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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회 TV 동물농장

TV 동물농장

방송일 2012.03.18 (일)
ㆍ반려동물의 천국 '일본'에 가다! - 제1편 질질 끌려가는 개
ㆍ4년째 한 남자만 보면 짖는 개들 
ㆍ쇼 돌고래, 다시 바다로?!
ㆍ공장에서 태어난 귀한 생명, 수리부엉이 육아일기 
 
VCR. 1 - 반려동물의 천국 '일본'에 가다! - 제1편 질질 끌려가는 개
일본에서도 손꼽히는 특이한 버릇!  질질 끌려가는 게 취미인 개가 있다? 떴다하면, 어딜 가나 시선 집중! 질질 끌려가는 개 《타스케》의 독특한 일상 대 공개! 
반려동물의 천국 ‘일본’! 일본 내, 반려동물의 수는 폭발적으로 증가 추세.. 펫 시장도 1조원이라는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한다.. 펫 푸드를 비롯, 각종 펫 전용 물건들과 의료, 미용 등 2차 서비스산업까지 엄청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데.. 일본의 발전된 펫 문화 속에서도 독특한 개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반려동물들! 그중에서도 최근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군 특이한 버릇의 견공이 있다고 해서 동물농장 제작진이 찾았다! 산책할 때마다 웬일인지 질질 끌려가는 개 한 마리, 타스케가 바로 그 주인공인데.. 녀석은 대체 왜 이런 이상한 버릇을 갖게 된 것일까? 그 비밀이 공개됩니다! 
 
VCR. 2 -4년째 한 남자만 보면 짖는 개들 
4년째 한 남자만 보면 짖는 개들이 있다? 다른 사람에겐 무관심! 하지만 이 남자만 나타나면 전쟁이 시작 된다 !
과연 남자와 개들은 친해질 수 있을 까? 
산 아래, 평온함이 감도는 동네. 그러나 '한 남자'만 나타나면 얘기가 달라진다. 별안간 조용~하던 동네가 떠들썩할 정도로! 동네 개들이 짖어댄다는 것. 그 시작은 늘, 은색대문 집의 '다롱이'와 '삼돌이'. 평소엔 온순하기만 하던 녀석들이 갑자기 짖어대면, 어김없이 '그 남자'가 지나간다는 것이다. 그뿐이랴? 남자가 사라지면~ 또 다시 얌전해지는데... 이것이 벌써 4년째!! 그 문제의 남자도 괴롭기만 하다. 남자는 다롱이네 이웃집 아저씨. 일터와 집을 오가는 길목에 다롱이네가 있어, 도통 피할 방법이 없다는 것. 최대한 떨어져 살금살금 걸어도, 재빨리 뛰어봐도 속수무책. 심지어 깨끗이 씻은 후, 진한 화장품에 향수로 체취를 숨기고~ 아저씨의 모습을 스티로폼 벽으로 가려봐도 소용없다. 귀신같이 알고 짖어대는데...더 희한한 건, 이웃의 다른 개들은 아저씨를 반기는 반면, 유독 다롱이네만 이런다는 것. 시작은 4년 전, 딱 한 번 있었던 아주 사소한 오해였다는데...과연 아저씨와 다롱이는 다시 친해질 수 있을까? 
 
VCR. 3 - 쇼 돌고래, 다시 바다로?!
좁은 공연장에  갇혀 온갖 재주를 부려야만 하는 쇼 돌고래 , 자유롭게 바다를 헤엄치던 돌고래는 한 순간 좁은 공연장에 갇혀 쇼 동물이 된다. 동물농장 긴급취재! 쇼 돌고래, 다시 바다로?!
지난 3월 12일, 서울대공원에서는 놀라운 내용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바로 다음 주부터 28년간 해왔던 돌고래 쇼를 잠정 중단하고, 돌고래 중 가장 어린 《제돌이》를 다시 바다로 돌려보낼 계획이라는 것! 동물보호단체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이 같은 소식을 환영하는 분위기 속에, 제주도에서 발생한 야생돌고래 불법 포획 사건이 세간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제주 연안에만 서식하는 남방큰돌고래들을 불법 포획 후, 쇼 돌고래로 이용해 온 이들이 경찰에 적발된 것인데. 자유롭게 바다를 헤엄치던 돌고래들이 사람 손에 잡혀와, 좁은 수조에 갇힌 채 무대 위에서 재주를 부려야만 하는 안타까운 현실. 긴급 취재, 쇼 돌고래가 바다로 돌아가야 하는 까닭은 무엇일까! TV동물농장에서 긴급취재했다.
 
VCR. 4 - 공장에서 태어난 귀한 생명, 수리부엉이 육아일기 
멸종위기 종, 수리부엉이가 공장에 둥지를 틀었다. 수 십 번 고심 끝에 둥지 터를 선택한다는 수리부엉이가 시끄러운 공사장에 알을 낳은 이유는? 생명탄생의 무한 감동현장 대 공개!
지난 1월, 전북 익산의 한 공장. 7~8미터 높이의 시멘트 저장소에 귀한 생명이 터를 잡았다. 바로 천연기념물 324호 《수리부엉이》. 몸을 부풀린 채, 알을 품고 있었는데... 인근에 야산도 있건만, 기계가 돌아가는 공장을 부화장소로 선택한 어미. 혹여 야생동물들이 알을 해칠까, 천적이 침입할 수 없는 곳을 찾아 이곳까지 왔을 것이라고. 55년 만의 한파가 몰아치던 시기, 온 몸으로 추위를 이겨내며 알을 품어낸 끝에! 솜털이 보송보송한 새끼부엉이 두 마리가 탄생했다. 눈조차 뜨지 못한 채 꼬물거리는 것이 마치 병아리 같은 모습. 그런 녀석들을 품은 채, 어미는 270도까지 자유자재로 돌아가는 목을 돌려 수시로 주변을 살피고 있다. 밤이 찾아오고, 어미가 울음을 뱉어내자, 또 다른 수리부엉이가 쥐 한 마리를 물고 등장한다. 바로 녀석들의 아빠. 먹이만 물어다주고는 바로 사라지더니, 또 다시 먹잇감을 물고오기를 수차례. 그렇게 수컷은 먹이를 잡고, 암컷은 부지런히 새끼들 입에 넣어주는 일을 밤새도록 반복하고 있었는데... 척박한 공장에서 빛을 본 귀한생명, 천연기념물 수리부엉이! 그 신비로운 탄생과 가슴 따뜻한 모정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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