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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양식장 습격 미스터리 
ㆍ해피의 언니는 괴로워!
ㆍ어미 그리워하는 마음이
ㆍ채식에 열광하는 개
 
 
VCR.1 - 양식장 습격 사건 미스터리 
양식장의 은밀한 습격자 수달을 잡아라! 밤마다 물고기를 물어 죽이며 양식장을 초토화 시킨다! 
천연기념물 수달이 양식장의 무법자가 된 사연은?
매일 밤 원인을 알 수 없는 사건이 일어난다는 거제의 한 양식장. 아침에 나가보면, 알을 밴 상태의 어미 볼락들이 몸 곳곳에 상처를 입은 채 떼로 죽어 있다는 것. 하루 평균 피해량 40여 마리, 영문도 모른 채 당한 것이 벌써 열흘째다. 대체 누구의 소행인지.. 수 천 만원에 달하는 계속되는 피해에, 급기야 카메라까지 설치했다는데.. 그 날 밤, 뭔가가 포착됐다! 사람이 없는 양식장에 슬며시 나타난 한 녀석. 짙은 갈색 털에 짧은 다리, 바로 천연기념물 수달이었다! 한밤의 양식장 습격사건, 그 사건의 전모는? 
 
VCR.2 - 스마트한 돼지, 《해피》의 언니는 괴로워!
똑 소리 나는 천재 돼지가 나타났다! 말귀를 척척 알아듣는 것은 기본, 동생돼지들을 살뜰히 돌보기까지! 
스마트한 천재 돼지 《해피》의 언니는 괴로워!
웬만한 개는 명함도 못 내밀만큼 똑똑한 돼지가 있다? 이름을 부르면 달려오는 건 기본! 우아한 제자리 돌기부터~ 두 발로 서서 주인아저씨와 뽀뽀까지 하는~ 오늘의 주인공 《해피》! 과연 영리한 해피의 일상은 어떤 모습일까? 찾아간 집에서 마주친 엄청난 광경. 여길 봐도, 저길 봐도 온통 새끼 돼지들로 가득! 해피를 포함해 무려 15마리의 돼지들이 집안에서 생활하고 있다는데~ 한 달 전, 갑자기 어미를 잃은 새끼돼지들을 집으로 데려와 돌보기 시작했다는 가족들. 원래 이집에서 살던 해피는 졸지에 15남매 맏언니가 됐지만~ 의젓하게 어린 동생들을 돌봐주고 있다고.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동생들 덕분에 더욱 바빠졌다는 똑소리나는 돼지 해피의 좌충우돌 일상 속으로!
 
VCR.3 - 어미 그리워하는 《마음이》
함께 사는 주인에게도 곁을 주지 않는 개가 있다?! 늘 다리사이에 꼬리를 숨기는 녀석!
집도 밥도 거부한 채, 어미를 그리워하는 《마음이》의 가슴 아픈 이야기! 
함께 사는 주인은 물론, 사람을 절대 따르지 않는 개가 있다?! 조금만 다가가도 으르렁대며 피하기 바쁜 마음이. 
아무리 친해지려해도 곁을 주지 않고, 오히려 식사까지 거부하는 상황. 게다가 찬바람에 벌벌 떨면서도 집에는 절대 들어가지 
않고, 늘 꼬리를 다리사이에 숨긴 채 24시간 경계를 늦추지 않는다는데... 그런 녀석이 꼬리를 흔들며 반기는 이가 있었으니...
바로 새끼 때 헤어졌던 어미다! 다시 만난 모녀의 극적인 상봉! 사람들에게 곁을 주지 않고 어미만 그리워했던 마음이의 사연을 
공개합니다. 
 
VCR.4 - 채식에 열광하는 개 《단지》
사료도 싫다! 고기도 싫다!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먹이가 오이, 당근, 무?!
사료는 한톨도 입에 대지 않은 채 오로지 채식으로만 연명한지 2년! 채식주의견 《단지》의 사연은?
별난 식성을 가진 개를 찾아 간 곳은 부산의 한 가정집. 주인이 주는 사료를 피해 이불속에 숨어있는 단지를 만날 수 있었는데.  소시지와 통조림고기로 유인 해봐도 고개를 돌려버리다 못해 도망가 버리고, 하다못해 입에 억지로 넣어주니 모두 뱉어버리는 녀석. 하지만! “오이~ 당근~ ”이라고 하자마자 눈에 불을 켜고 쫓아오는 희한한 식성의 말티즈! ‘단지’는  지난 2년간 채소외에는 절대 입에 대지 않는다고. 급기야 식구들이 치킨을 먹을때에도 옆에서 치킨무를 먹을 정도로 채소라면 뭐든지 먹으려고 한다는데...왜 단지는 채식만 고집하는 걸까? 혹시 건강상의 문제는 없을까? 채식견 단지의 별난 사연을 만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