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1회 TV 동물농장
TV 동물농장
방송일 2012.04.22 (일)
ㆍ절벽에 갇힌 염소 구출 대작전 ㆍ쿵쿵 소리나는 천장의 미스터리 ㆍ잔 점박이 물범의 육아일기 ㆍ보아네 2세 전쟁 “케인코로소 vs 불개 vs 늑대개” VCR.1 절벽에 갇힌 염소 구출 대작전 임신한 염소가 절벽에 갇혀있다!? 바다가 보이는 황량한 절벽, 아찔한 공간에 갇혀버린 염소 구출 대 작전~! 동물농장팀으로 날아온 한 장의 제보사진. 50미터는 돼보이는 절벽 한 가운데 뭔가가 갇혀 있다. 가만보니, 그건 염소. 급히 출동한 제작진. 혹시 그곳에서 살고 있는 건 아닐까 살펴봤더니... 주변엔 풀한포기 조차 없고, 한 자리에서 고작 1~2걸음 옮기는 게 전부. 발을 헛디디기로 한다면 20미터 아래로 추락할 수 있는 아찔한 상황. 이렇게 항상 긴장해야하다보니, 어둠이 오고 시간이 아무리 흘러도 잠 한숨 못자고, 밤을 지새우고 있는데... 이런곳에서 무려 열흘간이나 갇혀 있었다고. 녀석을 구조하기 위해 출동한 구조팀과 수의사. 그런데 수의사에 의하면 녀석은 새끼를 배고 있을 수 도 있다고. 홀몸도 아닌 무거운 몸으로 내내 긴장하며 지냈을 어미염소를 구출해야 한다. 해상과 지상을 잇는 특급 구조작전을 공개합니다. VCR.2 쿵쿵 소리나는 천장의 미스터리 매일 천장에서 들리는 의문의 소리. 아무도 없는 빈집에서 들리는 소리의 주인공이 다름 아닌 개?! 쿵쿵 소리 나는 천장의 미스터리 속으로~! 무려 6개월간, 천장에서 울리는 소리 때문에 고통받아왔다는 할머니. 그런데 소리가 난다는 윗집에는 아무도 없고... 빈집에서 소리가 나고 있다는 건데.. 윗집 주인이 오기를 기다려 들어가 본 제작진. 그곳에 있는 건, 푸들 한 마리. 활발한 모습이 보통 개와 다를 게 없고...그래서, 관찰카메라를 설치 후, 모두 밖으로 나갔다. 그리고 찍혀진 테잎을 확인해보니, 녀석은 한시도 쉬지 않고 문앞에서 내내 점프를 하고 있었다. 주인도 이 사실에 놀라긴 마찬가지. 하는 수 없이 다음날, 목줄로 묶어놓은 채 출근을 했는데...퇴근 후, 들어온 집은 초토화상태. 관찰카메라 속 녀석은 신경질적으로 닿을 수 있는 곳의 모든 물건들을 물어 뜯고, 목줄이 당기지만 억지로 점프를 하는 모습이었는데...사람이 없으면 심한 분리불안증세를 겪고 있는 이 녀석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줄 방법은 없을까? VCR.3 잔 점박이 물범의 육아일기 물범계의 귀염둥이, 잔 점박이 물범 가족이 떴다! 알뜰살뜰 아기 돌보는 어미 물범과 질투쟁이 아빠 물범의 좌충우돌 육아일기! 대전의 한 동물원. 열흘 전, 금슬좋은 잔점박이 물범 부부에게 2세 탄생의 소식이 전해졌다. 아기 잔점박이 물범 《씩씩이》! S라인이 대세인 요즘, 시대를 역행한 《씩씩이》만의 매력 포인트는?! 오통통한 D라인 몸매와 그 몸매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출렁 출렁이는 뱃살!! 그러나, 이 치명적 귀여움의 소유자에겐 치명적인 약점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잠수!! 물범 가문의 후손께서 일명 '맥주병'이라는 믿을 수 없는 사실!!! 물속에선 어김없이 뻣뻣해지는 몸, 잠수 좀 할 라치면 꾸역꾸역 물만 먹기 일쑤인 가문의 이단아 《씩씩이》! 게다가 수영연습은 뒷전, 바위와 혼연일체가 되어 뭍에서 뒹구는 것을 더 좋아하는 귀차니즘의 진수까지 선보이는데. 이대로 두고 볼 순 없다! 최고의 수영강사 투입! 어미 물범 《통통이》가 나섰다. 새끼는 뒷전, 암컷의 애정만을 갈구하는 철없는 아빠물범의 방해공작부터 뭍에서만 놀고 싶어 하는 새끼의 투정까지~! 과연 《통통이》이는 이 모든 난관을 극복하고 물범가문의 '수영완전정복' 비법을 전수 할 수 있을 것 인가!! VCR.4 보아네 2세 전쟁 “케인코로소 vs 불개 vs 늑대개” 천방지축 열세 마리 강아지와 늑대 소녀 보아가 만났다! 케인코로소, 불개, 늑대개 2세들이 펼치는 전쟁 같은 일상 속으로~ 특기는 늑대 등에 올라타기! 늑대들과 동고동락하며 군기반장 노릇을 톡톡히 하는 늑대소녀 보아! 그런데 얼마 전, 보아 네 농장에 줄줄이 경사가 있었다고! 한 달 사이에 케인코로소 세 마리, 불개 다섯 마리, 늑대개 다섯 마리, 총 열세 마 리의 강아지가 태어난 것. 갑자기 식구가 늘어 농장을 재정비하는 동안, 보아가 강아지들의 임시 보모로 나섰다. 관리대 상 1호, 말썽꾸러기 케인코로소 2세들! 틈만 나면 만만한 불개들을 괴롭혀 공격해대는 통에 집이 조용할 날이 없는데... 아무리 말려 봐도 늘 사고 칠 궁리만 하는 케인코로소들. 그 속에서 큰형님 늑대개들은 나몰라라~ 불개들은 늘 숨죽여 지내는 소심하게 지낸다. 보아는 녀석들 뒤치다꺼리하며 엄마 노릇을 하느라 진땀을 빼는데. 과연 어미를 만날때까지 천 방지축 열세 마리 강아지들과 보아, 무사히 잘 지낼 수 있을까? 케인코로소, 불개, 늑대개 2세들이 펼치는 전쟁같은 일 상 속으로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