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2회 TV 동물농장
TV 동물농장
방송일 2012.04.29 (일)
ㆍ 난봉꾼 犬 알리! ㆍ 캥거루 《루루》, 변화가 필요해! ㆍ 수리부엉이 3부 ? 탄생부터 이소까지! 90일의 기록 ㆍ 목줄 모녀 개 구조 대 작전 VCR.1 난봉꾼 犬 알리! 바람둥이 견 《알리》가 떴다! 온 동네가 자신의 독무대! 암컷들을 유혹하고 바람처럼 사라지는 나쁜 남자 《알리》의 이야기! 견공계에 여자 울리기론 둘째가라면 서러운 녀석이 등장했다? 동네사람들이라야 겨우 50여 가구, 경북 군위의 작은 마을에 올해만 해도 한 달 간격으로 태어난 새끼들이 30마리 이상 탄생~ 동네에 남아있는 녀석들도 7마리에 달하는데~ 이 모든 새끼들이 아빠가 단 한 명으로 압축되니, 바로 이 동네 유명한 난봉꾼 알리다!! 언제나 새로운 암컷을 찾아 나서지만 새끼를 낳고 나면 안면 싹~ 바꾸는 그 뻔뻔함 때문에 동네에선 카사노바로 통하는 녀석, 이젠 또 다른 여인에게 마음주기 바쁘다~ 종일 마을을 휘젓고 다니기 바쁜 알리가 범인이라 마을 사람들 모두 입을 모아 증언하지만, 정작 심증은 있고 물증은 없는 애매~한 상황! 진실을 밝히기 위해 동네 최초, 친부확인 DNA 유전자 검사에 돌입하는데...? 알리는 정말 결백한 걸까, 아니면 이시대의 진정한 난봉꾼인가? 녀석의 정체가 곧 밝혀집니다! VCR.2 캥거루 《루루》, 변화가 필요해! 나홀로 사무실, 외로운 아기 캥거루 《루루》! 사육사를 따라다니는 것도~ 친구를 사귀는데도 실패한 허당 캥거루 《루루》의 동물 친구 만들기 프로젝트! 한 번의 점프로 최대 13m까지 뛸 수 있는, 놀라운 멀리뛰기 실력을 가진 캥거루! 호주의 초원을 누비며 무리를 지어 생활하는 캥거루가, 동물원 사무실에 살고 있다? 생후 8개월, 움직이는 곳마다 사고를 터뜨린다는 캥거루 《루루》! 아직 어미의 보살핌이 필요할 나이건만, 어찌된 일인지 루루는 엄마의 아기 주머니 속에 있는 걸 거부했고. 결국, 사육사들은 녀석을 사무실로 데려와 돌봐왔던 것인데! 요즘 들어 부쩍 심심해하는 루루. 좁은 실내에서만 생활하기에 이제 녀석은 너무도 많이 컸다. 고민 끝에, 루루에게 친구를 만들어주기로 한 사육사들. 과연 녀석은 생애 첫 외출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VCR.3 수리부엉이 3부 ? 탄생부터 이소까지! 90일의 기록 공장에서 태어난 귀한 생명, 수리부엉이 육아일기 3탄. 둥지를 떠나 세상 밖으로 향하는 부엉이들의 첫 걸음! 탄생부터 이소까지 90일의 기록 대 공개~! 으슥한 밤, 또 일이 터졌다. 야심한 밤에 벌어진 비상사태! 한 녀석이 사라져버렸다. 주위를 살펴보니 둥지 아래, 새끼 수리부엉이 한마리가 떨어져있었던 것. 이소할 시기가 다가오면서 부쩍 날갯짓이 늘더니, 이렇게 둥지 아래로까지 떨어지는 일이 잦아진 것이다. 대개 새끼 수리부엉이들은 부화 6~7주가 지나면 태어난 둥지를 떠나기 마련이요. 녀석들도 매일 밤 날갯짓을 반복하며, 금방이라도 둥지를 박차고 날아갈 듯한 모습을 보이는데... 어째 어찌된 일인지, 7주가 지나고 8주, 9주를 훌쩍 넘도록 둥지를 떠날 생각을 않는다. 발톱으로 돌덩이를 꽉~움켜쥐고, 사냥연습까지! 할건 다 하면서도 왜 이소는 안 하는지 의아한 가운데, 부화 10주차에 접어들고. 마침내, 수리부엉이 새끼가 둥지 밖으로 날아올랐다. 난생 처음, 태어난 둥지를 떠나 세상 밖으로 향하는 그 첫 발걸음. 그 감격의 순간을 지켜볼 수 있던 것인데... 수리부엉이의 탄생부터 이소까지, 90일의 대기록. 그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VCR.4 목줄 모녀 개 구조 대 작전 목줄이 깊게 패인채 떠도는 모년 견 두 마리. 그런데 딸 개가 새끼를 출산했다? 썩어가는 목을 서로 핥아주며 새끼를 돌보는 모녀 개 구조 대 작전 ! 다급한 제보를 받고 달려간 곳은 전북 군산의 한 주택가! 벌써 1년째 목줄이 깊게 패여 거리를 떠도는 개가 있다는데... 그것도 한 마리가 아닌 두 마리~ 어미와 딸인 모녀개가 똑같은 상처를 가지고 있단다! 일단 녀석들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동네를 수색해봤는데... 제작진을 보자마자 순식간에 도망 가는 녀석들! 워낙 예민하고 사람을 경계하는지라 동네 사람들도 1년이 넘도록 속수무책. 그저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는데... 하지만, 이런 모녀개가 반드시 나타나는 곳이 있었으니~ 모녀 중, 딸이 낳은 새끼가 동네 공터에 있다는 것! 수시로 새끼들을 찾아와 핥아주고 돌봐주는 모녀의 상처는 심각해보였는데... 서로의 목을 핥아주는 모녀의 목은 이미 곪을 대로 곪아서 썩어가고 있었던 것! 한시도 지체할 겨를이 없다! 새끼들이 있는 공터에서 진행된 구조 작전! 과연 모녀는 구조될 수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