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교양 · 예능 · 스포츠

SBS 앱에서 시청하세요

재생
592회 TV 동물농장

TV 동물농장

방송일 2012.12.02 (일)
ㆍ염소야? 개야? 막강 비주얼 犬 《잭》의 연애사업 대 작전 
ㆍ늑대 사파리 잔혹사 
ㆍ견공계의 에너자이저, 산만 犬 또또 
ㆍ할머니와 보디가드 거위 

VCR1 - 염소야? 개야? 막강 비주얼 犬 《잭》의 연애사업대 작전 
독특한 생김새 때문인지 들이대는 족족 퇴짜 맞기 일쑤!
옆구리 시린 외로운 솔로, 차이니즈 크레스티드 《잭》의 솔로탈출 대작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막강 비주얼! 찬바람 따윈 두렵지 않은 개성만점 스타일! 얼굴과 발, 꼬리를 제외하고 털이라고는 찾아보기 힘든, 순수한 맨 살 그 자체~! 국내에선 좀처럼 보기 힘들다는 귀한 견종, 차이니즈 크레스티드 《잭》. 녀석은 현재, 한 겨울 추위가 그 누구보다 두렵기만 한 외로운 솔로다. 하지만 《잭》을 목격한 견공들은 하나같이 비상경계 태세에 돌입! 암컷에 들이대는 족족 퇴짜 맞기 일쑤고, 돌아오는 건 그녀들의 앙칼진 목소리. 아주 가끔 대시를 받을 때가 있긴 하지만, 녀석 감당하기엔 덩치가 큰 암컷들이거나, 수컷들 뿐... 연애사업이 뜻대로 되지 않는데... 그래서 준비했다~! 녀석을 위해 초대된 특별 게스트! 전국각지에서 어렵게 모인 차이니즈 크레스티드들과의 단체 미팅~ 과연 이번엔 《잭》의 인연을 찾을 수 있을지... 별난 생김새~ 독특한 스타일~! 차이니즈 크레스티드 《잭》의 솔로탈출 대작전! 과연 《잭》은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까?

VCR.2 - 늑대 사파리 잔혹사 
한국 늑대들의 마지막 왕국, 국내 유일의 늑대 사파리. 그곳에 불어 닥친 세대교체의 바람!
왕좌를 둘러싼 신구세력의 피비린내 나는 승부가 펼쳐진다!
지난 60년대 이후 이 땅에서 완전히 자취를 감춰버린 한국 늑대들의 마지막 왕국. 국내 최초, 국내 유일의 늑대 사파리, 그곳에 요즘 심상치 않은 기운이 감돌고 있다. 사파리 1세대 ‘노장파’와 최고권력자 ‘순식이’의 지배 아래 평화를 유지해온 늑대 사파리. 하지만 이들의 아성을 위협하는 이들이 나타났으니 바로, ‘대왕이’가 이끄는 늑대 왕국의 젊은 피 ‘신진파’. 이들의 거칠 것 없는 행보는 결국 첫 만남부터 노장파와 신진파 사이의 유혈사태를 만들어내고, 늑대 사파리의 분위기는 점점 험악해만 지는데. 사실 이 ‘신진파’는 일인자 순식이의 2세들. 결국 배은망덕한 아들들의 반란을 보다 못한 순식이는 신진파의 보스 대왕이에게 따끔한 훈계를 해주는데... 사파리의 왕좌를 두고 벌이는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치열한 싸움. 강한자만이 살아남는 맹수의 세계, 왕좌를 둘러싼 신구세력의 피할 수 없는 승부가 펼쳐진다.
VCR.3 - 견공계의 에너자이저, 산만 犬 또또 
땅 짚고 두 발로 서기부터, 물건 구분하고 가져오기까지 뭐든 다 하는 재주견 또또!
하지만 녀석에겐 치명적 약점이 있었으니, 한 번 시작 했다 하면 절대 멈추지 않는 또또의 집착과산만함을 해결하라!
동물농장 앞으로 도착한 한 통의 제보영상, 효자손을 짚고 두 발로 ‘직립보행’을 하고 있는 개 한 마리! 도무지 믿기 힘든 영상의 진실을 확인하기 위해 찾아간 집, 그곳에서 주인공 또또를 만날 수 있었는데...? 첫 인상은 평범해 보이던 녀석, 갑자기 효자손을 돌리기 시작하더니 한 발 한 발~ 올려 짚고 두 발로 걷기 시작한다!!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쉬지 않고 막대기 짚고 두 발로 위태롭게 걷는 또또의 모습은 두 눈을 의심케 할 정도!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또또의 재주가 이것이 끝이 아니라는 것. 물건의 이름을 알아듣고 가져오는 건 물론 사물의 이름을 몇 번만 알려줘도 모두 구분해 낸다는 스마트~~한 녀석. 하지만 신은 공평하다 했던가. 또또에게도 숨겨진 치명적 약점이 있었으니. 한 번 시작하면 절대 멈추지 않는 지나친 의욕과 산만함이 바로 그것! 또또 때문에 주인 아주머니는 평범한 집안일 조차 불가능한 상황이라는데! 아무도 흉내낼 수 없는 능력은 살리고, 집착과 산만함은 극복할 수 있는 또또만을 위한 처방이 시작되고~ 또또는 다시 완벽한 재주견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


VCR.4 - 할머니와 보디가드 거위 
산에 가도 졸졸, 밭에 가도 졸졸, 할머니 뒤만 따라다니는 보디가드 거위 《빠부》
함께 있어서 누구보다도 행복한 할머니와 《빠부》, 그 특별한 인연을 소개한다!
경상북도 경주의 고즈넉한 시골마을.. 이곳에 오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광경이 있었으니.. 구부정한 허리로 산책을 나선 할머니와 그 뒤를 졸졸 따르고 있는 거위 한 마리! 바로 인근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다는 할머니의 보디가드 ‘빠부’라는데... 거위라고 다 같은 거위가 아니다. 생김새는 평범하지만 하는 행동만큼은 별나도 너무 별나다는 녀석~ 일단 할머니가 가는 곳이면 자석마냥 찰싹 달라붙어서 졸졸 따라다니는 것은 물론이요.. 근처에 낯선 사람이라도 나타났다하면 바로 경계 태세로 전환! 숨겨둔 공격본능 마구 드러내니.. 잘 키운 거위 한 마리 덕분에 할머니는 어딜 가든 든든하다고.. 게다가 다른 사람 앞에서는 까칠하다 못해 공격도 서슴지 않는 녀석이.. 할머니 앞에선 갖은 장난에 애교까지~ 이렇다보니 할머니 역시‘빠부’를 손주 대하듯 각별히 아끼신다는데.. 하지만  빠부 때문에 하루 아침에 인생 피곤해진 견공이 있었으니.. 바로 할머니집 터줏대감 똘똘이.. 6개월 전까지만 해도 할머니의 사랑 독차지하며 살았다는 녀석.. 하지만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뺀다고.. 빠부가 온 이후 구박대기로 전락해버렸다! 하루 종일 할머니 쫓아다니랴.. 질투심에 불탄 똘똘이 피해다니랴~ 우여곡절 속에 하루 하루를 보내지만 할머니와 함께라면 누구보다 행복하다는 녀석!~ 보디가드 거위 빠부의 특별한 이야기를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