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2회 TV 동물농장
TV 동물농장
방송일 2011.10.02 (일)
ㆍ달아난 라쿤을 찾아라! ㆍ질주본능! 그레이하운드 ㆍ악어거북이를 아시나요? ㆍ질투의 화신 《슝가》! VCR.1 - 달아난 라쿤을 찾아라! 밤마다 남겨지는 끔찍한 사체. 야산에 숨어들어 토끼를 습격하는 의문의 동물! 동물원을 탈출해 매일 밤 사냥을 시작하는 희귀종, 알비노 라쿤을 잡아라! 경남 김해의 작은 동물원. 이곳에서 자라던 알비노 라쿤 한 마리가~ 우리를 탈출해 동물원 토끼들을 잡아먹고 있다는 충격적 제보! 소식을 듣고 급히 달려간 제작진. 동물원에는 이미 심하게 훼손된 토끼 사체들만이 남아있었는데……. ‘알비노 라쿤’은, 멜라닌 색소가 결핍되어 온몸이 하얗게 태어난 희귀종으로- 무려 50만 마리 중에 한 마리 나타날까 말까한, 극히 보기 드문 종이다. 귀하게 자라왔던 만큼, 사람을 잘 따르고 온순했던 녀석. 하지만 동물원을 탈출한 후- 감춰졌던 야생성이 극대화되어, 밤마다 동물원의 토끼들을 습격하고 있는 상황인데! 사람의 눈을 피해 은신하며, 처참한 흔적을 남기고 사라지는 알비노 라쿤을 포획하라! VCR.2 - 질주본능! 그레이하운드 바람을 가르는 폭발적인 스피드! 시속 70km를 넘나드는 질주본능의 그레이하운드! 영광의 챔피언을 향한 그들의 숨 가쁜 질주가 시작된다! 세상에서 제일 빠른 견공, 그레이하운드! 달리기 최고수를 가르는 그레이하운드 그랑프리 대회에서, 만년 꼴찌였던 《웰시》는 불과 반 년 만에 기존의 챔피언을 누르며 우승을 차지해 대이변의 주인공이 됐는데……. 그 후, 2년 간 스타 챔피언으로 군림하며 무대를 거의 독식해왔던 웰시! 시간이 흘러 웰시는 현재 일선에서 은퇴했지만, 2011 하반기 그레이하운드 대회를 앞두고 웰시의 아들인 《희망이》가 그 뒤를 이어 챔피언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그의 강력한 라이벌은 뛰어난 스피드로 소문난 전설 속 원년챔피언 《밍크》의 2세 《프린스》! 세대교체 주자로 떠오른 2세들 가운데 과연 이번 대회의 승자는 누가될 것인가? 이들의 숨 막히는 경쟁이 지금 시작된다! VCR.3 - 악어거북이를 아시나요? 악어인가, 거북인가?! 무시무시한 철갑에 날카로운 발톱을 가진 《악어거북》! 입에 닿는 모든 것을 부셔버리는 공룡의 후예, 《악어거북》의 실체, 전격공개! 약2억만 년 전, 지구를 지배한 동물 공룡! 지구에 떨어진 운석 충돌로 인해 멸종된 줄 알았던 공룡의 후예가 나타나다? 철갑을 두른 듯한 등갑. 철판도 뚫을 것 같은 날카로운 발톱! 괴물을 연상케하는 기이한 생김새의 파충류~ 이름 하여 《악어거북》! 상어보다 무는 힘이 단단해, 그 입에 한 번 물리면 벗어날 수가 없을 정도의 악력을 가졌다는데! 민물거북 중 최고의 크기로- 최대 체중이 100kg까지 자고 현존하는 거북이중 가장 사납다는 악어거북! 포악한 맹수의 모습을 한 채 수조 속에서 살아가는 악어거북에 대해 샅샅이 파헤친다. VCR.4 - 질투의 화신 《슝가》! 같은 주인 아래 두 마리 개는 있을 수 없다! 주인의 사랑을 놓고 벌어지는 끝없는 전쟁~ 한지붕살이를 거부한 《슝가》와 《라온》의 피 튀기는 결투가 시작된다! 한 지붕 아래에서 눈만 마주쳤다하면 치열한 혈투가 벌어진다?! 주인 옆에 자석같이 찰싹~ 달라붙어 있는 개 《라온》이와 그런 라온이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는 개 《슝가》! 그러다 어느 순간~ 예고도 없이…… 슝가의 공격이 시작된다는데! 슝가의 선제공격에 라온이, 물러서지 않고 같이 맞서니~ 말리는 주인마저 다치는 게 다반사! 둘 중 하나는 피를 봐야 겨우 싸움이 멈춘다! 그런데, 슝가와 라온이……. 주인이 없으면 절대 싸우지 않는다?! 주인이 없을 땐 평화가 찾아오는 집 안~ 하지만! 주인만 나타났다하면~ 도끼눈을 뜨고 라온이를 견제하는 슝가! 점점 심해지는 슝가의 살벌한 질투에, 라온이는 하루하루 살얼음판을 걷는 생활을 하고 있다는데……. 과연, 슝가와 라온이는 주인과 함께 평화로운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