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4회 TV 동물농장
TV 동물농장
방송일 2013.05.12 (일)
ㆍ젠틀맨, 팔계씨! ㆍ불타는 삼각관계 犬 ㆍ라스트 파라다이스 〈2부. 기린 왕국에 무슨 일이!〉 ㆍ바닥공포증犬 콜라 VCR.1 - 젠틀맨, 팔계씨! 그가 온다. 수컷향기 물씬 풍기는 진정한 짐승남! 볼륨 있는 몸매~ 화려한 개인기! 보통 돼지들과는 뭔가 다른 돼지! 동물원의 젠틀맨 〈팔계〉씨! 과천의 한 동물원. 이곳에 보통 돼지들과는 뭔가 다른 돼지, 돼지계의 젠틀맨이 있다고 하는데. 시작부터 깨방정 넘치는 댄스로 등장하는 오늘의 주인공 〈저팔계〉. 볼륨 있는 몸매만 보자면 다른 돼지들과 별반 다르지도 않은데. 그럼에도 늘 무리에서 멀찌감치 떨어져 혼자 놀기 신공을 펼친다는 팔계씨. 사육사를 따라 동물원 구석구석을 누비는 것이 하루의 주된 일과라는데. 젠틀맨다운 자신감과 친화력으로 다른 동물들의 먹이통까지 거덜 내면서도 유독 돼지들과는 거리를 두는 팔계씨. 다른 돼지가 다가오기라도 하면 질색팔색, 보통 돼지라면 거부할 수 없는 진흙 목욕도, 유난히 깔끔 떠는 팔계씨에게는 그저 흙탕물일 뿐이라는데... 같은 장소에 있어도 절대 어울리지 않고, 약간 불편해 보이더라도 혼자만의 길을 고집하는 돼지계의 젠틀맨 팔계씨. 그 숨겨진 사연을 소개합니다. VCR.2 – 불타는 삼각관계 犬 한 여자를 향한 두 남자의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 농촌판 사랑과 전쟁, 이 지긋지긋한 삼각관개(犬) 의 끝은 어떻게 될 것인지! 한가로운 시골 마을. 보기만 해도 마음이 평온해 지는 풍경. 하지만 유일하게 분위기 못 맞추는 녀석들이 있었으니! 바로 백구 〈꾸순이〉를 필두로 한 노란놈 〈노랑이〉, 까만놈 〈깜상〉 이 삼총사들! 녀석들 세트로 몰려다니면서 작은 마을 여기저기서 사고를 치고 다니는데, 민폐도 이런 민폐가 없다! 요즘 들어 부쩍 부리지도 않던 말썽이 잦아진 꾸순이. 왜 그런가 했더니 바로 누렁이와 깜쌍의 지칠 줄 모르는 애정공세 때문이라는데. 껌딱지 마냥 하루 종일 곁에 붙어서 꾸순이를 한시도 가만히 두질 않는 두 남자. 하지만 꾸순이에겐 노랑이든 깜상이든 그저 귀찮은 남자들일 뿐. 그러거나 말거나 꾸순이를 차지하기 위한 노랑이와 깜쌍의 다툼은 날로 격해지고, 결국 피를 부르게 되는데... 한 여자를 향한 두 남자의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 농촌판 사랑과 전쟁, 지긋지긋한 삼각관개(犬)의 끝은? VCR.3 - 라스트 파라다이스 〈2부. 기린 왕국에 무슨 일이!〉 하루도 바람 잘 날 없는 기린 왕국! 엄마젖 집착 기린‘용용이’부터 바람둥이 기린 세븐, 그리고 새 생명의 탄생까지! 날마다 흥미진진한 기린 왕국을 소개합니다! 거친 생명력과 야성이 살아있는 라스트 파라다이스! 성격도 행동도 가지각색인 동물들로 가득한 이 특별한 사파리에, 특히나 조용할 날 없는 곳이 있었으니, 바로 꺽다리 신사 기린 왕국! 비슷하게 태어난 친구들과는 달리 아직도 엄마젖만 고집하는 ‘용용이’. 도망가는 엄마를 쫓아가 젖을 빨고야 마는 엄마젖 집착남이라고~ 두고만 볼 수 없는 사육사들, 급기야 용용이 ‘젖 떼기 특별 작전’에 돌입하는데... 한편, 조인성 못지않은 잘생긴 외모를 자랑하는 수컷 ‘세븐’. 알고 보니 암컷들을 몰고 다니는 소문난 바람둥이었으니~ 이런 세븐 때문에 임신 중인 아내 ‘천지’는 늘 마음 고생중이고, 천지를 짝사랑했던 또 다른 수컷 ‘캡틴’은 사사건건 세븐에게 시비를 걸기 시작하는데! 이렇게 바람 잘날 없는 기린왕국. 하지만 이곳에도 새 생명의 소식은 들려왔으니! 무려 15개월간을 기다려온 〈천지〉의 산통이 시작된 것! 과연 왕국의 새 생명은 무사히 빛을 볼 수 있을까? 라스트 파라다이스 2부, 기린 왕국의 눈을 뗄 수 없는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VCR.4 – 바닥공포증犬 콜라 나는 왜 바닥 위에만 서면 작아지는가! 세상에서 바닥이 제~일 무서운 개 콜라의 바닥공포층 탈출기~! 보기만 해도 사랑스러운 외모를 자랑하는 푸들 콜라~ 붙임성 좋고 주인님 말귀까지 척척 알아듣는 녀석은 그야말로 애교덩어리! 그런데 이처럼 명랑쾌활한 콜라, ‘여기’ 에만 있으면 불안과 공포에 떨기 일쑤라는데... 콜라를 사시나무 떨게 하듯 하는 이곳은 다름 아닌... 바닥?! 맨 바닥에만 나오면 전혀 움직이지 못한다는 콜라. 아무리 맛있는 간식이 놓여 있어도, 신나게 놀던 공이 굴러가도 그저 안타깝게 지켜만 볼 뿐인데... 온 집안을 실컷 돌아다니던 녀석이 어느 날부터인가 카페트 밖으로 나오지 못하니, 가족들도 그 이유를 몰라서 답답할 노릇이라고. 콜라의 성공적인 바닥 진출(?)을 위해 동물농장이 나섰다! 과연 콜라는 예전처럼 집안을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