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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회 TV 동물농장

TV 동물농장

방송일 2011.09.18 (일)
ㆍ허스키 장가보내기!
ㆍ똑순이! 천재견 하늘이
ㆍ소심한 라쿤과 친해지기
ㆍ갈빗집에 숨어든 고양이
 
 
 
VCR.1 - 노총각 숏다리 허스키 장가보내기 대작전! 
날카로운 눈빛! 강렬한 카리스마! 그런데.. 다리가 짧아도 너~무 짧다? 
숏다리 때문에 장가도 못 간, 비운의 시베리안 허스키 《쫑이》의 장가가기 대작전! 
다리가 짧아도 너~무 짧아 슬픈 개가 있다? 올해 나이 6살인《쫑이》. 얼굴만 보면 누가 봐도 한 덩치 할 법한‘늑대의 후예’시베리안 허스키다. 하지만 늠름하고 잘생긴 얼굴과 달리, 쫑이의 다리는 닥스훈트 저리가라 할 만큼 지나치게 짧기만 하다! 쫑이의 부모는 순수 혈통의 시베리안 허스키. 심지어 함께 태어난 오남매의 허스키들마저 길~쭉한 다리에 잘생긴 녀석들인데 유독 쫑이만이 다리가 짧게 태어난 것. 다른 개들은 손쉽게 뛰어오르는 소파도 쫑이에겐 오르지 못할 높은 언덕이요, 계단 앞에만 서면 네 발은 사시나무 떨듯 떨려오는데~ 숏다리라 그런 건지, 번번이 암컷들에게 외면당하며 평생을 노총각으로 살아왔다는 노총각 《쫑이》! 비운의 숏다리로 태어난 허스키, 쫑이를 위한 장가가기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VCR.2 - 식당에서 심부름하는 똑순이! 천재견 《하늘이》  
천재견 《해리》에 버금갈 만한 똑똑한 개가 나타났다?!
손님맞이 인사는 기본~ 심부름 값도 저금하는 식당견 《하늘》이의 스마트한 생활!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한 식당. 여기 주인의 말씀 한 마디면 뭐든지 척척~ 수행한다는 똑순이 심부름견이 있다는데! 그 주인공은 다름 아닌 레브라도 리트리버《하늘이》! 손님들이 찾아오면 출입문에 나와 ‘안녕하세요~’ 꾸벅꾸벅 인사를 하는 것은 기본, 바구니를 이용해 메뉴판도 척척 배달한다! 그런 하늘이가 기특해서 심부름 값을 주면, 전용 저금통에 저금까지 한다는데? 심지어 가짜 지폐와 상품권도 구분해내는 하늘이~ 여러 지폐들 사이에서 주인이 불러주는 지폐를 정확히 콕 집어온다. 모아둔 돈을 간식으로 바꾸기도 하고, 전화가 울리면 아저씨에게 전화기를 물어다주기까지 하는데~ 잘 키운 개 한 마리 열 직원 안 부럽게 하는, 심부름하는 똑순이 개 《하늘이》의 재주가 공개된다! 
 
VCR.3 - 소심한 라쿤과 친해지기 프로젝트  
천방지축 사고뭉치의 대명사, 라쿤이 구석에 콕~ 틀어박혀 살고 있다?
가족들의 손길을 거부하는 외톨이 라쿤 《달래》를 위한 특별 교감 프로젝트!
스스로 ‘왕따’를 자처하는 라쿤이 있다? 별난 주인공을 찾아 도착한 곳은 경기도 광주의 한 가정집. 한 달 전 이집 식구가 됐다는 아메리칸 라쿤 ‘밥달래’가 바로 오늘의 주인공이다. 라쿤이라 하면 천방지축 어디로 튈지 모르는 녀석들이 대부분인데, 《《달래》》는 매일같이 구석에만 콕 들어박혀 숨은 채 도통 밖으로 나와 보지를 않는다고. 침대 밑 구석에서 불안한 듯 눈치만 살피고 있는 녀석. 식탐이 워낙 강해 ‘밥달래’로 이름 지었다는데, 그렇게 좋아하던 땅콩과 사료 앞에서도 몸을 숨긴 채, 겨우 손만 내밀어 가져가는가 하면, 누군가 다가오기만 하면 재빨리 구석으로 숨어 버리고 만다. 녀석과 친해질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가족들과 달래와의 교감을 위한 긴급 작전이 지금 시작된다! 
 
VCR.4 - 갈빗집에 숨어든 고양이  
매일 밤.. 12시가 지나면, 수상한 움직임이 시작된다?
한밤 중 식당을 뒤엎어놓고, 흔적을 남긴 채 사라져버리는 고양이를 잡아라!
올여름 전국을 휩쓸었던 폭우. 한밤 중, 억수같이 쏟아지는 비를 틈타, 갈빗집에 숨어든 정체불명의 녀석이 있다? 서울에 위치한 한 고층 갈빗집. 매일 밤 영업이 끝난 후, 식기들과 쓰레기통이 마구 흐트러져 버리는 것은 물론, 알 수 없는 동물의 배설물이 발견된다는데, 출입문은 모두 닫혀있고 통유리로 된 창문은 24시간 철통보안 된 상태. 도대체 침입자의 정체는 무엇일까. 관찰 카메라를 설치하고 기다려 보기로 했는데, 어느 덧 12시가 넘은 시각. 모두가 숨죽여 카메라를 주시하는 사이, 마루 밑 좁은 틈에서 슬그머니 모습을 드러낸 건, 다름 아닌 고양이? 잔뜩 긴장한 모습으로, 식당 내부를 여기저기 헤집고 다니는 녀석! 도대체 고양이는 왜 이곳에 숨어 사는 것이며 녀석의 말썽을 멈추게 할 수는 있을지, 갈빗집에 숨어사는 고양이의 사연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