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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수암골 인기스타, 삼식이
ㆍ건물 틈에 사는 박쥐
ㆍ모터사이클 타는 개
ㆍ세인트 버나드 가문


VCR1. 수암골 인기스타, 삼식이
청주 수암골에서 삼식이를 모르면 간첩?! 하루종일 두 발로 서서 담벼락을 내다보는 개, 삼식이~ 수암골의 소문난 인기스타~ 삼식이의 별난 생활 대 공개~!

꼬불꼬불한 골목길, 벽화 그림으로 유명한 청주의 마지막 달동네 수암골~ 이곳에 관광객들 눈길 단번에 사로잡는 인기스타가 있다는데... 바로 담벼락을 짚고 두 발로 서서 온종일 바깥을 쳐다보는 견공 삼식이다~(그레이트 피레니즈)!! 골목 몇 개를 돌자 어김없이 나타나는 얼굴~ 귀엽고도 신기한 모습에 저절로 카메라 셔터 눌러지는 건 당연지사~!! 오가는 사람들에게 예쁘다고 귀여움 받고~ 신기하다고 간식까지 척척~ 삼식이 오늘도 담벼락에서 내려올 줄을 모르는데~ 오히려 사람들이 자기를 모른 척 하고 지나가면“멍멍~”불러 세우기까지~ 참 별난 녀석이다~! 하지만, 삼식이라고 모든 사람을 다 좋아하는 건 아니니~ 가장 좋아하는 사람은 바로 예쁜 여자!! 예쁜 여자 앞에서는 온갖 애교 다 나오지만 모자 쓴 남자, 오토바이 탄 남자만 보면 짖기 바쁘다는데... 대체, 무슨 이유가 있는 걸까? 게다가 주변에 사람들이 전혀 없는데도 담벼락에서 내려올 줄 모르는데... 삼식이~ 알고 보니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엄마와 헤어지게 됐고, 엄마가 떠나가는 모습을 담벼락에서 지켜보면서, 그때부터 담벼락 위를 떠나지 못하게 됐다는데... 수암골의 소문난 인기 스타~ 삼식이 별난 모습 뒤에 숨겨진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됩니다.



VCR2. 10년째 건물 틈에 사는 박쥐 
집안 곳곳에서 발견되는 수상한 흔적들, 그리고 계속되는 정체불명의 울음소리! 대체 이집에선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그 놀라운 정체가 밝혀집니다. 

경기도 여주의 한 도자기 공장. 이곳에서 날마다 희한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데.. 치워도, 치워도 다음 날이면 또 쌓여있는 배설물과 간간히 들려오는 정체불명의 울음소리! 심지어 밤이면 건물을 날아다니는 시커먼 비행물체까지.. 이런 현상이 발생한 것이 벌써 10년째란다! 처음에는 쥐가 아닐까 의심했다는 주인 아저씨. 쥐덫에 쥐약까지 안 해본 것이 없었지만 결과는 모두 실패! 그러다 한 달 전에서야 비로소 그 정체를 알게 됐다는데... 알고 보니 그 주인공은 다름 아닌 박쥐?! 박쥐가 어쩌다 도자기 공장에서 살게 된 것일까? 언뜻 보기엔 그저 평범해 보이는 건물.. 게다가 구석구석 아무리 살펴봐도~ 박쥐는 커녕 개미 한 마리도 보이지 않으니.. 정말 박쥐가 살긴 사는 걸까? 사실 확인을 위해 일단 밤이 되기를 기다려보는데.. 산골 마을의 짧은 해가 지고 어둠이 내려앉은 집.. 별다른 점이 없어 보인다 싶던 그때!! 어둠을 가르며 날아가는 수상한 물체가 있었으니.. 그 정체는 바로 박쥐! 그것도 한두 마리가 아니다! 낮에는 이 건물 어디엔가 몸을 숨겼다가 해가 지면 먹이 활동을 위해 밖으로 나간다는 박쥐들. 분명 이 집 어딘가 박쥐들이 살고 있다! 10년째 숨어 살고 있다는 박쥐들은 무슨 사연으로 이곳에 살게 된 것일까? 숨바꼭질하는 박쥐의 비밀이 지금 밝혀집니다. 



VCR3. [애니멀 특종, 웰컴 투 아메리카 6탄] 레이싱 모터사이클 타는 개, 오피
시속 160km! 도로 위를 질주하는 엄청난 속도의 오토바이~ 그런데 거기 개가 타고 있다?! 모터사이클 타는 개, 오피와 함께 하는 환상 질주 속으로~!!

미국 애니멀 특종! 그 마지막 주인공을 찾아 나선 길~! 도로 위를 질주하는~ 엄청난 속도의 오토바이! 그런데 그 위에 타고 있는 건.. 개?! 이 오토바이가 멈춘 곳은 스피드광 라이더들만 모인다는 모터사이클 연습장!“대체 여긴 왜~?”라는 질문을 던지기도 전에 짜잔~하고 나타난 오늘의 주인공! 라이딩 슈트에 헬멧까지 풀 장착~ 남다른 패션 감각에, 놀라운 균형감각까지 갖춘~ 레이싱 모터사이클 타는 개, 오피~! 이래봬도 시속 160km가 넘는 속도로 라이딩을 즐기며~ 모터사이클 경주에도 서른 번 이상 출전한 경험이 있는 베테랑 라이더라고. 심지어 잠까지 모터사이클 위에서 잔다는 오피의 모터사이클 사랑은 거의 집착 수준! 오토바이 수리공으로 일하는 주인 마이크의 남다른 오토바이 사랑을 오피 역시 쏙~ 빼닮게 된 것이라는데~!! 함께 모터사이클을 타며~ 서로에 대한 깊은 우정을 확인하게 됐다는 마이크와 오피! 둘의 남다른 우정은 거친 흙길도 가뿐히 헤쳐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는데... 주인과 함께~ 그리고 모터사이클과 함께라면, 지구 끝~ 어디든 못 갈 곳이 없다는 오피~!! 애니멀 특종 미국편, 그 마지막 이야기! 놓치면 후회합니다~



VCR4. 좌충우돌~ 세인트 버나드 가문에 무슨 일이?!
평균 몸무게 80kg~ 엄청난 덩치를 자랑하는 세인트 버나드 5총사! 이들이 떴다~하면 사건 사고가 끊이질 않는다는데..! 사고뭉치 세인트 버나드 형제들의 좌충우돌 일상 속으로~

경기도 광주의 한 동네. 그곳에 주민들을 공포에 떨게 하는 무시무시한 존재가 있다는데... 얼룩덜룩한 무늬에~ 집채만 한 몸집~ 호랑이 같기도 하고, 곰 같기도 하다?? 문제의 주인공~ 알고 보니 이 동네 에 살고 있는 세인트 버나드 5총사! 평균 몸무게 80kg에, 두 발로 일어서면 주인 아주머니의 키도 훌쩍 뛰어넘는 산만한 덩치의 소유자들! 대장 마이클부터 먹보 샘, 고집불통 조나단, 애교 만점 수잔과 시온이까지~ 5총사 똘똘 뭉쳐 오늘도 사고란 사고는 다 치고 다니는데... 심심하면 자유 찾아 가출은 기본이요~ 목욕하다 말고 도망가 버리는 건 애교~ 먹을 것 찾아 온 집안을 난장판 만들어 버리는 건 보너스다~! 그런데 그렇게 사고를 치고 다니는 샘의 다리가 어딘가 이상해 보이는데.. 비틀비틀 이상하게 걷는가 싶더니 그 좋아하는 먹을 것을 앞에 두고도 픽~하니 주저 앉아버리고 만다! 어렸을 때 다리가 좋지 않았던 샘. 가족들의 지극정성으로 건강을 되찾아 잘 걸을 수 있게 됐다는데... 그런 샘의 다리에 다시 이상이 생긴 걸까? 걱정스러운 마음에 병원을 찾은 가족들. 그리고 그곳에서 듣게 된 심상치 않은 샘의 상태! 좌충우돌 세인트 버나드 가문에 드리운 검은 먹구름.. 가족들은 힘을 합쳐 이 위기를 잘 헤쳐 나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