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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회 TV 동물농장

TV 동물농장

방송일 2013.04.07 (일)
ㆍ허리춤 달犬, ‘포미’
ㆍ할머니와 12마리 고양이들
ㆍ견공사관학교 〈독하게〉 4화
ㆍ알뜰이와 요구르트 아주머니

VCR.1 - 허리춤 달犬, ‘포미’ 
지금껏 이렇게 춤추는 개는 없었다! 한발 한발 화려한 스탭부터 리듬감 넘치는 온몸 웨이브까지! 
눈을 땔 수 없는 〈포미〉의 허리춤 대 공개!
전대미문! 지금껏 이렇게 춤추는 개는 없었다! 그동안 리듬 좀 타고, 춤 꽤나 춘다는 댄스견공들을 숱하게 만나온 동물농장 제작진까지도 깜짝 놀라게 한 녀석이 있었으니~ 부산의 한 카센터에서 기르고 있는 〈포미〉가 그 주인공! 다른 개들은 흉내조차 낼 수 없는, 차별화된 ‘웨이브댄스’를 선보이며 견공 댄스계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는데~! 사람처럼 두 발로 서서 신나게 허리를 돌려대는 허리춤은 포미만의 전매특허! 일단 그 별난 춤사위가 펼쳐졌다 하면, 다들 오가던 걸음 멈추고 시선 집중! 관중들의 뜨거운 반응에 흥이 오른 포미의 춤사위도 한층 더 격렬해지는데~!! 더 놀라운 것은 포미가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이렇게 두 발로 선 채 춤을 추며 보내고 있다는 것. 대체 녀석이 두 발로 춤추게 된 사연은 무엇일까. 밤이나 낮이나~ 집안에서나 밖에서나~ 24시간 춤 삼매경에 빠져 있다는 부산의 허리춤 달犬, 포미를 만나본다. 

VCR.2 - 할머니와 12마리 고양이들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 새끼를 낳았지만,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엄마!
10남매 돌보느라 바쁜 〈야옹이〉와 노느라 바쁜 〈방울이〉의 요상한 공동육아!
“이런 일은 70평생 처음 본당께~~” 할머니도 깜짝 놀란 다산의 여왕이 나타났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간 곳은 서울의 한 가정집. 그리고 그곳에서 보게 된 놀라운 광경!! 많이 낳아야 5~7마리의 새끼를 낳는다고 알려진 고양이가 무려 10마리의 새끼를 품고 있다~! 놀라운 다산의 주인공은 〈야옹이〉~!! 그런데 알고 보면, 10남매 새끼 고양이들의 엄마가 또 있다?! 한 날, 한 시, 한 장소에서 야옹이는 3마리~ 또 다른 고양이 〈방울이〉는 7마리를 낳았다고. 그렇게 사이좋게 새끼를 나눠 낳고, 지금은 공동육아 중이라는 방울이와 야옹이. 하지만 허구한 날 새끼들은 나 몰라라~ 야옹이에게 맡겨두고 밖으로만 나도는 날라리 엄마 방울이 덕분에 그 뒷수발은 몽땅 야옹이와 할머니 차지다~ 방울이의 새끼 7마리까지 10남매 새끼 육아에 나날이 지쳐가는 야옹이를 도울 방법은 없을까? 육아엔 도통 관심 없는 날라리 엄마 방울이를 모범생 엄마로 바꿔라~ 지금 할머니의 특급 육아 작전이 펼쳐진다! 

VCR.3 - 견공사관학교 〈독하게〉 4화 
견생역전을 꿈꾸며 훈련에 동참한 네 마리 문제 견공들! 달라진 모습으로 멋지게 졸업할 수 있을까?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 독하게 그 마지막(?) 이야기!
문제행동 교정을 위한 막바지 훈련이 계속되는 가운데, 입소생들 모두가 함께 하는 야외 훈련이 진행하는 중에 CCTV에 포착된 놀라운 현장! 집이 아닌 자유만을 외쳐대던 말썽견 렉스가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놀라운 광경에 급하게 호출된 렉스엄마, 결정적인 건 함께 살 엄마의 말을 따라야 한다는 것! 그러나 여전히 엄마의 말이라면 청개구리처럼 알아듣는 렉스 때문에 훈련 중에도 번번히 탈출을 시도하는데~ 
한편 문제견 레이크, 해치, 꽃순이도 마지막 최종 훈련에 전력을 다하고, 그 사이 졸업은 점점 다가오고 있었다! 6주간 함께 했던 훈련사와 입소견 들, 정들자 이별이라고 또 한 번의 이별을 맞이하게 되는데... 오합지졸 각각의 문제행동으로 견공사관학교를 들썩이던 네 마리의 견공들은 과연 무사히 졸업할 수 있을까? 이들은 과연 얼마나 달라졌을까...!? 이들의 마지막 결말이 지금 공개 됩니다! 

VCR.4 - 알뜰이와 요구르트 아주머니 
먹여주고 재워준 주인보다 요구르트 아주머니~! 알뜰이의 별난 일편단심 사랑~ 
요구르트 아주머니와 알뜰이의 동행, 그 사연은?
매일 같은 시간에, 파출소를 찾아오는 개 한 마리. 반가운 마음에, 경찰아저씨가 다가가도 찬바람 쌩쌩~ 부는 녀석, 파출소에 배달 온 요구르트 아주머니에겐 180도 다른 모습인데...  녀석의 이름은 알뜰이. 언제부터인가 요구르트 아주머니를 졸졸 따라다니면서, 앞서거니 뒤서거니 보폭을 맞추고, 이젠 코스까지 줄줄이 꿰고 있다고. 마치 보디가드처럼 늘 아주머니를 쫓아다니지만, 알뜰이의 주인은 따로 있다?! 길거리를 떠돌던 녀석을 데려와 먹여주고 재워주기까지 한 주인은 본 체 만 체, 애교 한 번 피워본 적 없다고. 그동안 최선을 다해 잘해줬다고 생각하는 주인아저씨는 그저 답답하기만 한데... 주인는 나 몰라라~ 도대체 알뜰이의 속마음은 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