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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기타 치면 공격하는 개, 둥이
ㆍ30m 높이의 교각, 고양이 구조!
ㆍ아기와 개, 절친 프로젝트!
ㆍ날지 못하는 새끼 백로
 
 
VCR.1 - 기타만 치면 공격하는 개, 둥이! 
기타소리만 들으면 기절할 듯 짖어대는 개가 있다?!
가야금, 바이올린~ 온갖 현악기에는 무관심! 오직 기타소리에만 흥분하는 개의 솔루션을 찾아라!
기타만 치면 짖는 개가 있다는 제보에 달려간, 대구의 한 신혼부부집. 앙증맞게 생긴 화이트 슈나우저, 《둥이》가 오늘의 주인공~. 주인 말이라면 척하면 척~ 알아듣는 이 녀석이 기타만 쳤다~하면 돌변! 다짜고짜 달려들어 기타 줄을 물고, 뜯고!! 기타를 치지 않아도 쉽게 흥분을 가라앉히질 못하고~ 심지어 기타가 눈에 보이지 않아도 주인이 기타를 칠까 24시간 주인의 주변을 서성이며 감시하는 둥이! 둥이의 이런 행동이 시작된 건  1년 전, 경화씨가 아내에게 프러포즈를 하기 위해 기타를 배우려는 순간부터였는데……. 대체,《둥이》는 왜 이러는 걸까? 
 
VCR.2 - 30m 높이의 교각, 고양이 구조!
30미터 높이의 교각, 그곳에서 들려오는 애처로운 울음소리~ 새끼고양이가 위험하다! 
한순간 목숨을 잃을 수 있는 긴급 상황, 새끼고양이를 구조하라!
높이 30m, 아파트 10층 높이의 교각! 그 난간 위에서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려온다는 제보. 주변을 아무리 살펴봐도 고양이가 들어갈 수 있는 통로는 전혀 보이지 않는데. 사람조차 접근하기 쉽지 않은 높고 거대한 교각 위, 어쩌다 고양이가 올라가게 된 것일까? 믿어지지 않던 순간, 난간 위에 쓰러져있는 고양이를 발견했다! 벌써 9일 째, 마실 물조차 구하기 힘든 곳에서 힘겹게 하루하루를 버텨왔을 녀석. 얼핏 보기에도 많이 야윈 모습! 게다가 녀석은 태어난 지 3개월 정도 밖에 되지 않은 새끼고양이였는데. 보기만 해도 아찔한 교각 위, 어느 때보다 신중한 구조작전이 필요한 상황! 과연 녀석은 무사히 구조될 수 있을까?
 
VCR.3 - 토비 VS 시에나 2탄 아기와 개, 절친 프로젝트! 
하루 24시간,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 아빠의 사랑을 차지하기 위한, 끝나지 않는 전쟁! 
아기 남매와 견공 《토비》의 좌충우돌 동거 이야기!
16개월 된 꼬마 숙녀 시에나와~ 견공 토비의 달콤 살벌한 동거를 기억하십니까? 만났다 하면~ 으르렁거리며 까칠하게만 굴었던 토비! 그로부터 1년 반이 흐른 지금, 또 다른 강적이 나타났다는데? 바로 시에나의 동생, 케이든이 태어난 것! 문제는 집 안에 아기가 한 명 더 늘어나면서, 토비가 전보다 더 예민해진 것. 하루에도 수십 수백 번이나 아이들을 향해 으르렁거리곤 하는데, 그러다가도 시에나가 어린이집에 가고 나면~ 온 종일 창밖을 내다보며 또 시에나를 기다리곤 하는 토비. 아이들을 좋아하는 건지, 싫어하는 건지 알다가 모를 토비의 행동들! 가까워 질 듯 말 듯~ 아슬아슬한 하루를 보내고 있는 아이들과 토비는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날 순 없을까? 아기와 개의 절친 프로젝트가 시작됩니다!
 
VCR.4 -  날지 못하는 새끼 백로  
공장단지에 홀로 나타나 떠나지 않는 새가 있다? 날아가는 백로 떼를 바라보고만 있는 어린 백로!
날지 못하는 새끼백로는 과연 가족을 찾아 날아갈 수 있을까?
청렴한 선비의 상징이자 풍년을 안겨다주는 길조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새, 백로! 하지만! 워~낙 예민한 탓에.. 가까이에서 그 모습을 보기란 쉽지 않다. 그런데 사람의 왕래가 잦은 도심 한 복판에 새끼 백로 한 마리가 나타났다?! 심지어 사람들이 있든 없든 신경도 쓰지 않고 일주일 넘게 이곳에서 태평하게 지내고 있다고. 그런데, 관찰도중 발견한 한 가지 의문점! 새끼 백로가 날지 않는다?! 지켜봤던 사람들 모두 녀석이 나는 모습을 본 적 없다는데……. 그 이유가 무엇일까…… 궁금하던 그 때! 하늘 위로 뭔가 나타났다! 바로, 백로떼들. 하지만 새끼 백로는 이번에도 함께 날아갈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대체 그 이유는 무엇일까?! 새끼 백로의 가슴 아픈 사연이 공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