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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회 TV 동물농장

TV 동물농장

방송일 2013.06.09 (일)
ㆍ우아하게 살고픈 〈몰라〉의 속사정
ㆍ옥상 배수구에 푹 빠진 개
ㆍ낙지절도단
ㆍTV 동물농장, 당황스러운 순간들!


VCR.1 - 우아하게 살고픈 〈몰라〉의 속사정 
세상에 스토킹도 이런 스토킹이 없다! 
툭 하면 시비거는 스토킹견 〈알아〉 vs 우아하게 살고 싶은 〈몰라〉
매력적인 비주얼과 보드~라운 털, 그리고 S라인 못지않은 늘씬한 몸매까지~ 온몸에 귀족의 품격이 흐르는 두 견공〈알아〉와 〈몰라〉. 그런데, 겉으로는 우아하고 평화로워 보이는 이 녀석들에게 말 못할 속사정이 있다?! 
〈몰라〉가 몸단장을 위해 잠시 방 안에 들어간 사이 방문 앞에서 안달복달하며 기다리는 〈알아〉. 잠시 후 〈몰라〉가 방에서 나오자 기다렸다는 듯이 달려오는데~ 얼마나 반가우면 이렇게까지 쫓아다닐까 했더니... 그런데 〈알아〉녀석, 밖으로 나온 〈몰라〉를 보자마자 잡아먹을 듯 으르렁거린다?! 작년 가을부터 〈몰라〉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며 쫓아다닌다는 〈알아〉. 밥 먹을 때나 볼일을 볼 때나 무작정 〈몰라〉에게 시비를 걸기 일쑤니, 스토킹도 이런 스토킹이 없다! 이제는 〈알아〉 때문에 가족들까지 눈치를 보는 상황. 〈알아〉와 〈몰라〉의 삶은 다시 평화로워질 수 있을까?

VCR.2 - 옥상 배수구에 푹 빠진 개 
맛있는 먹이도, 절묘한 위장술도, 끈질긴 잠복작전도 모~두 무용지물!
배수구에 푹! 빠진 백구를 향한 주인님의 눈물겨운 노력 고군분투기!
경기도의 한 건물 옥상에 설치된 텐트. 갑자기 텐트 안에서 웬 남자가 나오더니 지붕을 두드리며 누군가를 애타게 부르기 시작하는데! 이윽고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삼겹살을 들고 옆에 있는 작은 배수구로 다가가는 남자. 대체 뭐하는 건가 했더니... 이 삼겹살이 배수구 안에 있는 강아지를 유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새끼 백구 〈쟤야〉가 옥상 배수구 안으로 들어간 것은 지금으로부터 3개월 전. 새로운 가족과 환경이 낯설었는지, 이 댁에 온 다음 날 배수구 안으로 스스로 들어가 지금까지도 나오지 않고 있다는 것! 게다가 조그만 녀석이 어찌나 귀신같은지 사람이 없을 때만 알고 나와 밥만 먹고 쏙 들어가니 붙잡기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가출 아닌 가출 90일째, 배수구에 푹! 빠진 〈쟤야〉는 과연 주인님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VCR.3 - 낙지절도단 
사람도 먹기 힘든 낙지를 고양이가 먹는다?
미워할 수 없는 낙지절도단 〈별이〉 〈방울이〉의 이유 있는 한탕!
전남 신안 압해도의 넓은 갯벌. 이곳에서 마치 보물을 캐내듯 찾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신안 뻘낙지’! 그런데 이 귀한 낙지들을 매일같이 훔쳐가는 녀석들이 있다? 그때 낙지를 담아둔 대야에 접근하는 고양이 두 마리. 이집에서 키우는 〈별이〉와 〈방울이〉 같은데. 그런데 녀석들 조심스럽게 주변을 살피더니 겁도 없이 낙지에 입을 댄다! 현장에서 잠복하던 할아버지는 맨발로 출동! 한바탕 소동에 낙지 절도단은 도망가 버렸지만 하루에도 몇 번씩 이 귀중한 낙지를 두고 고양이들과 숨바꼭질을 한다는 할아버지. 대게 고양이라면 낙지를 보고 피하는 게 보통인데, 녀석들 실한 낙지들만 골라서 참 맛나게도 먹는다. 아무리 가족 같은 고양이들이지만 비싸고 귀한 낙지들을 매 끼니 훔쳐가니 화가 나실 법도 한데, 모질게는 하지 못하시는 할아버지. 사실 녀석들에겐 낙지를 먹는 기막힌 이유가 있다고 하는데... 미워할 수 없는 낙지절도단 〈별이〉와 〈방울이〉! 녀석들의 이유 있는 한탕이 시작됩니다.




VCR.4 - TV 동물농장, 당황스러운 순간들! 
놀라운 특종의 순간부터 위험한 사건 사고의 현장까지! 
진솔한 동물들의 이야기라면 어디든 달려갔던 동물농장! 그들이 밝히는 당황스러운 순간들!
눈썹 있는 개가 있다? 이 믿기 힘든 제보를 듣고 달려간 제작진. 그런데! 정말 강아지 〈맹구〉의 두 눈 위에 찐~한 송충이 눈썹이 있다! 한올 한올씩 확인을 하고 비누로 박박 씻어봐도, 눈썹은 정말 자연산 같기만 한데... 이때 등장한 맹구의 가족! 세상에 가족들에게도 모두 눈썹이 있다? 과연 이 눈썹들의 진실은? 이번엔 좀 별나게도 일요일 낮 열두시만 되면 특이한 행동을 한다는 〈봉남이〉. 익숙한 음악소리와 함께 송해 아저씨의 전국~ 소리가 들리자마자 동네가 떠나가라 목청을 높이기 시작한다! 매주 일요일 이러길 벌써 7년째. 볼 때마다 웃긴 봉남이의 송해 아저씨 사랑! 마지막으로 다급한 구조요청을 받고 달려간 제작진. 그곳은 대형 화재로 잿더미가 되어버린 경기도의 한 냉동창고였는데. 그 때 검게 탄 건물 안에서 모습을 드러낸 작은 시추 한 마리. 하지만 이미 타버린 구조물들이 언제 무너질지 몰라 접근이 통제된 상황. 과연 이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녀석을 무사히 구할 수 있을까?