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1회 TV 동물농장
TV 동물농장
방송일 2013.04.21 (일)
ㆍ두 얼굴의 진구 ㆍ남자 아쿠아리스트를 사랑한 벨루가 〈티나〉 ㆍ‘헬스보이 최’의 특별한 〈둘기〉 ㆍ아기 침팬지 관순이의 〈엄마가 필요해!〉 VCR.1 - 두 얼굴의 진구 구순의 노인이 자신의 집 안에서 기르는 개에게 물려 목숨을 잃을 뻔 했다? 가족을 공격하는 시한폭탄견 〈진구〉 과연 녀석의 못된 행동은 고쳐질 수 있을까? 마른하늘에 날벼락 같던 사고. 한 할아버지에게 끔찍한 일이 벌어졌다. 십 수군 데 이상 팔을 물어뜯기다 못해 뼈가 세 조각으로 부서지기 까지.,. 구순의 노인이, 그것도 자신의 집 안에서 하마터면 목숨을 잃을 뻔한 것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할아버지를 이 지경으로 만든 범인이 집에서 기르는 개 〈진구〉의 소행이었다는 것. 이전에도 녀석의 공격에 가족들이 다 한 번씩 병원신세를 졌을 정도로 그 난폭함은 극에 달았다는데. 덩치도 엄청나 힘으로는 절대 가족들이 녀석을 제압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평소에는 점잖다 못해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한 개 〈진구〉. 가족들도 답답한 것이 녀석이 가끔씩 이유도 없이 돌변해 이런 사고를 저지른다는 점이다. 그렇다고 24시간 녀석의 눈치만 볼 수 없으니 가족들의 고통도 한계에 와 있는 상황. 하지만 할아버지와 가족들은 절대 이대로 〈진구〉를 포기하고 헤어져 살 수는 없다는데. 대체 이들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일까? 가족을 공격하는 시한폭탄 같은 개 〈진구〉.. 과연 녀석의 못된 행동은 고쳐질 수 있을까? VCR.2 - 남자 아쿠아리스트를 사랑한 벨루가 〈티나〉 북극의 흰 고래 벨루가 가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에 빠졌다? 온몸 애교와 과감한 애정표현! 그리고 질투의 물대포까지! 일편단심 아쿠아리스트만 바라보는 별난 벨루가 〈티나〉! 하얀 몸에 동글동글 귀여운 얼굴! 세계적인 멸종 위기 종으로 분류된 북극의 흰 고래 ‘벨루가’를 아시나요? 1년 전, 희귀종 보존을 위한 연구를 위해 여수의 한 수족관에서 국내 최초로 들여왔다는 세 마리의 벨루가!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수조에 있는 건 수컷 두 마리뿐? 큰 수조 옆에 딸린, 작은 예비수조에 따로 격리돼 있는 홍일점 벨루가,‘티나’! 얼마 전, 짝짓기 시기가 찾아온 수컷 벨루가들이 티나를 쫓아다니며 과도한 애정공세를 펼치다가, 결국 티나의 몸에 크고 작은 상처를 입혀 격리하게 됐다는데. 하지만 수컷 벨루가들에겐 전혀~ 관심이 없다는 차갑고 도도한 그녀, 티나. 녀석의 관심은 온통 한 사람에게만 쏠려 있었으니~ 보기만 해도 훈훈한 외모의 아쿠아리스트, 육형준 주임이 바로 그 주인공! 다른 아쿠아리스트들에겐 눈길 한 번 안 주다가도, 육 주임만 나타났다 하면~ 열 일 제치고 스토커처럼 쫓아다니며 온 몸으로 애교를 부린다는 녀석. 육 주임의 손길 한 번에 세상을 다 가진 듯 환한 표정으로 웃고~ 쪽,쪽! 남들한테는 해준 적 없는 과감한 애정표현까지? 하지만 잠깐이라도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주지 않으면 곧바로 질투의 화신으로 돌변, 사정없이 물대포를 쏘아대는데~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빠진 별난 벨루가, 티나를 만나봅니다. VCR.3 -‘헬스보이 최’의 특별한 〈둘기〉 치료를 해서 돌려보낸 거리의 비둘기가 은혜를 알고 찾아오고 있다? 헬스보이 최’와 비둘기 ‘둘기’의 특별한 인연이 공개 됩니다. 은혜를 알고 찾아오는 비둘기가 있다? 헬스장 호랑이 선생님으로 통하는 ‘헬스보이 최’가 동물농장 앞으로 보내온 의외의 제보. 작년 여름 온몸에 온 몸에 심한 상처를 입고 죽어가던 비둘기 ‘둘기’를 구해 준 이후, 벌써 8개월 째. 비둘기가 매일같이 ‘헬스보이 최’의 직장인 헬스장으로 찾아오고 있다는 것! 신기한 것은 ‘둘기’라 붙여 준 이름도 알아듣고, 마치 애완견처럼 언제 어디서든! ‘헬스보이 최’의 손위로 마치 자석을 붙은 듯 찰싹 찰싹 내려앉는 녀석의 거침없는 애정표현. 주변 사람들의 시선 한 몸에 받으며~ 둘은 특별한 인연에 더 깊어지는 우정을 쌓고 있지만,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혀 ‘헬스보이 최’는 패닉상태에 빠지고 마는데... ‘헬스보이 최’와 비둘기 ‘둘기’의 특별한 인연이, 지금 공개됩니다. VCR.4 - 아기 침팬지 관순이의 〈엄마가 필요해!〉 인공포육실에 진짜 아기가 산다? 생후 8개월, 사람보다 더 사람 같은 침팬지 관순이와 사육사의 특별한 교감! 과천의 한 동물원 인공포육실! 그곳에 누군가에 대한 유별난 집착 때문에 유~명한 아기동물이 있다는데? 귀여운 동물들 사이에 모습을 드러낸 주인공은 사람을 꼭 빼닮은 아기 침팬지 관순이! 그런데 이녀석, 자신을 돌보는 사육사에게 껌딱지처럼 붙어 떨어지지 않는 건 기본, 잠시 자리를 비우면 온통 관순이의 눈은 감시카메라 처럼 엄마를 향해 움직인다고~ 심지어 엄마의 품에 꼭 안겨 있으려 미운 투정도 불사한다는데? 엄마 앞에선 더 아기가 되어버리는 관순이와 그동안 하루도 빼놓지 않고 관순이 엄마의 빈자리를 채워 온 사육사 새론씨! 아직 결혼도 하지 않은 사육사 1년차 새론씨도 관순이 덕분에 엄마교육 제대로 받고 있다고~ 천상 아기 관순이의 엄마노릇을 하고 있지만 관순이는 결국 엄마 침팬지의 곁으로 돌아가야 하는 만큼 사육사는 관순이를 위한 작전에 돌입하는데...? 인공포육실의 사람보다 더 사람같은 침팬지 관순이와 사육사 엄마의 특별한 교감이 지금 곧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