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6회 TV 동물농장
TV 동물농장
방송일 2012.12.30 (일)
ㆍ보건소에 찾아온 의문의 손님, 그 정체는? ㆍ2012 동물농장 나름대로 Award ㆍ2012 응답하라! 동물농장~ ㆍ개와 이구아나의 달콤살벌한 동거 VCR.1 - 보건소에 찾아온 의문의 손님, 그 정체는? 매일 밤, 보건소를 어지럽히는 의문의 밤 손님! 하지만 범인이 남긴 단서는 발자국과 털, 그리고 변이 전부... CSI 를 능가하는 동물농장의 과학수사로 밝혀낸 범인의 정체는? 매일 정체를 알 수 없는 손님이 찾아온다는 남양주시의 한 보건소. 매일 밤 사람이 없을 때만 몰래 찾아와 구강 보건실을 휘젓고 다니는 침입자가 있다고 하는데... 청결이 필수인 진료대와 세면대에 흙 묻은 발 도장을 꽝꽝 찍고, 숨겨놨던 과자를 찾아내 제 집 마냥 과자파티까지 벌이고 있는 대담한 녀석! 하지만 보건실 직원들이 출근하는 아침에는 감쪽같이 자취를 감추는 용의주도함 때문에, 20여일이 지난 지금까지 범인의 정체에 대한 어떠한 단서도 찾지 못한 상태. 더군다나 이곳은 2층. 아무리 날고 기는 동물이라도 제 집처럼 드나들만한 통로는 없어 보이는 상황인데, 대체 범인의 정체는 무엇이며 어떻게 보건소로 들어오는 것일까? 유일한 단서는 발자국과 털, 그리고 변이 전부. 범인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CSI를 능가하는 동물농장의 과학수사가 시작된다! VCR.2 - 2012 동물농장 나름대로 Award 동물농장이 주최하고, 동물농장이 주관하며, 동물농장이 후원하는, 2012 동물농장, 나름대로 어워드! 올 한 해, 동물농장을 빛내준 영광의 주인공은 과연 누구! 동물농장이 주최하고, 동물농장이 주관하며, 동물농장이 후원하는 ‘2012 동물농장 나름대로 Award! 올 한 해 동안 동물농장을 빛내준 주인공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시상을 위해 특별MC까지 모셨다는데... 나름대로 어워드의 시상부문은 첫 번째, 기존 상식을 뛰어넘는 동물들의 향연, 최고의 《정체성 혼란 상》! 두 번째, 묻지도 따지지도 마라, 최고의 《일편단심 상》! 세 번째, 보기만 해도 피로가 몰려오는, 최고의 《만성피로 상》까지! 총 세 가지 부문에서 시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올 한 해 동안 쉼 없이 달려온 동물농장! 시청자를 울고 웃게 만든 동물들을 다시 만나보며 2012년을 정리해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된 2012 동물농장 나름대로 Award! 치열한 경쟁 끝에 수상의 영광은 과연 누구에게 돌아갈 것인가! VCR.3 - 2012 응답하라! 동물농장~ 바다 한가운데에서 낙오된 염소도 구하고, 동네 주민들과 신출귀몰 송아지도 구했던,2012 동물농장! 위기에 빠진 동물들을 위해 달려왔던 지난 일년간의 치열했던 기록들을 공개한다! 시간 불문! 장소 불문! 위기에 처한 동물들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갔던 동물농장! 구조 관련 제보 수만 해도 일주일 평균 30건, 일 년에 무려 1500여건이나 된다는데. 그 종류도, 사연도 각양각색이다. 그 중에서도 제작진을 가장 진땀나게 만들었던 주인공은, 다름 아닌 송아지? 송아지라도 얕봤다가는 큰 코 다치기 십상! 동에 번쩍 서에 번쩍! 그야말로 신출귀몰이 따로 없으니.. 제작진은 물론 동네주민들까지 총 출동했던 대대적인 송아지 구조작전! 그런가하면 바다 한가운데서 벌어진 염소 구조작전도 있었으니.. 자칫 실수라도 했다가는 절벽 아래로 떨어져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아찔한 상황!! 한 마리 염소를 살리기 위한 대대적인 구조작전이 펼쳐졌다! 한 순간의 실수로 인해.. 혹시 피치 못할 상황으로 위험에 빠진 동물들.. 더 큰 문제는 이런 동물들에게 닥친 위험의 상당수가 사람 때문이라는 것인데.. 제작진을 경악하게 만들었던 산 속에 버려진 개들 역시 주인의 방치로 목숨까지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었다! 위험에 빠진 동물들을 살릴 수만 있다면 그 어떤 고생도 마다하지 않았던 제작진! 그리고 그런 제작진에게 힘을 실어주셨던 고마운 분들~ 모두가 동물들을 살리겠다는 한마음으로 달려왔던 지난 일년.. 그 생생한 기록들을 지금 공개한다. VCR.4 - 개와 이구아나의 달콤살벌한 동거 이구아나와 견공의 살벌한 전쟁! 근데 원수처럼 싸우는 이 둘이 사실은 절친? 하루아침에 원수로 변한 《니키》 와 《텐텐》. 7년간의 우정이 하루아침에 원수로 변한 사연은? 온 종일 두려움에 떨고 있는 말티즈 《텐텐》. 벌써 두 달째 자신의 집에서 은둔생활을 자처하고 있는 중이라는데. 없어서 못 먹는다는 바나나로 달래 봐도 요지부동. 텐텐은 그저 불안한 눈동자로 주변만 살피고 있는데.. 바로 그때! 위협적인 몸짓으로 다가오는 이구아나 《니키》! 안 그래도 험상궂은 외모에, 고개까지 까딱까딱하니 분위기는 순식간에 초 긴장상태. 결국 먹잇감을 노리는 맹수처럼 텐텐을 공격하는 니키! 하루에도 몇 차례 이런 전쟁을 벌이고 있다는데... 도대체 둘 사이에 무슨 원수질만한 일이 있었기에 니키는 텐텐을 못 잡아먹어 안달인 것일까? 그런데 놀랍게도 사실 이 둘은 7년차 절친! 종을 초월한 우정을 선보이며 바늘과 실처럼 꼭 붙어 다니던 녀석들이었다는데, 대체 어쩌다 이 모양이 된 것일까? 7년 절친이 하루아침에 원수로 변한 사연! 그 충격적인 사실이 공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