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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회 TV 동물농장

TV 동물농장

방송일 2013.02.17 (일)
ㆍ개들을 노리는 의문의 습격자 그 정체는?
ㆍ깜이의 새끼를 찾아라!
ㆍ캘리와의 전원일기
ㆍ열흘간의 추격전! 선풍기처럼 부푼 얼굴, 백구를 구조하라!


VCR.1 - 개들을 노리는 의문의 습격자 그 정체는?
산골마을에 불어닥친 의문의 공포! 밤이 지나면 곳곳에서 발견되는 끔찍한 사체들.
동네 개들을 노리는 공포의 습격자! 그 실체를 찾기 위한 숨 막히는 추격전!
끔찍한 사건이 벌어지고 있다는 안동의 한 산골마을. 제작진을 안내해간 곳에는 심하게 훼손된 개의 사체가 있었다. 과수원에서 키우던 개가 ‘무언인가’에게 잡혀먹였다는 제보자. 텅 빈 장기와 으스러진 뼈들. 참혹한 사체의 모습은 충격 그 자체였다.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다른 개들도 하나같이 두려움에 떨고 있는 상황. 사체를 살펴 본 수의사는 늑대와 같은 개과 동물의 소행으로 추정된다고 하는데, 과연 멧돼지도 쫓을 만큼 용맹하다던 개들조차 공포에 떨게 만든 의문의 존재는 무엇인 것일까? 산골마을에 불어닥친 의문의 공포! 동네 개들을 노리는 공포의 습격자!
그 실체를 찾기 위한 숨 막히는 추격전이 시작됩니다.

VCR.2 – 깜이의 새끼를 찾아라! 
지리산 산골... 때 아닌 가출을 감행하고 있다는 견공 〈깜이〉,
집이 아닌 바깥 어딘가에 새끼를 낳은 〈깜이〉!! 그러나 새끼들은 보이지 않는데...특명! 〈깜이〉의 새끼를 찾아라~!!
지리산 어느 산골마을. 요즘 이곳에 속이 까맣게 타들어가다 못해 재가 된 가족들이 있다?! 문제의 중심엔 이 댁 견공 〈깜이〉가 있었으니... 사연인즉~! 생전 한번 안 그러던 녀석이 벌써 닷새째 딱! 삼시세끼 밥 먹을 때 만 빼고 잠까지 밖에서 해결하며 가출 아닌 가출 중이라는 것이다. 어느 날 갑자기 집에 정을 못 붙이는 것은 둘째 치더라도, 답답한 노릇은 실상 따로 있었으니.. 오늘 내일 출산을 앞뒀던 〈깜이〉가 밖으로 나돌기 시작한 그 무렵~! 바깥 어딘가에 새끼를 낳았다는 것!! 하지만 집 주변 어디에도 새끼들은 털끝 하나 보이지 않고. 〈깜이〉는 밥 때 빼곤 집엔 코빼기도 비추지 않으니 사람들 속만 까맣게 타들어 갈뿐이다. 이 지리산 깊은 산중~~ 새끼들은 어디에 있을까? TV동물농장 제작진에게 내려진 특명! 〈깜이〉의 새끼들을 찾아라~! 

VCR.3 – 캘리와의 전원일기 
이보다 더 똑똑할 순 없다! 이보다 더 멋있을 순 없다! 퍼펙트한 견공들 중 가장 퍼펙트한 견공이 떴다~! 
이름만 불렀다 하면, 쏜살 같이 달려오는 똑소리 나는 견공! 
캘리와~ 천진난만한 산골 삼남매가 만들어 가는 유쾌한 성장스토리~!
산골 외진 마을에 사는 삼남매에게 피자와 치킨과도 같은 별식은? 바로 달걀! 그런데–달걀을 수거하면서 깜박 열고 나온 문 때문에 서른 마리의 닭들이 모두 가출을 감행했다! 뒤늦게 가출 사실을 알아차린 삼남매 이리저리 몸을 날려 보지만!? 닭을 잡겠다는 건지~ 더 멀리 쫓아 버리겠다는 건지! 이런 난감한 상황에~ 삼남매가 부르는 이가 있었으니! 위급한 일이 생기면 즉시 출동하는 일명 캘반장 캘리! 눈 깜박할 사이 닭들을 몰아 전부 귀가 조치 성공! 캘반장의 역할은 이 뿐만이 아니라는데~ 함께 사는 동물들의 평화와 질서유지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것은 물론, 아이들이 썰매를 탈 때도 늘 옆을 지킨다고... 그런데! 늘 즐겁고 행복하기만 하던 삼남매네 집에 달걀도난사건이 일어났다! 시간이 지날수록 사건은 점점 미궁 속으로 빠져 들어가는데....달걀사건의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삼남매와 유력한 용의자로 주목된 캘리.. 과연 달걀 사건의 진범은 누구일까?





VCR.4 –열흘간의 추격전! 선풍기처럼 부푼 얼굴, 백구를 구조하라! 
얼굴이 선풍기처럼 부어 있는 채로, 마을을 떠도는 백구 한 마리!
쫓고 쫓기는 열흘간의 추격전, 그리고 숨겨진 안타까운 사연까지... 위기의 백구를 구하라 !!
수개월 째, 충격적인 몰골의 개가 목격되고 있다는 마을. 인적이 드문 밤, 사람들의 눈을 피해 도망치는 백구 한 마리를 발견할 수 있었는데... 그런데, 한 눈에 보기에도 얼굴이 심상치 않다! 목줄이 파고들어 깊게 살이 패인 건 물론, 꽉 조인 목줄 탓에 얼굴이 마치 선풍기처럼 비정상적으로 부어있는 상태였는데... 게다가 더 충격적인 건, 백구의 목에 매달린 쇠사슬이다! 어디서 탈출이라도 한걸까, 쇠사슬을 밟는 순간 목이 죄여오는 고통을 알기라도 하듯 매우 불안정해 보이는 걸음. 하지만, 사람에 대한 경계심 탓에 누구도 도움을 줄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곧바로 구조팀을 꾸려 여러 차례 구조작전을 펼쳐봤지만, 워낙 예민한 탓에 번번이 실패.. 그러던 중, 녀석에 대한 놀라운 사실이 밝혀졌다! 유기견인 줄로만 알았던 녀석에게 버젓이 주인이 있었던 것! 〈백순이〉란 이름에 돌봐주는 주인까지 있으면서도 무슨 일인지 6개월 째, 사람들의 눈을 피해 마을을 떠돌고 있다는데... 대체 녀석에겐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 걸까? 그리고 과연 녀석은 무사히 사람들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위태로운 길 위의 생명, 백순이를 구조하기 위한 숨 막히는 추격전! 그 쫓고 쫓기는 열흘간의 기록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