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8회 TV 동물농장
TV 동물농장
방송일 2012.06.10 (일)
ㆍ범인은 바로 이 안에 있다! ㆍ집오리 공격하는 청둥오리 ㆍ새끼 숨기는 개 [또롱이] ㆍ스토커 거북이 [닌자]의 부부관계 회복 프로젝트! VCR.1 - 범인은 바로 이 안에 있다! 주인이 집을 비우기만 하면 공격을 받는 토끼와 친칠라! 집안 곳곳 발견되는 범인의 흔적들! 고양이, 페릿, 프레리도그 과연 이들 중 두 얼굴의 악동은 누구 일? 다급한 제보를 받고 향한 곳은 경기도의 한 가정집. 이곳에선 5종, 총 8마리의 동물이 대가족을 이루며 지내고 있다. 헌데, 얼마 전 부터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반복되고 있다는 것! 주인인 성희씨가 집만 비웠다하면 친칠라와 토끼들이 ‘누군가’에게 심한 공격을 받기 일쑤라는데... 며칠 전엔 토끼 한마리가 코의 절반 이상을 물어뜯기는 참담한 사건까지 벌어지고 말았다. 피해자들을 제외한 모든 동물들이 용의선상에 오른 상황! 첫 번째 용의자는 이 집에서 가장 덩치가 큰 페르시안 고양이 [탄이], 성희씨가 외출만 하면 자신들의 케이지를 탈출하는 두 마리 페릿 [히릿]과[테릿], 비록 어리지만.. 평소에도 집안 곳곳을 누비며 장난치길 좋아했던 새끼 프레리도그 [메시]와[날두]가 바로 그들이다. 절대! 귀여운 외모에 속아서는 안 된다. 분명 범인은 이 안에 있다! 가문의 평화를 깨뜨리는 두 얼굴의 악동!! 과연 누구일까? VCR.2 - 집오리 공격하는 청둥오리 호수를 차지하기 위한 두 오리 가족의 전쟁이 시작 됐다! 쫒아내려는 자와 쫒겨 나지 않으려는 자들의 자리 쟁탈전! 과연 이 호수에 평화가 찾아올 수 있을까? 대구의 한 시민공원! 평화롭던 이곳이 최근 하루도 조용할 날 없는 전쟁터로 변했다는데~ 그 이유는 바로, 두 달 전 공원 연못에 새 식구가 된 집오리 4마리 때문! 그간 연못을 독차지하고 살아왔던 청둥오리 가족에게 갑자기 나타난 집오리들은 그야말로 눈엣 가시! 녀석들을 연못에서 쫓아내기 위해 시종일관 텃세를 부리는데~ 특히나! 청둥오리 수컷 는 집오리들이 눈에 띄기만 해도 잡아먹을 듯 달려가 공격을 하고, 심지어 연못엔 발도 들이지 못하게 감시를 하니~ 집오리들은 그 기세에 눌려 물에 들어갈 엄두도 못 내고 매일같이 연못가만 방황하며 생활하고 있다고. 지켜보고만 있기엔 안타까운 오리들의 영역다툼! 청둥오리와 집오리, 이 두 가족이 연못에서 함께 살아갈 방법은 없는 것일까? VCR.3 - 새끼 숨기는 개 [또롱이] 주인 몰~래 새끼 낳아 숨긴 어미 개 [또롱이]! 마련해준 산실도 거부하고, 뒤쫒는 제작진도 따돌리는 신출귀몰 또롱이! 과연 또롱이가 새끼를 숨긴 이유는? 제보를 받고 찾아간 곳은 포천의 한 조용한 주택가. [또롱이]를 만날 수 있었는데... 약 한달전 만삭의 몸으로 집을 나간 후 일주일만에 집으로 돌아왔지만 새끼들 없이 혼자 들어왔다고.그 후 하루도 빠짐없이 집을 나가 밤을 보내고 온다는데... 그 이유를 알아내기 위해 또롱이의 행동을 지켜봤다. 집에선 내내 잠만 자더니 갑자기 밖으로 나간다. 어디로 가나 했더니...또롱이가 향한 곳은 수캐[똘이]의 집. 지난 겨울부터 연애를 시작했다는 [또롱이][똘이] 커플. 그러나 똘이가 집에 묶이게 되면서 또롱이가 매일 이곳을 찾아온다는데... 그렇다면 새끼들은 어디에 숨겨 놓은 걸까? 아무리 뒤쫓아도 교묘하게 제작진을 따돌리는데... 결국, 위치추적장치까지 동원하게 되고...또롱이가 새끼들을 숨긴 곳은, 놀랍게도 집에서 한참 떨어진 [똘이]의 집 부근. 어둡고 외진 곳에 꼭꼭 숨겨 놔, 절대 사람이 찾을 수 없는 장소였다. 왜 또롱이는 새끼들을 여기에 숨긴 것일까? VCR.4 - 스토커 거북이 [닌자]의 부부관계 회복 프로젝트! 사람과 사랑에 빠진 거북이가 있다?! 제 짝도 나몰라라~ 사육사만 졸졸 쫒아 다니는 스토커 거북이 [닌자]의 부부관계 회복 프로젝트! 여수의 한 대형 수족관. 이곳에 노련한 사육사들조차 공포에 떨게 만든다는 무서운 녀석이 있다는데... 등갑 길이만 무려 1m 20cm, 거대한 붉은바다거북,‘닌자’다. 물속이든 물 밖이든 스토커처럼 사육사만 집요하게 쫓아다닌다는 닌자! 품안으로 집요하게 달려드는 닌자를 있는 힘껏 밀어내고 또 밀어내보지만 순식간에 원위치다. 먹이를 줘도 별 관심이 없고, 스토커처럼 쫓아다니는 녀석 때문에 일에 제대로 집중할 수 없다는 사육사들. 더 이해할 수 없는 건 짝짓기 시기인 요즘, 아내까지 있는 녀석이 아내에겐 관심조차 주지 않고 이렇듯 사람만 졸졸졸 쫓아다닌다는 것. 부부관계가 회복되면, 사람에게로 향한 닌자의 관심도 조금은 줄어들지 않을까? 스토커 바다거북 닌자의 부부관계 회복 프로젝트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