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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회 TV 동물농장

TV 동물농장

방송일 2013.04.14 (일)
ㆍ누우면 지킨다! 별난 경호犬, 코코
ㆍ럭셔리 돼지~ 뚱이와 돈이가 사는 법
ㆍ태평천하! 원숭이 세상을 뒤흔든 악동들(?)
ㆍ우리 집에 왜왔니? 뻔뻔한 만삭고양이 〈나비〉

VCR.1 - 누우면 지킨다! 별난 경호犬, 코코 
누구든, 어디든, 언제든 상관없다~
누운 사람만 보면 180도 돌변! 경호태세 돌입하는 못 말리는 코코의 경호 속으로~!
귀여운 외모, 앙증맞은 몸짓의 견공, 코코~! 보기만 해도 미소 지어지는 애교의 소유견이지만~!? 정작, 같이 사는 식구들은 코코가 무섭기만 하다는데..? 자세한 설명대신 일단 자리에 누워버리는 아주머니! 그러자, 어디선가 갑자기 코코가 달려든다! 누워있는 사람 곁에 꼭 붙어서 아무도 다가오지 못하게 짖고 물면서 철통경호를 하는 코코~! 그러더니 누운 사람이 일어나자,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애교모드로 돌아온다~! 
평소엔 잘 놀다가도 누구 한사람 눕기만 하면 사나운 얼굴로 돌변! 온 힘을 다해 경호를 한다는 두 얼굴의 코코! 심지어 오늘 처음 본 피디가 누웠더니..? 근처에 가족도 오지 못하게 원천봉쇄를 한다. 누구든, 어디든 상관없이 일단 ‘눕기’만 하면 지켜주는 못 말리는 보디가드, 코코~! 덕분에 가족들.. 그저 ‘내 집에서 편히 누워보는 게 소원’이라는데.. 대체 코코는 왜 이렇게 누운 사람을 지키는 것일까? 가족들이 편히 발 뻗고 누울 수 있는 날은 올 수 있을까?

VCR.2 - 럭셔리 돼지~ 뚱이와 돈이가 사는 법 
돼지 같이 사는 돼지는 잊어라! 직접 만든 영양 식단에 돼지 맞춤형 화장실까지?
까다롭고 까칠해서 더욱 사랑스러운, 럭셔리 돼지 〈뚱이〉와 〈돈이〉 가 사는 법, 대 공개!
언덕 위에 지어진 한 폭의 그림 같은 집! 넓은 정원이 딸린 2층 저택에 사는 오늘의 주인공은? 미니피그란 말이 무색한 덩치를 자랑하는 돼지 두 마리, 〈뚱이〉와 〈돈이〉! 친근한 생김새와 달리 결코 친근하지 않은 이들의 라이프스타일~ 매 끼니마다 온갖 영양제와 생식이 혼합된 맞춤형 식사를 하고, 심지어 잘 때는 방에서 이불을 덮고 잔다? 세상 어디에도 없을 럭셔리한 생활을 하고 있는 돼지들이지만! 안타까운 건 본능은 숨겨지지 않는다는 거~ 돼지 본연의 식탐 때문에 매일이 전쟁과 같다는 럭셔리한 돼지들! 까다롭고 까칠해서 더욱 사랑스러운, 뚱이와 돈이가 사는 법이 전격 공개된다!

VCR.3 - 태평천하! 원숭이 세상을 뒤흔든 악동들(?) 
원숭이의 원숭이에 의한 원숭이들의 세상은.... 끝났다? 어느 날 갑자기 한 가족이 된 악동강아지 〈별이〉 와 〈달이〉!
그리고 그들 때문에 공포에 떨게 된 흰 손 긴 팔 원숭이들의 쩨쩨한 전쟁이 펼쳐진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흰손 긴팔 원숭이들의 천국. 〈세미〉와 〈오백〉이네! 그런데 그곳을 접수한 새로운 악동들이 나타났다? 제보를 받고 한달음에 찾아간 제작진. 다시 찾아간 원숭이들의 천국에는 까만 몸이 매력적인 뉴페이스 긴팔원숭이 ‘둥이’까지 있었는데. 머릿수가 하나 늘어나니 덩달아 말썽도 3배! 하지만 이보다 더 심각한 문제가 있었으니, 바로 국가대표 말썽 원숭이들을 순식간에 공포에 몰아넣었다는 무시무시한 악동강아지 〈별이〉와 〈달이〉! 하지만 녀석들, 태어난 지 2개월 된 깜찍한 외모에 하는 행동은 더더욱 귀엽기만 한데, 원숭이들은 뭐가 그렇게 무서운지 비명을 지르며 달아나기에만 바쁘다! 그렇게 얼떨결에 원숭이들의 세상을 접수한 악동강아지들과 호시탐탐 전세 역전을 노리는 말썽 원숭이들! 과연, 숙명의 라이벌! 견원지간... 이라기엔 너무나도 귀여운, 녀석들의 쩨쩨한 전쟁이 시작된다!


VCR.4 - 우리 집에 왜왔니? 뻔뻔한 만삭고양이 〈나비〉 
매일 같은 시간, 현관문을 두드리는 수상한 고양이!
만삭의 몸으로 찾아와 먹고 자고 뒹굴다 사라지는 녀석의 뻔뻔한 이중생활! 그 모든 것이, 밝혀집니다!
벌써 한 달 째 매일 저녁 7시, 땡~하면 현관문을 두드린다는 이상한 고양이 〈나비〉! 
누가 반기는 것도 아닌데 연고도 없는 집에 찾아와, 문을 열어달라고 요란스레 울어대더니? 들어오면 어김없이 먹고, 자고, 뒹굴고~ 마치 제 집 안방처럼 여유를 부리는 모습이 당황스럽기만한데... 더 황당한 건 얼마 전부터 녀석의 배가 불러오기 시작했다는 것! 다음 날 아침이면 어김없이 나가는 녀석이지만, 저녁이면 또 다시 녀석과의 불편한 동거가 이어지니, 행여 집에 있는 사이 출산이라도 하면 어쩌나 가족들은 매일 긴장을 놓을 수가 없다는데... 대체 녀석은 어디서 왔다가 어디를 가는 걸까? 주인은 있는 걸까? 신원불명 고양이에 대한 무수한 의문이 쌓여가는 가운데 녀석의 출산은 점점 임박해오고! 더는 지체할 수 없다~ 가족들, 미행도구인 실타래를 동원! 작정하고 녀석의 뒤를 밟아보기로 했는데... 과연 베일에 감춰진 녀석의 비밀은 밝혀질 수 있을 것인가? 뻔뻔한 만삭고양이의 이중생활! 그리고 녀석의 좌충우돌 출산기까지! 못 말리는 고양이~ 너 대체 우리 집에 왜 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