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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회 TV 동물농장

TV 동물농장

방송일 2013.03.31 (일)
ㆍ위험한 동거
ㆍ미녀와 똥개
ㆍ견공사관학교 〈독하게〉 3화
ㆍ올무에 감긴 유기견 부부를 구조하라

VCR.1 - 위험한 동거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나타나는 의문의 습격자! 우리 집에‘무언가’가 살고 있다!? 
예고 없이 찾아오는 공포. 그들은 대체 누구이며, 왜 이곳에 있는 것일까?
시도 때도 없이 나타나는 의문의 생명체 때문에 잠시도 긴장을 놓을 수 없다는 서울의 한 가정집! 가까이 할 수 없는 위협스러운 외모에,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수시로 나타나는 것은 물론이요, 심지어 하루가 다르게 그 횟수와 빈도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하는데! 도심 한가운데! 평화로운 가정집에서 출몰하는 의문의 생명체! 시간이 지날수록 가족들의 공포는 더욱 커져만 가는데.. 과연 그들이 지목한 공포의 정체는...?! 한편, 집안을 습격한 또 다른 존재 때문에 집에서 단 한번도 편하게 밥을 해먹어본 적이 없다는 신혼부부. 주방 환기기구 속에서 수상한 소리가 들리고, 작동을 시키면 알 수 없는 물질이 잔뜩 쏟아져내린다고 하는데.. 그 누구도 먼저 원한 적 없었던 위험한 동거! 대체 두 가정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VCR.2 - 미녀와 똥개 
미녀들의 사랑을 한 몸에 독차지하고 있는 똥개가 있다?
2백여 명이 넘는 승무원들 사이에서 견생역전을 이뤄낸 〈세뱃돈〉 을 소개합니다.
부산의 한 항공사. 미모의 스튜어디스들 사이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는 녀석이 있었으니~ 이름도 복스러운 견공 〈세뱃돈〉!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형적인 한국형 똥개의 생김새를 지녔지만 녀석의 인기만큼은 결코 평범치 않다는데! 2백여 명이 넘는 스튜어디스들과 함께 생활하며 미녀들의 사랑을 한 몸에 독차지하고 있으니~ 뭇 남성들이 보기에 이보다 더 좋은 팔자가 없다! 하지만 돈이가 날 때부터 이렇게 행복한 삶을 살았던 건 아니라는데.. 녀석은 어쩌다 항공사에 터를 잡고 살아가게 된 것일까? 왕자와 거지를 뛰어넘는~ 한 똥개의 인생역전 스토리가 공개됩니다.

VCR.3 - 견공사관학교 〈독하게〉 3화
예고 없이 훈련소를 찾은 꽃순이 엄마와, 견공사관학교의 호출로 〈독하게〉를 찾은 레이크 엄마!
대체 이들에겐 무슨 일이~?
 화장실 문제(?) 때문에 내무반에선 밥도, 물도 안먹고 버티던 실내 배변불가 ‘꽃순이’... 급기야 예민해진 신경에 커다란 렉스에게까지 공격성을 드러내는데~ 그렇다고 계속 바깥에서만 배변훈련을 할 수는 없는 일. 그런데 때마침 예고도 없이 꽃순이 엄마가 훈련소를 찾아왔는데... 꽃순이가 갑자기 보고싶어서 찾아왔다는 엄마가 털어놓는 사연은 대체 무엇일까? 그리고 꽃순이를 위한 기상천외한 맞춤 훈련까지~!!
 한편 인형을 뺏긴 해치, 물고 빨 수 있는 뭔가를 찾아 헤매던 중, 레이크에게 제대로 꽂혀버렸다! 이가 없으면 잇몸이라고, 갑자기 레이크를 인형인 양 빨고 핥아 대는데~ 하지만 레이크는 귀찮은 해치의 행동에도 별 거부반응 없이, 아무 공격행동 조차 없다! 아무리 엄마에게만 공격하는 문제견이라곤 하지만 일상 생활에 전혀 문제가 보이지 않는 레이크, 급하게 엄마를 호출해 문제행동을 관찰해보기로 했다! 문제행동이 발견되지 않으면 퇴소까지도 고려하는 상황. 그런데 관찰결과 나타난 놀라운 레이크의 180도 변신, 두 얼굴의 레이크에겐 대체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일까. 모든 문제엔 이유가 있다! 꽃순이와 레이크의 사연, 이번 주 견공사관학교 〈독하게〉에서 공개됩니다!  


VCR.4 - 올무에 감긴 유기견 부부를 구조하라
한 마리는 다리에, 한 마리는 허리에 올무를 감고 있는 유기견 부부.
비좁은 바위틈에서 새끼를 지키기 위한 그들의 뜨거운 모성애와 부성애!
다급한 도움이 필요하다는 제보를 받고 달려간 곳은 대구의 한 마을. 그곳엔 올무에 발이 걸려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누런 개 한 마리가 있었다. 사람들 말대로 상처도 채 아물지 않은 듯 처참한 모습. 이미 여러 차례 마을 사람들이 발에 감긴 철사라도 끊어주려 했지만, 도무지 곁을 내주지 않고 있다는 녀석. 그런데 그런 녀석 옆에 또 다른 개가 있다?! 알고 보니 또 다른 개는 녀석의 아내, 둘은 이 마을에서 무려 5년째 살고 있는 유기견 부부라는데... 게다가 암컷 개 역시 2년 전 허리 아래쪽에 올무가 꽉 걸려 지금도 빠지지 않고 계속 그 상태로 지내고 있다는 것! 더 놀라운 건, 올무에 허리가 꽉 조인 상태로 얼마 전 비좁은 바위틈 사이에 새끼까지 낳았다는데... 바위 틈 새끼들을 지키기 위한 유기견 부부의 뜨거운 모성애와 부성애! 과연, 이 가족은 차가운 바위틈을 벗어나 따뜻한 봄날을 맞이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