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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회 TV 동물농장

TV 동물농장

방송일 2012.06.03 (일)
ㆍ용댕이와 진돌이의 사랑과 전쟁
ㆍ곰 사파리 애정촌, 두 번째 이야기 - 카사노바가 된 쿵푸베어
ㆍ나도 아빠가 되고 싶다! 돌 품는 황새
ㆍ나무 위에서 사는 ‘개’, 말리!

VCR.1 - 용댕이와 진돌이의 사랑과 전쟁 
1년째, 《용댕이》의 감시 하에 갇혀 살고 있는 《진돌이》! 한발 나오는 순간 무차별 응징! 
온종일 갇혀 사랑조차 할 수 없는 《진돌이》의 안타까운 사연 속으로~! 
전남 영암의 한 주유소. 한발짝도 나오지 못하는 《진돌이》와 그 앞을 철두철미하게 지키는 《용댕이》를
만날 수 있었는데~ 온종일 《용댕이》는 진돌이의 집 앞을 벗어나지 않고 있었다. 이유인즉, 미모의 암캐 《춘자》때문.
춘자를 좋아하는 진돌이와 용댕이의 신경전이 계속되고 있는 건데! 하루 종일 진돌이를 지키던 용댕이, 진돌이가 잠이 
들자 슬며시 자리를 뜬다? 놀랍게도 용댕이가 향한 곳엔 암캐와 새끼들이 가득했다. 알고 보니,용댕이는 못 말리는 바람둥이였던 것! 여러 부인에게서 낳은 새끼들만 적게 잡아도 40마리 이상. 일편단심 진돌이와 바람둥이 용댕이,
과연 누가 춘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VCR.2 - 곰 사파리 애정촌, 두 번째 이야기 - 카사노바가 된 쿵푸베어 
쿵푸베어 《만웅이》가 바람둥이가 됐다?! 서열은 최하위 하지만 사파리 최고미녀 《소원이》는 물론, 
1인자의 여인까지 넘본다! 카사노바 곰 만웅이의 운명은? 
짝을 찾기 위한 곰들의 본격적인 전쟁이 시작됐다! 짝짓기 철을 맞아 암컷을 차지하기 위한 수컷들의 경쟁이 치열해진 곰 사파리! 그 긴장감 넘치는 사파리에서 낯익은 얼굴을 발견했으니, 봉 돌리기로 인기녀 《소원》이의 마음을 얻는데 성공했던 쿵푸베어 《만웅》이! 하지만 못 본 사이 만웅이가 변해도 너무 변했다! 봉 돌리기로 여인들 앞에 서는데 자신감 붙은 만웅이, 순수청년 만웅이가 곰 사파리의 소문난 카사노바가 되어 있었던 것! 심지어 1인자의 여인까지 넘보는 겁 없는 녀석이 되어버린 만웅이~ 1인자의 눈을 피해 아슬아슬한 사랑의 외줄타기를 즐기고 있었는데~ 대체 만웅인 어떻게 이곳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일까. 곰들의 치열한 혈투가 끊이지 않는 곰 사파리, 그 짝의 전쟁에서 과연 만웅이는 사랑의 승자가 될 수 있을까?

VCR.3 - 나도 아빠가 되고 싶다! 돌 품는 황새
암컷도 아닌 수컷 황새가 마치 알 품듯, 돌을 품고 있다?
먹지도 자지도 않고, 하루 종일~ 애지중지 돌만 품는! 안타까운 노총각 황새 《한국이》 이야기! 
바야흐로 사랑이 꽃피는 번식기에 들어선 요즘~ 지켜보고만 있기엔 너무 안타까운 황새가 있다고 해서 찾아간 《한국황새복원연구센터》. 이곳에선 1990년대, 밀렵과 환경오염 등의 이유로 한국에서 멸종돼 버린 텃황새를 인공 복원해 키우고 있다. 그런데 황새들 중 유독 눈에 띄는 한 마리. 움직임 하나 없이, 어미 새처럼 뭔가를 품고 있는데! 문제는 녀석이 품고 있는 건 알이 아니라 돌이다? 게다가 녀석은 아직 짝짓기도 하지 않은 수컷 황새라는 것! 한 달 째, 편히 먹지도 자지도 못하며 애지중지 돌을 품고 있다는 황새 《한국이》. 올해 9살, 황새 나이로 치면 노총각에 가까운 녀석~ 남들은 번식기를 맞아 남녀상열지사에 열을 올리고~ 부부 황새들은 알을 낳아 암수가 교대로 품어가며 자식농사에 힘쓰고 있건만! 한국이는 마음 맞는 짝도 아직 못 찾았으면서, 아빠는 되고 싶은지 알과 비슷하게 생긴 돌만 기를 쓰고 품고 있다. 이 바보 같은 황새 한국이의 못 말리는 돌 사랑! 그 안타까운 이야기 속으로~

VCR.4 - 나무 위에서 사는 ‘개’, 말리!
나무 위를 평정한 개가 있다?! 주인이 불러도 들은 체 만 체~ 자유자재 자세까지 바꾸며 나무와 혼연일체!
나무 위에서 사는 개 《말리》!
코알라부터 나무늘보까지 나무 위에서 사는 동물들은 많고 많지만, 나무 위에 ‘개’가 산다는 황당한 제보~ 수소문해서 찾아간 곳, 나무 위에 버젓이 앉아있는 건 정말 개다! 넓지도 평평하지도 않은 불편한 나무 위, 너무도 편안한 표정으로 앉아있는 개, 말리! 보통 개들은 조금만 높은 곳에 있어도 불안함을 느끼기 마련인데. 아무리 맛있는 먹이로 유혹하고, 힘을 써서 겨우 내려 보아도 그 때 뿐! 도통 나무와 떨어질 생각이 없어 보이는 녀석~ 참을 수 없을 정도로 배고플 때만 어쩔 수 없이 나무 아래로 내려온다는 말리, 녀석이 나무 위에서 이렇게 유별난 생활을 하게 된 데는 나름의 사연이 있다는데? 하지만 아무리 나무 위가 좋다 해도 편치 않은 자세로 종일 지내도록 두고 볼 수만은 없는 일. 말리를 위해 맞춤으로 준비한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선물까지~ 못 말리는 나무사랑, 말리의 특별한 일상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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