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1회 TV 동물농장
TV 동물농장
방송일 2012.11.25 (일)
ㆍ거위농장 습격사건! ㆍ유학파 견공 《메르세데스》의 좌충우돌 산사 적응기 ㆍ분노폭발! 난폭 양 ‘삼일이’ ㆍ달이의 수상한 외출! VCR.1 - 거위농장 습격사건! 벌써 한 달째, 거위들이 의문의 떼죽음을 당하고 있는미스터리한 사건! 매일 밤. 거위농장을 공포에 떨게 만드는 범인의 정체는? 미스터리한 사건이 벌어지고 있다는, 강원도 횡성의 한 거위농장! 벌써 한 달 째. 30여 마리의 거위가 의문의 떼죽음을 당하고 있다고 했다. 알고 보니, 지난 2009년‘말귀 알아듣는 거위’로 동물농장에 출연, 주인아저씨의 말 한마디에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2천 마리의 거위 군단으로 화제가 되었던 농장! 주인아저씨는 올해 5월 단 하루의 습격으로 60여 마리의 거위가 처참한 떼죽음을 당한 이후, 잠잠했던 정체불명의 녀석이 또다시 나타나고 있다고 했다. 날마다 농장에 거위의 사체가 널려있는 충격적인 상황! 농장 막사의 지붕에 남겨진 날카로운 발톱자국에, 공포는 더 심해지고 있었다. 매일 밤 나타나는 녀석의 범행을 잡기 위해 농장에 적외선 카메라를 설치했는데. 녀석은 그사이에도 점점 더 지능적이고, 잔인한 범죄를 저질러 제작진을 놀라게 만들었다! 과연 거위농장은 다시 예전의 평화를 되찾을 수 있을까? VCR.2 - 유학파 견공 《메르세데스》의 좌충우돌 산사 적응기 산만한 덩치에 험악한 외모, 그대의 이름은 럭셔리 메르세데스 ? 어느 날 갑자기, 산사에서 180도 다른 라이프스타일을 살게 된 영어만 알아듣는 유학파 견공과과묵한 털보 주지스님. 그들의 기막힌 동거스토리가 시작된다 ! 충남의 한 산사.. 이곳에 오면 어김없이 볼 수 있는 해괴한 광경이 있었으니.. 법당이 떠나가라 코를 골아대며 숙면을 취하는 불독 한 마리~ 절에선 좀처럼 볼 수 없는 육중한 몸매에, 정돈되지 않은 입가의 흥건한 침까지... 그동안 봐왔던 절개(犬) 하고는 사뭇 다른 느낌인데... 하지만 더 의아한 건, 녀석이 영어만 알아듣는다는 것! 게다가 이름은 외모하고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메르세데스》라니, 언발란스해도 너~무 언발란스한 이 녀석! 정체는, 바로 미국 루이지애나 출신의 유학파 견공이다! 미국의 상위 1프로 호화저택에서 럭셔리 라이프를 누렸지만, 운명의 장난으로 하루아침에 산사생활을 시작하게 된 메르세데스. 그 동안 늘 먹던 모닝커피에, 기름기 좔좔 흐르는 음식을 그리워하며 문화적 충격에 휩싸여있는 녀석과는 달리, 별난 스님은 번번이 녀석에게 속세와의 연을 끊고 수행자의 길을 걷게 하는데... 과연 이들의 요상한 동거는 무사히 계속될 수 있을까? 어느 날 산사를 찾아온 유학파 견공의 포복절도 산사적응기! 그 기막힌 사연이 공개된다. VCR.3 - 분노폭발! 난폭 양 ‘삼일이’ 돼지, 염소 등에 거침없는 공격을 퍼붓는 동물의 왕은, 양? 쉼 없는 탈출에 사상초유! 인간과 육탄전까지 벌이는 못 말리는 난폭 양‘삼일이’! 양이 순하다는 편견을 깬 엄청난 녀석이 나타났다? 찾아간 곳은 대구의 한 동물원. 거칠게 반항하는 양 한 마리가 사육사의 손에 강제 연행되고 있었다. 신출귀몰~ 기상천외한 탈출신공으로 하루에도 수십 번씩 동물원 안을 발칵, 뒤집어 놓는 못된 녀석. 저항정신 철철~ 넘치는 녀석은 난폭 양, 삼일이라고 했다. 툭 하면 우리 탈출에, 이유 불문 불만폭발! 마음에 안 든다 싶으면 돼지, 염소, 사람 할 것 없이 박치기 연타 폭행을 일삼는 무법자 양, 삼일이. 어릴 때는 지고지순 순한 양의 모습을 갖췄다는 녀석이 얼마 전부터 폭군으로 180도 돌변! 기물 파손에~ 양이 사람과 육탄전을 벌이는 사상 초유의 사태까지 발생하고 있다는데. 점점 난폭해지는 삼일이 때문에 사육사들은 업무가 마비될 지경이라며 한탄하고 있는 상황. 대체 삼일이의 분노가 폭발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 있는 분노가 밝혀집니다. VCR.4 - 달이의 수상한 외출! 밖에만 나갔다 하면 집에 들어오지 않는 개가 있다? 어미 개 《달이》의 수상한 외출, 그 속에 숨겨진 기막힌 이야기가 공개됩니다. 애타게 불러도 사라지고, 잡으러 쫓아가도 또 사라진다는 개가 있다! 바로, 하루에도 몇 번씩 주인 몰래 무단 외출을 일삼는다는 《달이》다! 평소엔 아주머니 곁만 졸졸 따라다니던 녀석이 하루아침에 돌변해버렸으니~ 걱정스런 마음에 달이의 뒤를 쫓아가 보지만 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놓쳐버리고 만다는데. 그리고 더 수상한 것은! 가끔은 외출이 아닌 가출로 착각할 정도로 며칠씩 집에 들어오지 않기도 한다는 것. 이뿐 만이 아니다~ 녀석을 관찰하기 위해 설치한 관찰카메라에선 의미심장한 광경이 포착되기도 했는데! 바로, 바위들이 있는 부둣가에만 도착하면 흔적도 없이 자취를 감춰버린다는 것이다. 과연 녀석은 매일 어디로 사라지는 것일까? 달이의 수상한 외출, 그 속에 숨겨진 기막힌 이야기가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