 6피트, 아찔한 경사의 언덕을 올라간 어기. 그리고는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시원하게~ 내려온다!! 익스트림 보드 위에서 자유자재로 몸을 움직이며, 고난이도 기술까지 뽐내는 어기의 실력은 전문 보더들도 입 딱~ 벌어질 정도! 게다가 완벽한 착지 후, 주인과 하이파이브까지 해주는 센스까지 겸비하니~ 그 누구라도 어기를 한 번 봤다 하면, 한 눈에 뿅~ 팬이 될 수밖에 없다고. 하지만 스타는 그냥 만들 어 지지 않는 법! 평범한 강이지였던 어기가 스케이트 고수로 다시 태어날 수 있었던 건, 지난 시간 동안 스케이트보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던 주인이 있기 때문이라는데... 어쩌면 어기의 놀라운 능력은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을 쏟아 주었던 주인과의 교감을 통해 나타난 기적 같은 힘이 아니었을까?! 세기의 라이딩 독! 더 높은 곳을 향해 날아오르는~ 어기의 힘찬 도전이 시작된다!! VCR3. 밤이되면 동물울음소리가 나는 나무의 정체는? - 3년째 농가를 찾아온 올빼미 깊은 산 속에서도 보기 힘든 야생 올빼미가 농가에 둥지를 틀었다?! 3년 째 같은 집을 찾고 있는 올빼미와 주인 할아버지의 특별한 인연 대 공개~ 밤만 되면 동물울음소리가 나는 나무가 있다!? 제보를 받고 충주의 한 농가를 찾은 제작진, 야심한 밤 집 입구에 위치한 버드나무에서 수상한 동물의 울음소리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 울음소리의 정체를 추적하던 중 버드나무 고목에 뚫린 구멍을 발견!! 그 안을 살펴봤더니 새하얀 알이 있는 게 아닌가~! 잠시 후 둥지를 찾아온 동물의 정체는 다름 아닌 올빼미였다~! 천연기념물 324호이자 멸종위기 야생동물로 급격히 개체수가 줄어들어 흔히 볼 수 없는 희귀조류 올빼미. 벌써 3년째 할아버지의 집을 찾아와 버드나무에 둥지를 틀었다는데, 야행성인 녀석 때문에 밤이 되면 버드나무에서 울음소리가 났던 것~ 올빼미가 둥지를 튼 곳은 차들이 오가는 도로가일 뿐만 아니라 집으로 들어가는 길목, 때문에 국내 유일무이! 사람들이 직접 관찰할 수 있는 올빼미 둥지라는데...사람들에게 쉽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올빼미가 민가 버드나무에 둥지를 튼 데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 3년 전, 주인할아버지는 우연히 바닥에 떨어져있는 새끼 올빼미를 발견했고, 아직 날지 못하는 녀석을 집에 있는 버드나무 구멍에 넣어줬다는데 다행히 어미가 찾아와 새끼를 보살폈다는 것.. 그때부터 봄만 되면 이곳을 찾아와 알을 낳는다는 올빼미.. 올해도 변함없이 새끼 올빼미 2마리가 부화에 성공했다! 하루에도 몇번씩 사냥을 해 먹이를 물어 나르는 어미 올빼미, 천적 뱀이 나타나자 순식간에 낚아채 새끼들을 지켜내는데! 3년째 농가를 찾아온 할아버지와 올빼미의 특별한 인연, 그리고 밤의 제왕 올빼미의 생생한 생태가 공개된다. VCR4. 투캅스 부녀犬 신사동 유명 인사~ 부녀(父女) 순찰犬이 떴다! 매일 아침, 동네 가게 순찰은 기본! 주인집 까페 손님 안내까지~! 투캅스 부녀견공의 바쁜 일상 속으로~ 수상한 사람들은 우리 동네 접근 금지!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이곳에 매일 아침이면 요상한 투캅스가 뜬다는데~! 아침마다 가게들을 다니며 순찰을 도는 녀석들의 정체는 바로~ 리트리버 두 마리! 주인도 없이 나타난 두 녀석, 정말 순찰을 돌 듯 거리의 가게들을 차례차례 들어가 살피는데... 더욱 신기한 것은 두 녀석 모두~ 똑같이 목줄 끈을 입에 물고 다닌다는 것! 가게 순찰을 돌다 힘들면 목줄을 땅에 내려놓고 쉬다가도, 다시 움직일 땐 목줄을 다시 입에 물고 이동하는데... 녀석들이 마지막으로 향한 곳은 한 카페. 알고 보니 녀석들은 바로 이 까페에 살고 있는 부녀 견공, 현우와 마스였다! 카페에 손님이 오면 자리로 안내하고, 노래와 재롱까지 보여주며 손님들을 챙겨주는 현우와 마스는 이미 영업이사라는 직함까지 있다나.. 하지만~ 이런 두 녀석이 돌변하는 순간이 있으니 바로 오토바이 헬멧을 쓴 남자?! 순한 얼굴로 순찰을 돌다가도 헬멧 쓴 남자만 봤다하면~ 무서운 경찰로 변신하는 두 녀석! 바로 이 헬멧 때문에 녀석들의 순찰도 시작됐다고 하는데... 대체 현우와 마스에겐 무슨 사연이 있었던 것일까? 그리고 녀석들은 왜 순찰을 돌 때 목줄에 그리 집착을 보이는 것일까? 우리 동네 투캅스 부녀 견공~ 현우와 마스의 빛나는 활약상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